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내 맘 어떻게 알았지?’ 연인처럼 내 맘 알아주는 '초개인화 서비스' 대세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불특정 다수에 맞춰진 서비스에서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가 인기다. 코로나19로 디지털 문화가 빠르게 확산된 이후 개인화 추천 서비스 역시 빠르게 안착됐다.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꼭 필요한 것을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서도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IT기업 아마존의 경우 매출의 35% 이상 추천 알고리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스타트업 업계에서 맞춤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영양제부터 가전제품, 취미 플랫폼까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고객 니즈에 맞게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원하는 콘텐츠 맞춤 수강 가능, 취미도 초개인화 시대클래스101이 선보인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는 대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가 들을 수 있는 25개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다. 매월 1만 9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101+는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각 분야의 거장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그니처 클래스부터 AI 버추얼 휴먼 백하나의 온라인 클래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면서 취미가 중요해진 만큼 클래스101은 고객 소비 패턴 및 취향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정교하게 맞춤화 할 수 있는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클래스101 커뮤니케이션팀 서수민 매니저는 “‘클래스101+’는 구독자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라이

    2022.10.25 16:04:27

    ‘내 맘 어떻게 알았지?’ 연인처럼 내 맘 알아주는 '초개인화 서비스' 대세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NFT 소셜 플랫폼 ‘치키농장’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캐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캐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권준호 대표(27)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캐리는 NFT(대체불가능토큰) 소셜 플랫폼 ‘치키농장’과 NFT 프로젝트 ‘클레이치킨’을 서비스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치키농장은 내가 가진 NFT를 활용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이다. 시장에 NFT는 계속 늘어나지만 정작 이를 자랑하거나 활용할 곳은 많지 않다. 치키농장은 이런 문제의식에 시작됐다.“NFT 프로젝트는 많이 존재하지만 NFT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NFT는 소장 가치만 갖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키농장에서는 본인이 소유한 NFT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장 가치를 넘어 이용 가치를 가진 NFT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합니다.”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NFT를 치키농장에 전시하고 자랑도 할 수 있다. 미니홈피처럼 다른 사람의 농장에 댓글을 남기거나 이웃을 맺을 수도 있으며 치키볼 등의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권 대표는 “치키농장은 올해 3월 첫 서비스 후 현재 누적 가입자 1800명을 달성했다”며 “내가 가진 NFT로 티켓을 제작해 판매하는 래플 기능도 있다”고 말했다.‘클레이치킨’은 6000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와 2000명 이상의 커뮤니티 멤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NFT 프로젝트다.“현재 NFT 시장은 트위터, 디스코드, 오픈 채팅방 등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클레이치킨은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NFT 프로젝트와의 협업, NFT 전시회·컨퍼런스 참여 등 활발한 외부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파트너사로는 NFT 프로젝트인 메타콩

    2022.10.25 15:57:24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NFT 소셜 플랫폼 ‘치키농장’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캐리
  •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국민 숏폼 영상공모전 in 메타버스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물과 함께하는 ESG 실천’을 주제로 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이번 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은 제16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가 홍보·운영·심사에 주도적으로 참여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공모전 주제는 “물과 함께하는 ESG 실천”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1분 미만 SNS(유튜브, 인스타그램등) 게시 가능한 영상만 공모 한다.공모전 수상팀에는 총 2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시상식 당일 제16기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투표를 통하여 SNS 바이럴상 (1점, 20만원)을 추가로 시상한다.최종 수상자는 11월 18일(금) 메타버스 시상식을 통해 결과가 발표되며 수상작은 K-water 서포터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하여 국민들에 홍보될 예정이다.K-water 장훈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에게 ESG에 대한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갖고 기획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공모전 접수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QR코드 신청서 다운 후 자신의 영상과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jinho2323@hankyung.com

