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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자 마인드→기업문화→유니콘’ 공식 쓰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업의 근간이 되는 기업문화는 대외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전달해준다. 특히 작은 조직부터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CEO의 마인드가 곧 기업문화로 이어지며 일당백이 되어야 하는 팀원들에겐 소속감을 넘어 경쟁력으로 작용될 수 있다. 하이퍼로컬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당근마켓은 설립 초기부터 소통과 참여문화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전개해 왔다. 직원 개개인간의 개성과 능력을 중시하면서 기업의 독특한 문화를 전개하는 기업을 알아봤다. 당근마켓, '자율, 신뢰, 책임' 키워드로 기업 문화 만든다당근마켓의 기업문화는 업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당근마켓은 창립 초기부터 구성원 모두가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문화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메이커'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임한다.당근마켓은 신뢰를 기반으로 솔직하게 대화하고, 건강하게 충돌할 수 있는 분위기와 바텀업(Bottom-up) 문화가 있다. 리더가 수직적으로 지시하고 팀원이 수동적으로 따르기보다 당근마켓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와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는 문화다. 조직체계도 프로젝트 중심의 목적 조직이 활발히 생성 및 운영되고 있으며, 직급에 상관없이 뛰어난 역량을 가진 구성원이 프로젝트를 리딩하게 된다.각 팀의 리더와 구성원들이 매월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는 것도 이런 문화와 맞닿아 있다. 한 달에 최소 한 번 개인의 커리어 및 자

    2022.09.29 14:45:07

    ‘창업자 마인드→기업문화→유니콘’ 공식 쓰는 스타트업
  •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입주 스타트업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마루180/마루360)’ 2022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마루(마루180/마루360)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창업가거리)에 위치해 있다. 2014년 4월 문을 연 마루180에 이어 2021년 11월 추가 개관한 마루360은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루 입주 스타트업은 △뉴즈 △디스콰이엇 △디지털네이티브스 △루트릭스 △링크커넥션 △무니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어베어 △큐어스트림 △테이퍼랩스 △페이얍 △헬퍼로보틱스 총 13개 팀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10월부터 최대 1년간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180과 마루360의 사무 공간을 지정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 일체가 함께 제공된다. 마루180과 360 내 모든 회의실과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세미나실, 이벤트홀 등 부대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마루360의 키즈존 이용 시에는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사용도 홈페이지 멤버십 가입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아산나눔재단 네트워크, 인베스터데이 개최 등을 통해 투자 연계가 가능하며, 내부 자원을 활용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해외 출장이나 콘퍼런스 등에 참가를 원하는 팀에게는 500만 원 상당 금액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입주민 전체가 모이는 ‘타운홀 미팅’을 열어 입주 스타트업 직원들의

    2022.09.29 10:51:31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입주 스타트업 선정
  • 개발자 이직 시, 연봉보다 ‘이것’ 먼저 따진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IT업계 및 테크 직군에 재직 중인 개발자들이 이직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연봉’보다 ‘성장 가능한 업무 환경’으로 나타났다. 퍼블리가 운영하는 IT업계 직장인 SNS ‘커리어리’ 이용자 376명을 대상으로 ‘개발자가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개발자가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2%가 ‘성장 가능한 업무 환경(능력 있는 CTO, 동료 등)’을 선택했다. 2위는 ‘연봉(24%)’이었으며, 3위는 ‘워라밸’(7%)로 집계됐다. ‘성장 가능한 업무 환경’이 ‘연봉’보다 무려 2배 이상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는데, 개발자들이 단순히 높은 연봉을 중시하기보다는 본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풀이된다.개발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업무 환경에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시니어 개발자의 존재 여부 뿐 아니라, 기업 성장을 위해 개발자가 풀어 나가야 할 과제가 많은지, 개발 역량을 자유롭고 유연하게 펼칠 수 있는 기업문화가 구축돼 있는지 등이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신입 개발자로서 가장 필요한 도움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 ‘직무 관련 학습 및 자기계발’이 가장 필요하다고 46%가 응답했다. 이어 ‘선배 개발자의 인사이트 및 조언’(28%), ‘동료 개발자들과의 커뮤니티’(16%)가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타 직군에 대한 이해’, ‘국내외 업계 소식’ 등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김광종 커리어리 사업리더는 "이직을

