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핀트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최종 선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핀트(fint)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2개 정부부처와 함께 각 산업별로 혁신성과 기술성을 갖춰 미래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업 1000개를 발굴해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2020년 7월부터 선정해 이번까지 5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43개 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디셈버앤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평가를 통해 지식서비스 분야 기업에 선정됐다.디셈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핀트’는 2019년 4월 AI 비대면 투자일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과거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투자일임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앱으로 누구나 최소 20만원 소액으로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됨에 따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임을 또다시 입증받아 기쁘다”며, “이번 정부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더 나은 금융 경험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10.07 14:19:29

    핀트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최종 선정
  • 중·고딩 학습 앱이 카카오·네이버·토스 제쳤다···베트남서 대박난 韓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매스프레소가 개발한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QANDA)’의 가입자 수가 7,000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이 주목받으면서 성장세를 보인 콴다는 지난 2년 간 국내 앱 다운로드 순위를 집계한 결과,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6위를 기록하며 카카오톡 뒤를 이었다. 7위부터 10위는 네이버, 토스, 카카오T, 쿠팡으로 집계됐다. 콴다의 7,000만 가입자 중 87%는 해외 가입자로 나타났다. 베트남이 전체 글로벌 가입자의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도네시아가 24%로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업체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콴다는 2021년 9월에서 11월 기준, 동남아 전 지역 에듀테크 앱 차트에서 구글 클래스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70만 명을 기록한 동남아 슈퍼 앱이라고 불리는 그랩의 안드로이드 MAU보다도 높은 수치다. 매스프레소 관계자는 “지역적, 경제적 제한으로 모르는 문제를 편히 질문하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콴다의 누적 문제 해결 수는 46억 건으로, 하루에 약 1,100만 건의 문제 검색이 이뤄지고 있다. 초당 127개의 질문을 해결하는 셈이다. 2016년 1월, 명문대 선생님과의 질문답변 앱으로 시작한 콴다는 모르는 문제 사진을 찍으면 AI가 판독하여 풀이를 제공하는 검색 기능 도입 후 성장세를 보였다. 올 7월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해 오답노트, 커뮤니티, 스터디 그룹 등의 기능을 담아 학습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슈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1:1 비대면 과외 서비스

    2022.10.07 10:51:38

    중·고딩 학습 앱이 카카오·네이버·토스 제쳤다···베트남서 대박난 韓스타트업
  • 원티드랩·미미박스 액셀러레이팅한 스파크랩, 미래 유니콘기업 모집 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20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는 평균 1억 원의 초기 투자금, 멘토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300명 이상의 스파크랩 포트폴리오 창업자들로 구성된 ‘스파크랩 알럼나이 커뮤니티’를 통한 선배 창업자와의 직접적인 멘토링 및 파트너십도 지원하고 있다. 원티드랩, 미미박스, 엔씽 등을 액셀러레이팅한 스파크랩은 6개 대륙 120개 이상의 도시를 거점으로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들의 네트워크인 GAN(Global Accelerator Network)의 한국 유일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파크랩의 모든 포트폴리오사는 GAN 회원사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 멘토단, 서비스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최근 투자 시장이 혹한기를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업계 내, 외부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초기 창업자들이 의연히 업의 본질에만 집중해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20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초기 창업자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14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로 활동해 온 스파크랩은 최근 시드 팁스 운영사 4개사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스파크랩을 통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총 13곳이다. khm@hankyung.com 