    2022.10.24 11:38:24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국민 숏폼 영상공모전 in 메타버스 개최
  •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터페터, 제주 반려동물 여행을 돕는 ‘고백키트’ 출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보육기업인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반려견의 제주 여행을 돕는 ‘고백 키트’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 오픈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고백 키트’는 제주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불편함을 줄이고,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Go Back)고 고백(告白)할 수 있는 제주 여행을 선사하려는 마음이 담겨있다. 제주 반려동물 여행 지도와 물 없이 뿌리고 닦는 세정제 및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80여 가지 질병 취약도를 파악해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해주는 펫 유전자 검사 키트 ‘도그마’로 구성되어 있다. 도그마는 반려인이 직접 집에서 쉽고 편하게 반려견의 샘플 채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샘플 수거 및 결과 전달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반려견 유전자 검사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여 반려견과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도록 조기관리를 도와준다.‘고백 키트’는 제주테크노파크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제주의 자원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피터페터는 이전 반려묘 유전자 검사 키트 ‘캣터링’의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 금액 2,500%를 초과 달성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번 ‘고백 키트’에서 반려견 유전자 검사 키트 ‘도그마’를 최초로 선보인다.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고백 키트’는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2주간 크라우디 사이트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은 해당 키트를 소비자가의 약 50%

    2022.10.24 11:34:10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터페터, 제주 반려동물 여행을 돕는 ‘고백키트’ 출시
  • [Start-up Invest] 기업-경력직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 5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커리어데이(CareerDay)가 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비에이파트너스가 리드했고, 기존 투자자인 스파크랩이 후속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커리어데이는 누적 투자금 7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설립과 동시에 스파크랩, 유성전자로부터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한 커리어데이는 기업과 경력직 인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대기업, 외국계 기업, 금융권 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 경험을 갖춘 인재 5천여 명을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식 서비스 론칭 이후 현재까지 인재 회원과 기업 간의 누적 매칭은 약 2천 건에 달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최민석 비에이파트너스 심사역은 "수시채용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원하는 인재와의 면접 성사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커리어데이가 이번 투자를 통해 추가로 인재 데이터를 확보하고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구인자와 구직자를 적시에 연결할 수 있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각 인재별 산업과 직무를 효과적으로 분류, 고객사가 원하는 조건의 경력자를 적시에 연결하고 있어 높은 매칭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 및 마케팅에 나서 기업은 비용과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인 채용을, 구직자는 잘 맞는 새 직장에서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10.24 11:05:52

    [Start-up Invest] 기업-경력직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 5억 원 투자 유치
  • 투자한 스타트업에 C레벨 영입까지 지원··· 블루포인트, '블루싱크' 프로그램 도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투자사에 C레벨 영입을 도와주는 ‘블루싱크(Blue SYNC)’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1월 1일(화)부터 11월 7일(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C레벨 인재를 모집한다. 블루싱크 프로그램은 C레벨 영입을 위한 스타트업과 지원자 간 상호 검증 프로그램이다.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액셀러레이터의 주관 하에 상호 검증된 스타트업과 지원자를 이어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고마케팅책임자(이하 CMO)와 최고기술책임자(이하 CTO) 영입을 희망하는 블루포인트 포트폴리오사와 스타트업 조인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블루포인트는 참여 스타트업 선정을 마쳤으며, 내달 1일부터 7일간 해당 스타트업의 CMO/CTO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블루싱크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경험자에게 듣는 1:1 오디오 상담 플랫폼 ‘윈드폴리(오디바이스)’ ▲푸드테크(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위미트’ ▲초간편 광고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 ▲축산 데이터 공유 및 목장 기록 관리 플랫폼 ‘키우소’ ▲블록체인 기반 국내 최초 NFT 와인투자 거래소 ‘블링커스’ ▲노코드 데이터 자동화 플랫폼 ‘파워테스크’로 블루포인트가 엄선한 포트폴리오사 6곳이다. C레벨 지원자는 6개 스타트업의 기업 소개서 및 직무 기술서, 코어 퀘스트 등을 확인한 후 원하는 곳의 지원서 및 퀘스트 솔루션을 작성해 블루포인트로 제출하면 된다. 블루포인트는 지원자 서류 검토 과정을 거