    2022.09.29 09:54:45

    개발자 이직 시, 연봉보다 ‘이것’ 먼저 따진다
  • IBK 금융지원하는 ‘IBK창공’2023년 상반기 창업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3년 상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 IBK창공은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IBK창공 서울대 CAMP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CAMP도 운영하고 있다.이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대전 센터에서 총 75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육성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이며, 선발기업에게는 1대 1 전담 멘토링, IR, 국내·외 판로개척, 데모데이, 오픈이노베이션,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사업모델을 갖춘 혁신창업기업들이 IBK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9.28 16:28:15

    IBK 금융지원하는 ‘IBK창공’2023년 상반기 창업기업 모집
  •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 “창업가 육성으로 ESG 경영 실천 가능”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기업들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ESG 경영 지표 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28일 발표했다.언더독스는 최근 ESG 지표가 기업가치를 높이는 필수항목이 되며 창업교육의 새로운 판도가 열렸다고 분석했다. 창업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과 같은 사회적 인프라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ESG 경영에서 소셜(Social) 영역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에 대해 언더독스는 지난 2021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회적 책임’ 영역에서 넓은 범주의 상생 협력안을 마련했는지가 기업 ESG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회적 책임에 관여하는 구체적 평가 항목 으로는 △지역사회의 창업 생태계 육성(분류번호 S-7-1)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고용 확대(분류번호 S-7-1)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교육 기여(분류번호 S-지역사회-추가3) 등이 있다.이 같은 흐름은 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짐에 따라 지역 일자리와 청년창업에 대한 정부 단위의 관심이 증가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 1조씩 10년간 총 10조원의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도 2023년도 일자리예산안  중 창업지원 예산도 전년대비 1천억 원 이상 증액하며, 지역소멸에 대응하여 지역구인난 해소와 지역청년 창업 지원 의사를 강조해왔다. 이에 언더독스 지역 정착형 창업교육이 지역 기반으로 창업가가 성장

    2022.09.28 11:55:59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 “창업가 육성으로 ESG 경영 실천 가능”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서비스 만드는 스타트업 ‘NearMoonLabs ’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니어문랩스(NearMoonLabs)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오제원·유상윤 공동대표(26)가 2021년 11월에 창업했다.오 대표는 “니어문랩스는 블록체인의 혁신성과 웹(web) 3.0의 가치를 믿고 그 위에서 유의미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웹 3.0은 ‘탈중앙화’와 ‘개인의 콘텐츠 소유’가 주요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을 의미한다. 구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거대 정보기술(IT) 회사들이 통제하는 중앙집중화된 인터넷인 ‘웹 2.0’의 대안으로 꼽힌다. 웹 3.0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NFT(대체불가능토큰)와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가 있다.오 대표는 “니어문랩스는 앞으로 다가올 웹3.0 위에서 넥스트 구글, 넥스트 애플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한다”며 “탈중앙의 가치를 바탕으로 웹3.0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웹3.0의 핵심은 다오(DAO)와 메타버스”라며 “니어문랩스는 이를 바탕으로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첫 번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를 활용한 인베스트먼트(Investment) DAO ‘NearMoonDAO’ 프로젝트다. 유 대표는 “니어프로토콜에서 생겨나는 초기 프로젝트에 구성원들이 직접 투자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NearMoonDAO 프로젝트는 99명의 니어프로토콜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인사이트를 활용해 다양한 투자 논의를 진행합니다. 니어파운데이션(Near Foundation)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검증받은 프로젝트에 대한 논

    2022.09.28 11:53:14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서비스 만드는 스타트업 ‘NearMoonLabs ’
  • YBM, 직무교육 스타트업 '코멘토'와 전략적 투자 및 업무 협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교육기업 YBM은 커리어 커뮤니티 스타트업 ‘코멘토’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8일 발표했다.협약식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YBM 본사에서 진행됐고, YBM 허문호 대표이사와 코멘토 이재성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직무교육 및 전직교육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교육 시장의 변화 추세에 양 사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외국어 교육 및 테스트, VOD(Video On Demand) 및 라이브 교육에 강점이 있는 YBM과, 코호트 기반 러닝(Cohort-Based Learning) 및 커뮤니티에 강점이 있는 코멘토가 협력하여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YBM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출판, 토익(TOEIC)ᆞ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등 공인외국어능력인증시험 시행, COS(Coding Specialist)ᆞDATA(Data Analysis Technology Assessment) 등 IT 분야 테스트 시행 등이 주요 사업인 국내 대표 교육기업이다. 2021년 5월 영어학습 앱 기업 ‘케이크’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메타버스ᆞ블록체인 기업 ‘GG56코리아’에 투자했고, 이번에 코멘토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등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개방형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코멘토는 누적 가입자 100만명과 대부분의 4년제 대학교를 고객사로 확보한 커리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직무부트캠프’, 업무 경험을 통해 진로 결정을 지원하는 ‘진로부트캠프’, 입사 전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실무 역량과 업무 태도를 면밀히 검증하게 해 주는 ‘익스턴십’, 경력자 전용 교육 프로그램인 ‘실무PT’ 등 다양

