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 촬영하는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왼쪽)과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 촬영하는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왼쪽)과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
동국대(총장 윤재웅)와 서울특별시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충무창업큐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9일 오후 3시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지역활성화 협의회와 함께 진행됐다.

충무창업큐브는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하여 2018년 4월에 개소하였으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예비 창업가, 성장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 초기 창업가, 관내 대학교 창업팀 및 구민 스타트업이 사업대상이다.

충무창업큐브의 지하 1층은 개방형 창업공간과 세미나실, 공유·샘플 교육장으로 창업카페와 교육장이 구성되었고, 지하2층은 개별창업실, 봉제전문 인력양성 교육장으로 개별창업실 13개의 실이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무창업큐브 동국대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로 추가 편성’ 되어 동국대는 창업실 입주기업 선발 및 관리(13개실),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 창업지원과 창업실 입주기업 선발 시 중구민 가점 부여 및 우선선발, 협약 체결 전 입주자 창업실 사용 잔여기간 보장, 창업활동을 위한 인프라 공동활용,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어 충무창업큐브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와 중구청의 목표는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있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혁신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렇게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국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개선하고 지역경제주체 및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