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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만에 열린 대학가 축제, 배리어프리존 운영 활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윤예원 대학생 기자]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끈 드라마는 바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며, 신생 채널에서 최고 시청률 17.5%,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시간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수치로 환산되는 성과보다도 의미 있는 것은 자폐를 보는 시각을 바꾸는 데에 일조했다는 점이다. '우영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서는 ‘배리어프리’의 실현이 필요하다. 배리어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사회 운동이다.코로나19 전염 완화에 따라 대부분 대학에서 대면 수업을 재개하면서 캠퍼스 내 배리어프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장애 학생들도 학습권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비장애인 학생들과 다름없이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대학 생활의 꽃, 축제 역시 마찬가지다.올해 봄 또는 가을에 축제를 개최한 대학 중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다수의 대학의 총학생회가 배리어프리존을 운영했다.배리어프리존이란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별도의 구역이다. 최근 많은 대학들이 총학생회 내에 권리복지처, 인권연대국, 인권복지위원회 등의 이름의 부서에서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기기에서 실시간 문자통역을

    2022.10.29 23:27:34

    3년만에 열린 대학가 축제, 배리어프리존 운영 활발
  • 공단기, 서울시·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 당일 ‘합격예측 풀서비스’ 오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29일(토요일) 실시되는 서울시·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 종료 후 시험 채점 및 합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공단기 합격예측 풀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8일 발표했다.공단기의 ‘합격예측 풀서비스’는 시험 종료 직후 수험생들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의 점수를 채점하고 합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99.9%의 합격예측 정확도를 자랑한다. 합격예측 풀서비스 이용자들은 채점 후 △실시간 성적 분석 △직렬별 석차 △성적 분포를 분석해 실시간 합격 예측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기준 공단기 합격예측 풀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는 210만을 넘어서며 많은 수험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공단기는 수험생을 위해 시험 전 과목 총평을 진행한다. 시험 관련 총평 및 해설강의를 진행하는 강사는 △국어 김병태, 고혜원 △헌법 윤우혁, 유시완 △행정법 윤우혁 △행정학 김중규, 김규대, 최영희, 김덕관, 김만희, 위계점 △경제학 신경수, 장선구 △회계학 사경인, 김성수 △지방세법 이진욱 등이다.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며 “210만 건이 넘는 누적 이용 건수를 보유한 공단기의 데이터를 토대로 수험생들이 공식 발표 전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확인 해보고, 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단기 합격예측 풀서비스는 수험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10.28 18:22:13

    공단기, 서울시·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 당일 ‘합격예측 풀서비스’ 오픈
  • 아산나눔재단, 제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제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를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8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발표했다.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3월 본격적으로 모집을 시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2개 창업 팀을 선발했다.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팀들은 6개월의 사업실행 단계를 거쳐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데모데이는 역삼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렸으며, 약 7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대회는 아산나눔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기업트랙 대상은 국내 최초 명품 수선 플랫폼 ‘패피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LRHR’에게 돌아갔다. LRHR은 사업실행 기간 고객 반응을 면밀하게 살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투자도 유치하는 등 크게 성장했다. 기업트랙 우수상은 ‘디스콰이엇’, ‘무니스’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나비효과’, ‘스플랩’, ‘카멜로테크’에게 돌아갔다. 예비트랙 대상은 AI 모션 시퀀스 기반으로 3D 아바타 렌더링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는 ‘플룸디’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알밤’, ‘에코텍트’, 장려상은 ‘소너스’와 ‘와이낫에듀’, ‘티엠알파운더스’에게 수여됐다. 수상팀 전원은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 입주사에 제공하는 글로벌 진출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날 데모데이에