    2022.09.28 11:49:03

    YBM, 직무교육 스타트업 '코멘토'와 전략적 투자 및 업무 협약 체결
  • SSG 랜더스, 스타트업과 손잡고 다회용컵 사용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뽀득과 SSG 랜더스가 야구장 내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 손을 잡았다.식기 렌탈 세척 스타트업 뽀득이 SSG 랜더스(이하 SSG), 이마트와 함께 SSG 랜더스 다회용컵 시범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29~30일 양일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다. 다회용컵은 SSG 팬들을 위한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됐다. 다회용컵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은 다회용컵 대여 부스에서 이용료 1천원과 보증금 2천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대여할 수 있으며, 반납 시 보증금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여한 다회용컵은 SSG 랜더스필드 내 매점에서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할 수 있다. 반납된 컵은 세척 후 재사용된다. 세척 과정에는 뽀득이 자체 개발한 7단계 스마트 세척 공정이 적용된다. 뽀득에 따르면, ATP(세균 오염도) 검사 결과 시중의 일회용기보다 세척된 다회용기가 더 깨끗한 위생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사업의 취지는 야구장 내 폐기물 절감이다. 야구장은 대량의 폐기물이 발생하는 스포츠시설 중 하나다. 환경부의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에 따르면, 야구장 내 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2203t(톤)에 달했다. 이는 전체 스포츠시설 폐기물 발생량인 6176t 중 35.7%를 차지한다.뽀득 관계자는 “SSG와 함께 야구팬들에게 다회용컵을 선보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다양한 환경에서 일회용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9.28 10:51:26

    SSG 랜더스, 스타트업과 손잡고 다회용컵 사용한다
  • 가천대, ‘자율분야선택제’로 올해도 교수 78명 초빙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이수완 대학생 기자] 가천대가 지난해 시행한 ‘자율분야선택제’로 올해도 78명의 교수를 뽑는다.자율분야선택제는 국내대학 최초로 가천대가 시도한 제도다. 일반적인 교수 채용제도는 아무리 유능한 지원자라도 해당 대학의 학과 수요와 세부 전공에 맞지 않으면 채용될 수 없었다. 대학이 초빙 대상 학과와 분야(세부 전공)를 지정해 공모하고 희망자가 해당 분야에 지원해야만 교수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천대는 그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우수한 교수를 확보하기 위해 자율분야선택제를 도입했다.자율분야선택제란 교수 채용지원자의 전공과는 관계없이 빼어난 연구 실적과 경력을 갖추고 있으면 교수로서 강단에 설 자격을 주는 제도다. 지난해 54명 선발에 1274명이 지원할 만큼 화제가 됐다. 가천대 관계자는 “가천대는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는 세상 속에서 도태되지 않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지식으로 무장한 교수를 많이 선발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게 됐다”며 “교수의 경쟁력이 곧 대학의 경쟁력이고 학생들의 경쟁력이라는 판단에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약학대학 배문형 교수 역시 이 제도를 통해 임용됐다. 배 교수는 하버드 의대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특정 인간 장내미생물로부터 장내 면역반응 항상성을 유도하는 인지질의 구조를 새롭게 규명했다. 작용 기전을 성공적으로 밝혀내며 세계적 과학 저널인 ‘네이처( Nature, IF:69.504)’에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천대는 올해 경영대학, 공과대학, 바이오 나노 대학, IT융합 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 7개의 단과대