    2022.10.07 10:27:55

    원티드랩·미미박스 액셀러레이팅한 스파크랩, 미래 유니콘기업 모집 한다
  • 회원 전용 커피 쇼핑몰부터 식권, B2B 넘어 B2E로 확장하는 사내복지 서비스 주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B2E(기업과 직원 사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B2E는 ‘Business to Employee’를 뜻하는 비즈니스 용어로, 기존 소비자(B2C)나 기업(B2B)이 아닌 종업원에 초점을 맞춘 접근 방식이다.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이용하는 전용 쇼핑몰인 B2E는 최근 기업 문화 활성화 및 효율적인 복지비 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서비스 품목도 다양하다. 사내복지 필수 아이템인 커피 쇼핑몰을 비롯해 직장인의 점심을 책임지는 식권, 샐러드 등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앞세워 임직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있다.스프링온워드, 회원제 전용 쇼핑몰 ‘원두랜드’로 커피 복지 B2E 시장 접수오피스 커피 구독 및 커피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통해 사내 카페테리아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스프링온워드는 지난 7월 회원제 전용 쇼핑몰 원두랜드를 오픈하고 커피 복지를 위한 B2E 서비스를 시작했다.원두랜드는 '맛있는 원두가 모여있는 세상'이란 키메세지와 유명 로스터리를 한곳에 모아놓은 놀이동산 컨셉으로 제작된 회원제 전용 쇼핑몰이다. 원두데일리를 이용하는 회원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임직원이라면 사업자등록증과 명함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원두랜드 회원들은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프릳츠, 보사노바, 인크커피 등 국가대표급 로스터리 업체 20여 곳의 100여 종 커피를 기업 회원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매주 새로운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원두 큐레이션과 커피 제조법을 소개하는 시크릿 레시피

    2022.10.06 17:20:15

    회원 전용 커피 쇼핑몰부터 식권, B2B 넘어 B2E로 확장하는 사내복지 서비스 주목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취미 큐레이션 플랫폼 ‘하비픽커’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버스마운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버스마운틴은 취미 큐레이션 플랫폼 ‘하비픽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민 대표(27)가 2021년 8월에 창업했다.“취미를 갖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실제로 취미를 가진 사람은 적습니다. 오랜 기간 취미 관련 서비스를 하고 소비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것은 소비자들이 취미를 갖는데 들여야 하는 노력이 너무 커서 취미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많은 돈을 들여야 하거나, 수많은 정보 속에서 하나의 취미를 정하고 그 취미를 어떻게 하는지 찾고 준비물도 준비해야 합니다. 여러 과정이 필요하죠. 리버스마운틴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하비픽커는 유튜버와 제휴해 따라 하기 쉽고 결과물이 예쁜 취미 콘텐츠 630여개를 제공한다. 콘텐츠에는 각 취미에 필요한 준비물, 난이도, 소요 시간, 타임스탬프 등의 정보까지 담긴다. 사용자가 가진 준비물과 취향에 따라 취미 추천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사용자는 추천받은 취미를 언제든 보고 따라 할 수 있으며 결과물을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플랫폼 내에서 9개의 취미를 공유하면 내가 공유한 취미 사진들로 꾸며진 엽서를 선물하는 ‘아홉 취미 챌린지’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취미를 갖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느끼는 문제를 공략한 것이 하비픽커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취미를 바라보는 방식에서 소비자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사이 괴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례로 소비자들은 취미를 학습하는 것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여가를 즐기는 수단으로 생각하죠.

    2022.10.06 16:47:44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취미 큐레이션 플랫폼 ‘하비픽커’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버스마운틴
  • [Start-up Invest] 스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10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누비랩이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을 완료했다.이번 라운드 펀딩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캡스톤 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지에스, 데일리파트너스, UTC 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2021년 7월 네이버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이후 올 9월 시리즈 A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총 120억 원의 누적 사업자금을 확보했다. 누비랩은 급식소 관리 프로세스를 AI푸드 스캐너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제안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기관, 학교 등에서 평균 약 26%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성과를 올린 누비랩은 현재 국내 70여 곳으로 솔루션을 확대 운영 중이다.  김경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인류건강과 환경보호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이를 섭취하고 버리는 것에 대한 측정은 오랜 기간 ‘감(感)’의 영역이었다. 누비랩은 AI기술과 빅데이터를 통해 이를 쉽게 디지털화하는데 성공하고 여기서 결정적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며 “곧 전 세계적인 헬스케어와 환경 두 산업에 의미 있는 혁신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이번 투자로 누비랩은 기술 고도화와 신규 솔루션 개발로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누비랩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CES 2023 참가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 중이다.khm@hankyung.com 