    2022.10.28 18:06:10

    아산나눔재단, 제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몸값 높은 개발자는 뭔가 다르다' 은둔형에서 개방형으로 바뀌는 개발자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4차 산업의 핵심인 IT 개발 분야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최근 몇 년 간 개발자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자 개발자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 이른바 ‘고독한 직업’이라고 불리던 개발자는 이제 동료들과 커뮤니티를 이루고, 네트워킹하며 커리어를 쌓는 직군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서로 다른 분야의 IT 개발자들 간 정보를 공유하고 배우는 네트워킹이 커리어 성장을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셈이다.이런 흐름에 개발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개발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자SNS부터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컨퍼런스까지 개발자 성장을 돕는 곳은 어디일까. 개발자SNS ‘커리어리’로 개발자 시장 공략커리어리에서는 이용자의 공개 프로필과 같은 ‘커리어 프로필’ 기반으로 활동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이 가능해 많은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부터 네카라쿠배당토 등 유수의 테크 기업 현직 개발자들이 포진해 있으며, 이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시간 네트워킹을 원하는 개발자들이 크게 유입되는 추세다. 실제로 퍼블리 측은 지난 1년 간 커리어리 신규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2021년 3분기 신규 가입자 중 개발 직군 가입자가 1.98%를 차지한 반면, 2022년에는 △1분기 17.43%, △2분기 36.06% △3분기 51.1%까지 수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커리어리에서는 실무 관련 고민이 있을 때 질의응답이 가능한 '현직자 Q&

    2022.10.28 08:21:36

    '몸값 높은 개발자는 뭔가 다르다' 은둔형에서 개방형으로 바뀌는 개발자들
  • '배달·청소·벌레잡기'로 다운로드 100만 돌파한 1인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하이퍼로컬이 운영하는 심부름앱 ‘해주세요’가 출시 1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해주세요'는 배달·장보기, 설치·조립·운반, 청소·집안일, 돌봄, 과외·알바 등의 심부름을 누구나 요청과 동시에 헬퍼가 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이 앱 서비스의 성장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늘어난 ‘긱이코노미(Gig Economy)'의 영향이 크다.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한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일을 동시에 하거나 혹은 임시직 형태로 일을 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불안정한 고용시장에서 N잡의 대중화와 ‘가심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해주세요’의 전체 사용자 중 68%가 MZ세대로, 최근 소비자의 주요 타켓으로 자리 잡은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주세요의 한 고객은 1년 간 176건(한 달에 14.6건꼴)의 심부름을 요청했으며, 6개월간 200만 원을 심부름 비용으로 지출했다. 또 한 헬퍼는 6개월간 780건의 심부름을 수행해 1,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심부름의 평균 시급은 18,500원으로 조사됐다. 심부름 요청 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해주세요’의 매출 역시 월 평균 20%씩 내외로 상승했으며, 올해 9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배 이상 상승했다.하이퍼로컬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등록된 심부름 총 50만 여 건으로 이중 배달·퀵은 44%로 청소·집안일(20%), 운반·수리(12%) 등 다른 항목을 크게 앞섰다. 이어 △펫시팅(9%) △동행&m

    2022.10.28 08:02:22

    '배달·청소·벌레잡기'로 다운로드 100만 돌파한 1인 스타트업
  • ESG 분야 예비 유니콘 모인다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내달 15일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내달 15일 ‘서울창업허브 성수 임팩트다이브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중견기업 5개사(교보생명, 교원, 대교, GS리테일, SK텔레콤)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왔다.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데모데이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ESG 분야 스타트업 11개사가 IR 피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간 대·중견기업과 함께 추진해 온 사업화 내용을 투자사, 협력기업 및 ESG에 관심을 두고 있는 대중 등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데모데이 참여사는 ▲내이루리 ▲딥비전스 ▲로쉬코리아 ▲리브라이블리 ▲아이사컴퍼니 ▲엑스크루 ▲웰피쉬 ▲이어가다 ▲푸들 ▲필로토 ▲해피투씨유이다.이번 데모데이 참여방법은 행사 포스터 상의 QR코드 인식을 통해 간단하게 사전 이벤트 및 데모데이 행사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ESG 지원 및 임팩트 투자와 관련하여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쌓아온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10.28 07:57:02