    2022.10.24 09:29:42

    투자한 스타트업에 C레벨 영입까지 지원··· 블루포인트, '블루싱크' 프로그램 도입
  • 언더독스, SK E&S와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 ‘Local:Rise.ZIP’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10월 21일 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군산 원도심에서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SK E&S와 함께 진행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의 후속사업으로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로컬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지원하여 군산의 지역활성화를 추진한 프로젝트로, 2019년부터 3년간 진행됐으며, 이후 언더독스는 군산에서 지속적으로 로컬라이즈 군산 출신의 창업가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은 ‘군산으로 모여라 – Local:Rise ZIP’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안팎의 다양한 창업가들이 모여 새로운 시도를 하는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로컬라이즈 군산 출신의 창업가 외에도 다양한 소상공인들과 창업가가 모여 군산을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Local Pop-up(로컬팝업) △Local:Rise Pick(로컬라이즈픽) △Collabo Project(콜라보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로컬 팝업에서는 군산의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성마켓’과 참여 이벤트 공간 ‘모음.zip’이 운영된다. 오성마켓은 군산 원도심의 유휴공간인 ‘오성세탁’ 건물을 활용한 로컬브랜드 팝업스토어다. 군산을 비롯해 강릉, 강진, 공주, 나주, 대전, 영월, 제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총 12개의 로컬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로컬 프렌들리 전통주 보틀샵 ‘주인’과 꽃일다청년공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 룩투’가 협업해 전통주펍카페인 ‘술술

    2022.10.21 17:15:15

    언더독스, SK E&S와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 ‘Local:Rise.ZIP’ 개최
  •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와 관악구청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예비~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서울대 캠퍼스타운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66개 스타트업(현재 34개 입주 중, 32개 기업 졸업)들을 발굴했고, 입주기업들은 누적 650억 원의 투자 유치, 80억 원의 매출액 달성했다.이번 모집대상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선정 규모는 총 4팀 내외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우대한다.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HERE-RO’거점센터에 입주해 △창업공간 무상 제공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수요 맞춤형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을 통한 투자 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을 통한 입주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김태완 서울대 캠퍼스타운 김태완 단장은 “이번 모집은 초기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글로벌 혁신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2.10.21 17:11:26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 개최
  • [Start-up Invest]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투자, 해외진출, 기업가치 1500억 원 넘긴 韓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고피자가 총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증권, GS 벤처스, CJ 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 등의 대기업 및 해외에 LP를 둔 신규 주주들을 비롯해 캡스톤파트너스, DS자산운용, 빅베이슨 캐피탈 등 기존 주주들 다수가 참여했다. 고피자의 현재 누적 투자 유치금은 총 450억 원으로, 투자 후 기업가치는 1,500억 원을 인정받았다. 고피자는 인도,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해외 진출 3년 만에 총 5개국에 160여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국내외에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해외 성장세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기술의 상용화도 앞당길 계획이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어려운 투자 시장에서도 기존 주주의 후속 투자와 함께 명망 있는 신규 투자자로부터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통해 고피자의 빠르고 유기적인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사업의 성공을 이뤄내는 국가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준녕 GS벤처스 대표는 “고피자는 탄탄한 푸드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며 해외로 적극 확장하고 있는 글로벌 B2C 브랜드"라며 "고피자가 국내외에서 GS그룹과 다각도로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외 LP등으로 구성된 펀드로 이번 투자를 리드한 박주남 엔코어벤처스 대표는 “임재원 대표의 역량과 비전,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금번 투자 배경으로 꼽았다&rdq