    2022.09.27 21:05:54

    가천대, ‘자율분야선택제’로 올해도 교수 78명 초빙
  • 무장애 스마트시티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 ‘엘비에스테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김하진 대학생 기자] 엘비에스테크(LBS Tech)는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이시완 대표(46)가 2017년 초에 창업했다. 엘비에스테크는 보행약자 및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LBS TECH의 LBS는 위치기반 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의 약자로, 전 세계 10억 명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 대표는 “서비스의 설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장애인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현장성이 강한 서비스”라고 말했다.대표 서비스는 G-EYE다. G-EYE는 전맹 또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및 비대면 주문·결제를 제공한다. 엘비에스테크는 G-EYE Wheel 서비스를 통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의 이동편의를 향상시켰다. “아이템을 개발할 때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베이스에 집중했습니다. 핸드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소리나 진동을 활용한 출력이 가능하도록 인터페이스에, 지체장애인의 경우에는 다닐 수 있는 보행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 데이터베이스에 중점을 뒀습니다.”엘비에스테크의 경쟁력은 ‘사용자를 위한 최적화 서비스’이다. 이 대표는 “주 1회 이상은 장애인이 참여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실 사용자를 위해 현장에서 결과를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투자 유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현재까지는 받지 않고 있으나 내후년 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프로젝트 과정에서 투자를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무리해서 하기보다는 시장에서

    2022.09.27 20:51:09

    무장애 스마트시티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 ‘엘비에스테크’
  • 영화 속 소품, 좋아하는 작가의 한정판 작품 구매 플랫폼 '띵스' 론칭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펀더풀이 콘텐츠 아이템 판매 서비스 ‘띵스(things)’를 론칭한다.‘띵스’는 문화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콘텐츠 아이템을 판매하는 서비스로, ‘단 하나, 단 한 번, 단 이곳’이라는 콘셉트로 오직 ‘띵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아이템만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펀더풀 서비스에서는 콘텐츠를 ‘투자하기’로 즐길 수 있었다면, ‘띵스’를 통해서는 콘텐츠를 ‘구매하기’로 즐길 수 있다.‘띵스’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영화 속 소품, 출연배우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 실제 전시됐던 한정판 에디션 작품 등과 같은 실물 아이템으로, 콘텐츠 제작자로부터 직접 수급한 오리지널 아이템만을 다루며 옥션(경매) 방식으로 판매된다.또 다른 하나는 최초 시사회, 전시 프리뷰, 얼리버드 숙박권, 아티스트 팬미팅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경험 아이템으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이벤트성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랜덤 추첨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띵스’는 첫 판매 아이템으로 세계적인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대표작의 에디션 10번 작품을 선정, 오는 10월 중순 옥션(경매)을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펀더풀을 통해 공모, 정산까지 마친 전시 <에릭 요한슨 사진전>을 통해 실제 전시됐던 작품으로, 현재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곳이 없고 오직 ‘띵스’에서만 판매된다.‘띵스’에서 구매한 아이템은 간편결제 및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 가능하다. 배송의 경우, 보안 특수

    2022.09.27 16:25:09

    영화 속 소품, 좋아하는 작가의 한정판 작품 구매 플랫폼 '띵스' 론칭
  • 카펜스트리트, 글로벌 진출 위해 개발자 등 전 직군 채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에이콘 3D 운영사 카펜스트리트가 올해 말까지 전 직군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카펜스트리트는 2019년부터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인 ‘에이콘3D’를 운영하고 있으며, 600여 명의 판매자가 창작한 7천여 개의 디자인·소스 세트를 전 세계 14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영상 콘텐츠, 게임, 메타버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리서치 및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에 있다.올 2월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지속적으로 채용을 실시해온 카펜스트리트 이번 채용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올해 말까지 ▲사업개발/전략 ▲개발자 ▲3D테크 ▲서비스기획(Product Manager) ▲디자이너 ▲마케터 분야에서 총 30여명을 모집하며, 카펜스트리트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전형은 서류 전형, 실무 면접과 경영진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카펜스트리트는 집중 근무 시간제(오전 11시~오후 5시)와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간 500만원 이상의 식대 지원 및 업무에 필요한 도서 구입, 인강 신청 등 무제한 교육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규선 피플앤컬쳐팀 리드는 "카펜스트리트는 3D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회사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회사의 잠재력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우수한 직원을 영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9.27 15:29:22