    ESG 분야 예비 유니콘 모인다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내달 15일 개최
  • 한국TOEIC위원회, TOEIC 한국 시행 4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토익 한국 시행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토익은 한국에 1982년 처음 도입되어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YBM은 국내에 토익이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한국인의 실용 영어 능력 평가 및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힘써왔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어 교육’과 ‘HR 전략’에 대해 다뤘으며, 26일 오후 2시부터 약 120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한국 토익 시행기관인 YBM의 민선식 회장의 인사말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및 토익 개발기관인 미국 ETS社의 아미트 세박(Amit Sevak) C.E.O의 축사로 시작됐다. 주제 발표로는 한국영어교육학회장 황종배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한국인력개발학회장인 이진구 교수가 ‘디지털 전환 시대의 H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경희대 국제대학원 오상진 교수가 ‘2023년 HR 트렌드’를 발표했다. 하금수 YBM 한국TOEIC위원회의 전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토익이 한국인의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한 바를 살펴보고, 더불어 코로나 이후의 영어 교육 방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의 HR 트렌드에 관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10.27 18:03:40

    한국TOEIC위원회, TOEIC 한국 시행 4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 NFT 프로젝트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 첫 민팅 글로벌 3위 등극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이하 블랭크)의 자회사인 스튜디오 엑스와이제트(Studio XYZ)에서 전개하는 NFT 프로젝트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Crazy Rich Yellows)’가 오픈씨 (Open Sea)에서 NFT 트렌딩 순위 3위까지 오르며 첫 민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웹3.0 내에서 옐로우랜드(Yellowland)라는 가상의 국가를 설립, 발전 및 운영하는 콘셉트의 프로젝트인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는 글로벌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 Sea)에서 첫 민팅을 진행했다.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는 NFT의 가격 또한 최저가(Floor Price) 프리민팅(무료로 유저들에게 나누어주는 방식) 이후로 최고 0.4ETH까지 상승, 출시 이틀 만에 누적 거래량 100 이더리움을 넘어섰다.  이번 민팅은 다수의 NFT 프로젝트들이 커뮤니티의 이익에 반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거나 심지어 횡령 등의 스캔들이 발생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홀더를 대표자로 선정하는 민주적인 운영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프로젝트 기획단계부터 글로벌을 겨냥, 글로벌 블루칩 NFT홀더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한 마케팅 또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는 오는 28일 에어드랍(유저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NFT를 넣어주는 것)한 NFT를 ‘리빌(랜덤으로 제공된 NFT의 실제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을 통해 NFT 보유 유저들에게 PFP(ProFile Picture,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NFT의 홀더는 모두 옐로우랜드의 국민으로서 투표를 통해 옐로우랜드의 대통령인 차기 옐로우맨(Yellow Man)을 선출하게 된다. 선출된 옐로우맨은 3개월의 임기동안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질 예정이다.&nbs

    2022.10.27 14:27:23

    NFT 프로젝트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 첫 민팅 글로벌 3위 등극
  • ‘개인투자조합 1호’ 설립으로 초기·후속 투자 시스템 갖춘 스타벤처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타벤처스가 혁신기술 기반 예비 유니콘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한 '스타벤처스 개인투자조합 1호'를 설립했다. 스타벤처스는 이번 투자조합 설립으로 유망기업 발굴부터 컴퍼니빌드, 초기투자, 후속투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 논스톱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스타벤처스 개인투자조합'은 증권사, 벤처캐피탈, 법무법인 등 업계 전문가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결성한 엔젤투자조합으로, 바이오·케미컬 등 성장분야 창업기업 중 탄탄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초기 기술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산업 특화기업, 청년창업, 지역거점 혁신도시 설립, 인구소멸지역 재생 등 ESG관련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스타벤처스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과 '스타 유니콘 사관학교'를 운영 중이며, 올 2월 SK증권과 스타어벤저스 1기 21개 팀을 선발, 6개월간의 컴퍼니빌드를 마치고 조만간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투자조합 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독보적인 유니콘 성장플랫폼을 갖춘 최고의 액셀러레이팅 환경이 완성됐다"면서 "첨단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으로 중무장한 예비 유니콘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게 컴퍼니빌드와 초기투자, 후속투자까지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타벤처스는 국내 50여개 대학 및 지자체 BI, 후속 투자 VC 7개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khm@hankyung.com 