    2022.10.21 16:57:40

    [Start-up Invest]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투자, 해외진출, 기업가치 1500억 원 넘긴 韓스타트업
  • SBA,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일반직 6, 7급 27명 채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올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직(신입) 25명, 일반직(경력) 2명으로 총 27명이며, SBA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일반직(신입) 7급 채용분야는 △일반행정(공개경쟁) △일반행정(제한경쟁-장애인) △시설행정(건축) △시설행정(기계)이며, 일반직(경력) 6급 채용분야는 △시설행정(건축) △보건관리로 구분된다. 채용일정은 일반직(경력) 10월 31일, 일반직(신입) 11월 7일에 각각 서류마감되며, 내년 1월 중 최종 임용 예정이다.이번 채용은 나이, 성별, 출신학교 및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실시되며, 서류전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필기전형, 1차 면접(역량면접), 2차 면접(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서울산업진흥원 인사 담당자는 “기본적으로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해가는 문제해결능력과,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협업 능력을이 중요하다. 또한 기관 특성 상 업무의 확장성이 넓으므로 새로운 업무 영역에 대한 도전정신이 있는 지원자를 찾고 있으며, 이번 직원 채용에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모집은 마곡산업단지 관리, 청년취업사관학교 확대, 스타트업 스케일업센터 조성 및 운영, CES서울관 조성 등 진흥원 사업영역의 확대 및 기업지원 기능 강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khm@hankyung.com 

    2022.10.21 16:46:37

    SBA,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일반직 6, 7급 27명 채용
  • [Start-up People] 케어마인드, 한세그룹 출신 양수열 씨 CTO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케어마인드가 한세그룹 벤처 CTO 출신인 양수열 씨를 CTO로 영입했다. 양수열 CTO는 한세그룹 벤처(Shou) CTO, Musma CTO, treasure data 필드 엔지니어 등 국내외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한국인 최초 Oracle 글로벌 ACE, 자바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개발 분야 전문가다. 케어마인드는 2019년 수술 후 회복관리 서비스 ‘에포터’ 출시 후 2022년 8월 아토피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양 CTO는 “환자의 불안감과 고립감을 해결하고자 환자 중심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마인드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여 합류를 결정했다”라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환자에게 안심과 효과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윤제 케어마인드 대표는 “다양한 개발 리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양수열 CTO가 케어마인드 서비스의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들이 직접 기록하는 질환별 시계열 RWD(Real World Data)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혁신하고, 환자에게 안심과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10.21 16:12:34

    [Start-up People] 케어마인드, 한세그룹 출신 양수열 씨 CTO로 영입
  • [Start-up Invest] 투자 가뭄에도,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3개월 만에 추가 투자 이끌어낸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플러그링크가 삼성증권, LS일렉트릭에서 총 3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21년 7월 설립된 플러그링크는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아파트(공동주택)에 특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오피스텔 내 전기차 충전기 무상설치, 충전제어와 요금 간편결제, QR코드 이용충전방식 등 고객 편의를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최근 투자 유치 환경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번 투자로 플러그링크의 충전 서비스개발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이번 삼성증권, LS일렉트릭의 신규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빠른 보급과 충전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10.21 10:44:13

    [Start-up Invest] 투자 가뭄에도,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3개월 만에 추가 투자 이끌어낸 스타트업
  • 투자기업 90%가 생존, 떡잎보고 투자 성공 이끄는 블루포인트 액셀러레이터 1호 상장 눈 앞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액셀러레이터가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포인트는 2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블루포인트는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로, 기술 기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창업 생태계는 물론, 산학연 곳곳에 숨어 있는 기술 전문성을 발굴해 혁신 여정을 함께하는 하는 것이 블루포인트의 목표다. 블루포인트는 2022년 상반기 기준 디지털(24%), 산업기술(20%), 데이터와 인공지능(18%), 헬스케어(16%), 바이오 및 메디컬(10%), 클린테크(8%) 분야의 255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최근 3년간 투자한 기업 90%가 생존해 있다. 이들의 총 기업 가치는 약 4조 458억 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사로는 의료용 멸균기 제조사인 플라즈맵, 3차원 현미경 개발 업체인 토모큐브, 불가사리를 이용한 친환경 제설제 제조사인 스타스테크 등이 있다.  블루포인트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85억3,000만 원, 영업이익 241억7,000만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대비 매출액은 106.5%, 영업이익은 234.3% 급등한 수치다. 올해 반기에는 매출액 205억3,000만 원, 112억7,000만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루포인트의 핵심 역량은 기술 분야에 집중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상대적으로 글로벌 진출이 쉽고, 리스크 분산이 가능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기술의 비즈니스화를 이끌며 업계 내 독보적인 포지션을 만들

