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묵 키텍바이오 대표
알부민과 항암제의 결합체인 스텔스 항암제로 전세계 제약회사들이 집중투자하고 있는 ADC(항체-약물 접합체)기술을 능가하고자 하는 야심찬 기업
암세포는 자신의 성장을 위해 많은 알부민 결합 수용체들을 발현시켜 혈액 내의 알부민을 끌어들이고, 알부민을 분해하여 영양분으로 이용한다. 즉 알부민은 암세포의 식량인 셈이다. 스텔스 항암제는 암세포의 식량에 항암제를 숨겨 암세포가 먹도록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키텍바이오는 2022년도에 앤젤 투자사로부터 받은 1억 원의 투자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에 의한 은행 융자금 및 BIG3, TIPS 등의 정부지원금 등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2026년 상반기 내에 PreA ~ 시리즈 A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일 : 2020년 2월
주요사업 : 스텔스 항암제 개발
성과: FLIC 및 스텔스 항암제 관련 12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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