금동호 골드프레임 대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과 골드프레임 만의 오리지널 IP를 만들어
-서머너스워 시네마틱, 라바 아일랜드, 유튜브 ‘생존스쿨 촉망고’ 제작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콘텐츠 기획, 제작, 배급, 라이선싱을 하는 기업 ‘골드프레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골드프레임은 콘텐츠 기획, 제작, 배급, 라이선싱을 하는 기업이다. 금동호 대표(44)가 2017년 1월에 설립했다.

골드프레임은 프리프로덕션, 메인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토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과 골드프레임 만의 오리지널 IP를 제작하고 있다.

골드프레임은 서머너스워 시네마틱, 라바 아일랜드, 도티왕 영원의탑 등을 제작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현재 오리지널 TV시리즈를 기획·개발 중이다. 유튜브 플랫폼 시리즈인 ‘생존스쿨 촉망고’도 제작하고 있다.

“골드프레임은 트렌드에 맞춰 자체 콘텐츠 개발에 열정적인 회사입니다.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의 영혼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애니메이션의 목적과 방향을 정합니다. 캐릭터와 세계관을 구축하고,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스토리가 풍부하고 흥미로운 골드프레임의 애니메이션은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관객에게 애니메이션에 몰입하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골드프레임은 매년 국내외 다수의 콘텐츠 마켓을 통해 아이템을 알리고 있다. 네트워킹된 회사들과의 지속적인 관계 속에 콘텐츠의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2021년에는 위지윅스튜디오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다.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는 2018년 상장 이후 M&A를 통해 토탈 콘텐츠 제작그룹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미디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로 애니메이션 분야의 파트너를 찾고 있었고 골드프레임과 위지윅스튜디오는 서로의 비전과 이익이 일치했습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2021년 컴투스그룹에 합류해 지원받고 있습니다.”

금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모든 제작자가 자신의 IP를 세상에 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애니메이터 출신으로 우리가 직접 기획한 캐릭터로 콘텐츠를 만들고 보고자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골드프레임은 금 대표를 포함해 CFO, 총감독과 Director, Supervisor, Producer 직무에서 55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금 대표는 “진정으로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지속해서 만들 것”이라며 “작품을 사랑하는 창작자들이 존중받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골드프레임은 지난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뽑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영 진단 및 개선,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설립일 : 2017년 1월
주요사업 : 콘텐츠 기획, 제작, 배급, 라이선싱
성과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