    2022.10.27 11:11:11

    ‘개인투자조합 1호’ 설립으로 초기·후속 투자 시스템 갖춘 스타벤처스
  • 음원 조각투자 업계 최초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획득한 위프렉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음원 수익 공유 플랫폼 위프렉스가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이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2개 영역 내 16개 분야 총 234개의 세부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위프렉스는 9월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IEC 27001을 획득하기도 했다. 업계 내 국내 및 국제 공인 정보보호 인증 기준을 동시 충족한 사례는 위프렉스가 최초다.  윤원범 위프렉스 기획총괄은 “위프렉스는 플랫폼 설계 및 개발 단계부터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ISMS에서 요구하는 물리적, 기술적 수준을 넘어 더욱 강화된 보안 및 고객 정보 보호 시스템을 도입해 나가는 등 서비스 안정성 강화와 사용자 보호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프렉스는 ‘안정적 음원 수익 공유’라는 슬로건 하에 ‘음원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에게 매일 음원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8월 공개된 여자친구의 ‘사랑별’과 성시경의 ‘너를 사랑했던 시간’ 음원 상품이 각각 2분, 4분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khm@hankyung.com 

    2022.10.26 17:06:40

    음원 조각투자 업계 최초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획득한 위프렉스
  • [Start-up Invest] 한양대 AI 연구실에서 탄생한 스타트업, 시드투자 유치로 기술력 입증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클레가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클레는 2021년 11월 한양대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실 출신의 이진한, 조덕현 박사와 최정호 석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3차원 머신비전 테크 스타트업이다. 머신비전이란 카메라로 획득한 영상을 이용해 기계가 사람처럼 시각·인지·판단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어렵고 위험한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거나 정밀한 검사가 가능한 기술이다. 이진한 대표를 비롯한 클레 창업자들은 유수의 머신비전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및 국제 학술대회에 발표했고, 2019년 ‘인공지능 기반 3차원 거리 추정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클레의 주력 제품은 고성능 3차원 카메라와 이를 응용한 3차원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올해 현대·기아자동차 생산 공장에 제품을 공급해 지금까지 약 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클레의 3차원 카메라와 솔루션 제품은 환경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아 조립과 검사 공정에서 작업자를 보조하는 것이 가능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에서 작업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졌다. 또 3차원 카메라인 코픽쓰리디(CoPick3D)는 3초 내 대상물 400만 개 이상의 지점으로부터 고정밀 3차원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클레는 이 정보를 활용해 메타버스를 위한 가상 자산(Virtual Asset) 및 인체의 모델링 서비스에 적용하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를 이용하면 실제 세계의 사물을 훨씬 더 간편하면서도 정밀하게 가상 환경으로 옮길 수 있고, 물리 정보가 반영된 애니메이션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진한 클레 공

    2022.10.26 15:56:11

    [Start-up Invest] 한양대 AI 연구실에서 탄생한 스타트업, 시드투자 유치로 기술력 입증
  • [Start-up Invest] sw개발사·개발자·기획자 10만 명 확보한 IT아웃소싱 플랫폼, 6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위시켓이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2012년 설립된 위시켓은 소프트웨어 개발사, 프리랜서 개발자, 기획자 및 디자이너 등 10만여 명의 IT 전문가 풀을 확보해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위시켓이 2021년 말 정식 출시한 요즘IT는 IT실무자가 쓰고 IT실무자가 보는 IT 전문 미디어로, 월평균 50% 이상의 성장세로 올 9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22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정규직 개발자 채용 서비스 '위시켓 잡스'와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 서비스를 판매하는 '위시켓 스토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 버티컬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박우범 위시켓 대표는 “지금까지 위시켓은 과거 오프라인에 파편화되어 있던 소프트웨어 거래를 빠르고 편리하고 정확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과 실제 거래 히스토리, 리뷰, 평점 등 신뢰도 높은 자산을 쌓는 것에 집중해왔다”며 “10여 년 간의 프로세스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재구매율 및 계약 전환율이 상승하여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프로젝트 1건당 공헌이익률이 약 60%로 수익성을 개선해왔다”고 말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나두리 뮤렉스파트너스 심사역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기술의 수요 공급 불균형이 심각해지는 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시장의 문제에 일찍부터 집중하여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위시켓 팀과 프로덕트를 높게 평가했다”며,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토스,