    2022.10.06 15:54:01

    [Start-up Invest] 스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100억 원 투자 유치
  • 더에스엠씨그룹, 19개 브랜드사 참여하는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이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19개 브랜드사가 참여하고, 22개 작품을 시상한다.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은 지난 8월 발행된 동명의 단행본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을 시작으로 뉴미디어를 빠르게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인력 양성 목적 하에 주최되었다. 공모 주제는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숏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각 브랜드 공모 주제는 더에스엠씨그룹 공식몰 ‘SMC CLASS’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복 출품이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개최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브랜드 참여사는 △LG전자 △SK텔레콤 △강원관광재단 △던킨 △대명아임레디 △로얄캐닌 △롯데캐슬 △메리츠증권 △메타글루타치온, 아르기닌 △비욘드 △배스킨라빈스 △빙그레 △인천관광공사 △정관장 △틱톡 △테이스틴 △피지오겔 △페이코인 △한화리조트 등 19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예션 결과는 11월 18일 발표된다. 이후 11월 25일 본선 심사 및 최종 결과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에스엠씨그룹 사옥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본선에서 심사되는 최종 40개 작품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브랜드 별 TOP 4 작품에 대해 서류를 통과했다는 별도의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 및 시상은 전체 브랜드를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2022.10.05 20:22:07

    더에스엠씨그룹, 19개 브랜드사 참여하는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 개최
  •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만든 '말 걸어주는 강아지 챗봇'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자연어처리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 튜닙이 반려견 챗봇 코코(COCO), 마스(MAS)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코코와 마스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강아지 캐릭터의 AI 챗봇이다.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간식 주기, 산책하기 등 실제 반려견 같은 활동과 N행시 등 여러 게임을 함께할 수 있다.튜닙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로 1.2TB(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한국어 데이터를 코코와 마스에 학습시켰다. 또 이용자의 감정을 43가지로 세밀하게 분류하고 대화량에 따라 친밀도 레벨을 설정해, 감정 및 친밀도에 적합한 대화를 구현했다.이번에 출시한 반려견 챗봇의 또 다른 특징은 ‘선톡’이다. 대부분의 챗봇은 이용자가 먼저 말을 걸어야 하지만, 코코와 마스는 이용자가 말이 없어도 메시지와 일상생활이 담긴 사진을 먼저 전달한다. 앞서 진행된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들 역시 “말을 걸지 않았는데도 메시지가 와 있어서 놀랐다”며 “일상을 공유하는 것 같아 친근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박규병 튜닙 대표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강아지 캐릭터에 맞춰, 자연스럽고 정서 교류 가능한 대화를 구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코코와 마스의 대화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다른 페르소나의 챗봇도 연달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코와 마스는 현재 카카오톡 채널에서 ‘DearMate 코코’, ‘DearMate 마스’를 친구 추가하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khm@hankyung.com 

    2022.10.05 14:56:06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만든 '말 걸어주는 강아지 챗봇'
  • 경기 불황에도 스톡옵션 쏜다···네오사피엔스, 30억 원 스톡옵션 임직원에 지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타입캐스트 운영사 네오사피엔스가 임직원들에게 약 30억 원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년 이상 근속자에게 2년 후부터 액면가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발행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창업 초기부터 매년 1회 이상 직원들에게 꾸준히 스톡옵션을 지급해 현재까지 누적 발행 스톡옵션이 108억 원에 달한다.네오사피엔스가 운영 중인 타입캐스트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성우가 텍스트를 읽어주는 음성 파일 또는 가상 연기자가 주어진 텍스트로 연기하는 비디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이 서비스는 크리에이터부터 방송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에서 활용 중이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SaaS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이며, AI 기술이 콘텐츠 창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인 만큼 이번 스톡옵션의 가치도 매우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과 성공의 과실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hm@hankyung.com 