    카펜스트리트, 글로벌 진출 위해 개발자 등 전 직군 채용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니버설 브랜드 가방 ‘이웃백’ 만드는 스타트업 이웃(e.u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웃은 유니버설 디자인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권예린 대표(25)가 2022년 2월에 창업했다.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이웃은 장애인의 패션 선택 권리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실현하고자 기획한 브랜드입니다. 이웃이라는 이름은 ‘everywhere you take’의 약자로 그 누구라도 이웃의 아이템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이웃처럼 어우러지는 아이템을 만들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이웃의 대표 제품은 가방 ‘이웃백’이다. 이웃백은 10~20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메신저 백(한쪽 어깨에 메는 가방)이다. 권 대표는 “유니버설 디자인 가방이 되기 위해 사용 시 발생하는 불편을 개선했다”며 “다양한 기능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심미적인 부분도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보통, 길이 조절할 때 순간적으로 강한 힘과 정교한 손길이 필요해 불편을 겪거나 손을 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웃백은 길이 조절 고리를 잡아당겨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옆에 달린 푸시 버클을 통해 쉽게 탈 착용할 수 있습니다. 덮개도 자석으로 돼 있어 작은 힘으로도 가방을 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가방 내부는 개인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으로 구성됐다. 수납공간은 시크릿 포켓과 오픈 포켓으로 나뉘어 있다. 시크릿 포켓은 링에 손가락을 끼워 작은 힘으로도 쉽게 여닫을 수 있다. 텀블러 고정 밴드가 부착돼 다양한 사이즈의 텀블러를 흔들리지 않게 고정할 수

    2022.09.27 13:58:59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니버설 브랜드 가방 ‘이웃백’ 만드는 스타트업 이웃(e.ut)
  • 언더독스, 에이블런과 ‘데이터 드리븐 창업가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와 비전공자를 위한 데이터 활용교육 전문기업 에이블런은 ‘데이터 드리븐 창업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언더독스와 에이블런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혁신 창업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혁신 창업가를 위한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언더독스는 혁신 스타트업 창업교육 전문기업으로, 2015년 창립 이래 2022년 현재까지 전국 1만 명 이상의 창업가를 발굴•육성했다. ‘언더독스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창업교육 시장에 실전형 코칭 교육을 도입하고, 창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지스자산운용과 공간 분야 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는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 및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10개 대학을 거점으로 각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을 진행 중이다.에이블런은 데이터 교육의 한계, 비전공자의 낮은 데이터 활용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최초로 SW 비전공자를 위한 노코드 데이터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데이터 활용 교육 전문기업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회사 임직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제2의 분야로 커리어 전환을 대비하는 취창〮업 준비생들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활용 전반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 기술은 혁신 창업가 외에도 소상공인,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

    2022.09.26 15:25:23

    언더독스, 에이블런과 ‘데이터 드리븐 창업가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온 ‘뚝’ 날씨에 아우터 판매량 후끈”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아우터 판매량 전년比 175.1% ↑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선선한 날씨에 아우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 8월 젝시믹스의 바람막이, 플리스 등 아우터 판매량이 전년대비 175.1% 증가했다고 26일 발표했다.특히,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났던 8월 4~5주차는 전년동기 대비 269.5% 상승했다.간절기 필수 제품인 바람막이는 아우터 전체 판매량의 50.2% 차지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베스트셀러 제품인 '배색 하이넥 바람막이 2.0'은 목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하이넥 디자인과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감으로 보온성을 높였다.밑단에는 스트링과 스토퍼가 삽입돼 블루종과 오버핏 2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아노락 후드 투웨이 바람막이'는 후드 일체형으로 제작돼 야외활동이나 실내외 운동 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바시티 윈드 자켓’은 클래식한 야구점퍼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플리스 아우터는 8월 판매량만 전년대비 276.5% 상승하며, 올 시즌에도 ‘뽀글이’ 유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소프트 플리스 하이넥 집업’과 ‘더블페이스 플리스 집업 자켓’은 가을에는 티셔츠 위에 아우터로, 겨울에는 점퍼 속에 레이어드 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손꼽힌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된 만큼, 단가가 높은 가을·겨울 아우터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렌드와 고객 눈높이에 부합하는 플리스, 패딩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매출 신장에 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9.26 15:18:55

    “기온 ‘뚝’ 날씨에 아우터 판매량 후끈”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아우터 판매량 전년比 1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