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창업큐브는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하여 2018년 4월에 개소하였으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예비 창업가, 성장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 초기 창업가, 관내 대학교 창업팀 및 구민 스타트업이 사업대상이다.
충무창업큐브의 지하 1층은 개방형 창업공간과 세미나실, 공유·샘플 교육장으로 창업카페와 교육장이 구성되었고, 지하2층은 개별창업실, 봉제전문 인력양성 교육장으로 개별창업실 13개의 실이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무창업큐브 동국대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로 추가 편성’ 되어 동국대는 창업실 입주기업 선발 및 관리(13개실),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 창업지원과 창업실 입주기업 선발 시 중구민 가점 부여 및 우선선발, 협약 체결 전 입주자 창업실 사용 잔여기간 보장, 창업활동을 위한 인프라 공동활용,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어 충무창업큐브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와 중구청의 목표는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있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혁신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렇게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국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개선하고 지역경제주체 및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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