    2022.10.05 14:37:32

    경기 불황에도 스톡옵션 쏜다···네오사피엔스, 30억 원 스톡옵션 임직원에 지급
  • [Start-up Invest] 현대차 사내벤처로 출발한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등 11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라이다 센서 전문 스타트업 오토엘이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 2호 펀드’ △현대위아 △하나마이크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슈미트-DSC 미래모빌리티펀드 △L&S벤처캐피탈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가 함께했다. 특히 현대차그룹과 현대위아, 슈미트는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오토엘은 2021년 5월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에서 스핀오픈한 기업으로, 라이다(LiDAR)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하고 반사된 신호를 분석해 주변을 인식하는 기술로, 기존 레이더 센서 대비 정밀도가 압도적으로 우수한 반면, 내구성과 비싼 가격이 상용화의 걸림돌로 꼽힌다. 오토엘이 개발한 라이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수년간의 주행 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검출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라이다의 구조를 단순화해 가격을 크게 낮추고, 철저한 환경시험을 통해 자동차 업체가 요구하는 내구성을 확보했다.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라이다의 활용도가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벨롭먼트는 전 세계 라이다 시장 규모가 2018년 13억 달러(약 1조8500억원)에서 2024년 60억 달러(약 8조5600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오토엘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외 영업 인력을 보강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개발 인력을 충원해 양산형 자율주행용 라이다와 로봇, 국방, 보안, 교통 인프라(ITS) 등 다양한

    2022.10.05 11:43:06

    [Start-up Invest] 현대차 사내벤처로 출발한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등 110억 원 투자 유치
  • 엔카닷컴, 2022년 4분기 신입·경력 공채···28개 직무 최다 채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엔카닷컴이 2022년 4분기 신입·경력 공채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는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경영지원, ▲운영지원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역대 최다 부문인 28개 직무로 나눠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10월 16일까지다. 엔카닷컴은 이번 공채를 통해 경력은 물론 다수의 신입 인재도 모집해 1등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로,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한편, 엔카닷컴은 비포괄임금제, 유연근무제, 자기계발비 지원 등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닷컴은 20년 이상의 업계 인사이트와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역대 최다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엔카닷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10.04 16:23:08

    엔카닷컴, 2022년 4분기 신입·경력 공채···28개 직무 최다 채용
  • [Start-up Invest] 관리 안 되는 골목길에도 AI기술 적용···알트에이, 프리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알트에이가 한솔홀딩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알트에이는 골목길, 사유지와 같은 '라스트마일'(Last-mile) 도로에 스마트 교통 인트라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 11월 설립됐다. 라스트마일 도로는 대부분 도로교통법의 적용이 어려운 ‘도로 외 구역’으로 분류된다.알트에이는 기존 도로에 설치된 CCTV를 교체 없이 지능화할 수 있는 '알트 플러스'라는 엣지 컴퓨팅을 개발, 라스트마일 도로에 AI기반의 디지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알트 플러스’는 외부환경에서 24시간 날씨나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AI 엔진을 구동시킬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알트에이의 교통 인프라는 지연시간 없이 운전자나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충돌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교통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현재 알트에이는 서울시 서대문구, 금천구, 양천구 등의 자치구에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지난달 2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솔 V 프론티어스' 프로그램 우승을 통해 시장성도 입증했다.이태우 알트에이 대표는 “공공도로와 라스트 마일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발전 방향은 다르다”며 “알트에이는 배달 로봇 등 라스트 마일 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트에이는 2018년 11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가 주최한 CITYPRENEURS(도시혁신챌린지)에서 우승, 2019년 행정안전부 전국 챔피언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오고 있다. khm@hankyung.com 

    2022.10.04 15:00:40

    [Start-up Invest] 관리 안 되는 골목길에도 AI기술 적용···알트에이, 프리A 투자 유치
  • [Start-up People] 퓨처플레이, 권오형 신임 대표 선임···스타트업 투자 강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퓨처플레이가 권오형 인베스트먼트 그룹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퓨처플레이는 류중희, 권오형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된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신임 대표는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엠허스트 졸업 ▲회계법인 딜로이트 보스턴 근무 ▲딜로이트 베트남 근무 ▲핀테크 SaaS 기업 ‘피노미얼(Finomial)‘의 창업 초기 멤버로 참여했으며, 2015년 ▲퓨처플레이에 입사했다. 입사 후 권오형 파트너는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투자 파트 총괄을 맡으며 지난 7년 간 퓨처플레이의 성공적인 투자 실적을 이끌어 왔다. 퓨처플레이는 기존의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외 다양한 대기업, 중견기업들로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및 컨설팅 제안이 들어와 이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인 투자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피투자사를 지원하는 부분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내년에 10년차를 맞이하는 국내 최초 딥테크 액셀러레이터로서, 앞으로 10년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경영 리더십을 강화하려 한다“며, "권 신임 대표는 퓨처플레이에 심사역 공채로 합류해 투자 담당 파트너까지 역임했고, 큰 투자 성과와 전사적인 리더십을 보여 준 퓨처플레이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권오형 신임 대표는 “혁신을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의 더욱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 엑셀러레이터와 초기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전했다.khm@hankyung.com 