    2022.10.26 10:12:03

    [Start-up Invest] sw개발사·개발자·기획자 10만 명 확보한 IT아웃소싱 플랫폼, 6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 까다로운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커뮤니티의 조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개발자들이 생각하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조건은 무엇일까. 퍼블 리가 운영하는 개발자 SNS 커리어리 이용자 2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계 다양한 소식과 직무 관련 양질의 정보가 많은 커뮤니티’가 가장 높았다. 이어 ‘현직자 Q&A 등 맞춤형 도움을 주는 곳(21%)’, ‘현직 빅테크 개발자들이 많이 활동하는 곳(14%)’이 뒤를 이었다. ‘사이드 프로젝트 등 팀 동료 모집할 수 있는 곳’도 9%를 차지했다.‘평소 이용하는 개발자/커리어 커뮤니티 수’에 대해서는 68%가 1~2개라고 답했으며, ‘하루 평균 개발자/커리어 커뮤니티에 머무르는 시간’에 대해서는 64%가 ‘30분 미만’, 25%가 ‘1시간 내외’를 선택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개발자들의 커뮤니티 이용 행태를 살펴보면 1~2개 정도의 커뮤니티를 간편하게 이용, 출·퇴근길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커리어 개발 및 네트워킹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커뮤니티를 이용하며 다량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커뮤니티를 짧은 시간 동안 이용하더라도 양질의 업계 소식이 모여 있는 플랫폼을 선호하는 셈이다. 커리어리는 이러한 개발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최근 개발자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커리어리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부터 네카라쿠배당토 등 IT 기업에 재직 중인 개발자들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며, 이들이 공유하는 아티클 및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다. 실무 및 커리어 관련 질의응답이 가능한 '현직자 Q&A', 사이드 프로젝트나 스터디의 팀원을 구할 수 있는 ‘라운지’도 이

    2022.10.25 16:26:11

    까다로운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커뮤니티의 조건?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33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사주 30만 5,827주를 소각한다고 25일 공시했다.총 발행주식의 약 1.03%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 금액은 33억 6,203만 455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배당가능이익 범위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히는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은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그동안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가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앞서 이수연 대표와 강민준 대표는 2020년 8월 상장 후 15번에 걸쳐 자사주 20만 7,167주, 20억에 이르는 주식을 매수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 침체가 심화되는 양상 속에 자사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에 대한 보호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회사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주주들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10.25 16:14:59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33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 ‘단골 손님’ 이끄는 고객 관리 비결은?’ IT업계, 채널톡 등 단골 경제 효과 이끄는 비즈니스 솔루션 각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단골 손님을 잡아라!’ IT업계가 '단골 관리'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 동네 소상공인은 물론, 온라인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단골 손님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운영과 매출 상승 두 마리 토끼를 잡아주는 서비스들이 늘고 있다.단골 손님은 1회성 거래가 아닌 매장과 손님이 상호 의존하는 공생 관계다. 손님은 기존 경험을 통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얻을 수 있고, 사업장은 단골이 또 다른 손님을 부르는 선순환 효과를 통해 매출을 견인할 수 있어 사업 확대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요즘은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상담부터 동네 주민과 상권을 연결해 주는 로컬 마케팅, 디지털 선불결제 서비스 등 손님과 사업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채널톡’,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상담, 마케팅으로 단골 고객 확보B2B SaaS 스타트업 채널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은 패션, 커머스, 헬스, 뷰티, 교육,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온라인 사이트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용 시 적은 비용으로도 단골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인기다.채널톡의 단골 관리 비법은 효과적인 소통에 있다. 채널톡은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라인 등 각기 다른 채널에서 유입된 문의를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은 물론 질문에 빠른 응답이 가능하다. 채팅을 통해 누적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 패턴, 쇼핑 취향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비대

    2022.10.25 16:12:12

    ‘단골 손님’ 이끄는 고객 관리 비결은?’ IT업계, 채널톡 등 단골 경제 효과 이끄는 비즈니스 솔루션 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