    2022.10.21 10:29:22

    투자기업 90%가 생존, 떡잎보고 투자 성공 이끄는 블루포인트 액셀러레이터 1호 상장 눈 앞
  • 우울증, 조현병을 AI 기술로 진단하는 비웨이브, 크라우드펀딩 6억 원 돌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우울증, 조현병 등 각종 정신질환 진단 AI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비웨이브’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모집금액 6억 원을 돌파했다.비웨이브는 인제대학교에서 22년 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이승환 대표와 서울대 공학박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생체공학과 교수, 뇌공학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창환 교수가 16년간 대형 국책 연구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다.비웨이브의 핵심 기술은 뇌파(EEG)와 맥파(PPG)에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특이적 바이오마커를 추출하고, 비웨이브만의 Machine / Deep Learning AI 기술로 분석해 우울증 등 주요 정신질환의 확률을 분류해 내는 기술이다. 이승환 비웨이브 대표는 “현재 우울증 및 각종 정신질환 진단은 설문조사와 상담 기반으로 이루어져 오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으며 ‘진단’이라는 첫 단추가 잘 꿰어지지 않으니 환자의 신뢰도도 낮고 치료율도 당연히 낮을 수밖에 없다”며 “정형외과에 방문한 환자가 엑스레이를 찍어 골절 검사를 받을 수 있듯 비웨이브의 기술이 정신질환의 기본적인 진단 보조 도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상우 크라우디 증권팀 매니저는 “최근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글로벌 투자시장이 위축되면서 자연스럽게 국내 민간 투자시장까지도 얼어붙은 상황에서 단기간에 약 6억 원이라는 금액을 모집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비웨이브 공동창업자와 유능한 팀원들과 기술력 그리고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시장의 문제점에 공

    2022.10.20 17:17:29

    우울증, 조현병을 AI 기술로 진단하는 비웨이브, 크라우드펀딩 6억 원 돌파
  • 스파크랩, 내달 초 ‘웹3 서울 컨퍼런스’ 국내 첫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11월 1일, 2일 양일 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웹3를 주제로 한 ‘웹3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파크랩 10주년 기념 데모데이에 앞서, 최근 업계 화두로 떠오른 웹3 분야에 관심있는 초기 창업자 및 스타트업 임직원, 업계 관계자 등을 위해 해당 분야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웹3 서울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의 사업 분야에 웹3를 접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창업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실사례를 통해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1일에는 <웹3 및 크립토 분야 투자 트렌드 및 전망>,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목소리들> 세션이 진행되며, 2일 수요일에는 <웹3와 패션 산업의 혁신>, <스포츠&피트니스 분야의 뉴 테크놀로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K콘텐츠의 미래>, <웹3를 통한 리테일 분야의 혁신>, <메타버스의 혁신> 세션이 운영된다. 특히 NF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발망’의 CMO인 △탁삼피 디즈,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NFT 접목을 돕고 있는 민트NFT의 창업자인 △제임스 선 등이 참여하여 웹3와 패션 산업의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요 연사로 △제프 클레비어 ‘언콕캐피탈’ 창업자 및 매니징 파트너 △전후석 전 다큐멘터리 감독 △매기 츄이 ‘아시안 허슬 네트워크’

    2022.10.20 14:39:04

    스파크랩, 내달 초 ‘웹3 서울 컨퍼런스’ 국내 첫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