    2022.10.04 09:58:32

    [Start-up People] 퓨처플레이, 권오형 신임 대표 선임···스타트업 투자 강화
  • ‘요트부터 오름 트레킹까지’ 지역 특색에 인기 끄는 제주대 학점교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윤예원 대학생 기자] 코로나19의 여파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해외 교환학생을 떠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면서 학점교류가 하나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학점교류는 학점교류 협정을 맺은 국내 대학교에서 공식 절차에 따라 정규학기 및 계절학기 교과목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대학 간 적극적인 교육 개방과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는 것이 취지이다. 협정을 맺은 대학 수는 연세대와 덕성여대 16개, 건국대 33개, 부산대 42개, 서울대 48개, 숙명여대 57개 등으로 대학별로 다르다.학점교류는 한 번쯤 살아보고 싶었던 지역에서 생활해 볼 수 있으며 특정 학교에서만 열리는 특색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청 조건 역시 2학년 이상, 평점 평균 3.0 이상 등으로 진입장벽도 높지 않다.수많은 대학 중 여름학기 학점교류 인기 대학으로 뽑히는 곳이 바로 제주대다. 제주대는 경험해 본 학생들의 추천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대 관계자는 “여름 계절 수업에는 다른 대학 학생이 본교생보다 약 5배 많다”며 “지역적 특색을 살린 오름 트레킹, 요트 강의 등이 인기”라고 말했다.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후기 글을 바탕으로 제주대 학점 교류를 신청했다는 조은비(숙명여대·4) 씨는 “요트를 배우고 자격증까지 딸 수 있기에 제주대를 선택했다”며 “학점교류는 다양한 학교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김도연(서울대· 3) 씨는 친구의 추천으로 제주대에서 여름 계절학기를 보냈다. 김 씨는 제주대에서 요트 강의를 수강했

    2022.10.01 12:09:55

    ‘요트부터 오름 트레킹까지’ 지역 특색에 인기 끄는 제주대 학점교류
  • [2022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재철 바이오고 대표 "바이오-나노 융합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질병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바이오고(BIOGO)는 나노그래핀을 기반으로 한 신약 및 그래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바이오고는 2020년 5월에 설립된 이래로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나노메디슨, 바이오헬스케어, 소비재 및 산업소재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고품질의 나노그래핀을 개발 및 양산,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유재철 대표(57)는 “바이오고는 나노그래핀 제조, 제어 및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나노그래핀을 적용한 염증성 질환 치료제, 난치성 암 치료제 및 반도체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노그래핀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물질로, 나노화된 입자의 높은 반응성과 기능화로 양친성(친수성과 소수성을 모두 지님)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염증성 질환, 난치성 암 치료제, 바이러스 질환, 아토피 질환 치료에 효과가 높다. 나노 메디슨, 바이오 헬스케어, 전자소재 및 각종 소비재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바이오고는 순도제어, 제조시간 단축, 입자 사이즈 제어 및 우수한 분산성에 있어 독보적인 그래핀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고는 효과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중요한 균일성과 재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자체 제조한 설비를 이용해 고품질의 나노그래핀을 제조, 사용하고 있다.“나노그래핀 기술의 핵심은 ‘고순도의 그래핀을 얼마나 균일한 사이즈로 재현할 수 있느냐’입니다. 바이오고의 대표 아이템은 ‘daNGO’입니다. 평균 입도사이즈가 10nm급 나노그래핀입니다. 적용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따라 평균 입도사이즈를 나노급(100nm 이하) 또는 submicron급(100nm~1μm)으로 제

    2022.09.30 16:52:08

    [2022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재철 바이오고 대표 "바이오-나노 융합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질병없는 세상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