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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2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4천여 개 클래스 수강…클래스101 구독서비스 론칭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클래스101이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CLASS101+)’를 론칭한다. 클래스101+는 월 19,000원에 25개 카테고리 4,000여개의 클래스를 원하는 대로 무제한 수강 가능한 온라인 클래스 구독 서비스다. 구독자들은 업계 최다 클래스를 보유한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티브(취미) △머니 △커리어 △키즈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대로 수강할 수 있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양질의 콘텐츠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기존 사업 방향성을 전환해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2018년 론칭 이래 지난 4년간 각 분야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최정상급 퀄리티, 최다의 클래스를 제작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온 클래스101이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말했다. 구독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서비스 중 하나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이러닝 및 디지털 콘텐츠 관련 구독 시장은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2,821억 달러(한화 약 339조 원)으로 전망될 만큼 각광받는 서비스다. 현재 약 400만명의 수강생과 약 13만명의 누적 크리에이터가 소통 중인 클래스101은 이번 구독형 서비스 클래스101+ 론칭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를 다양하고 깊게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독자들이 새로운 취미를 찾고, 커리어를 고민하며, 경제활동을 펼치는 등 배움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120개국에 약 2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클래스101은 연내 클래스101+를 글로벌로 확

    2022.08.29 15:34:03

    월 2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4천여 개 클래스 수강…클래스101 구독서비스 론칭
  • 동국대, ‘취업 걱정 없는 대학’으로 제2건학 기틀 마련한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2 Energize Dongguk JOB & CAREER Update Festival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연다고 2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외국계 기업, 공기업, 유망 스타트업 등 309개 기업이 참가하며, 대학 주최 대면 취업박람회로는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동국대는 2021년 불교중흥과 동국발전을 목표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출범 이 후 건학위를 중심으로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과 학생들의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왔다.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은 전액장학 프로그램인 ‘동국건학장학’과 지역사찰이 해당지역에 출신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대면 취업박람회 개최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행사는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채용상담관’ △취업 전반에 대해 상담이 가능한 ‘취업상담 부스’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상담’ △1대 1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상담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검사, 면접에 알맞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알려주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면접 스타일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동국대는 학생들의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 동안 단과대학별 명사 강연, 단과

    2022.08.29 13:23:49

    동국대, ‘취업 걱정 없는 대학’으로 제2건학 기틀 마련한다
  • 구직자 10명 중 6명 “눈 낮춰서라도 올해 무조건 취업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있는 현재, 구직자들의 마음은 어떨까. 인크루트는 올 하반기 취업 체감도를 알아보기 위해 대학생 및 구직자 등 1,0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현재 구직활동 중인지를 묻는 질문에 △연내 취업을 목표로 적극 하고 있다(52.5%) △자격증 취득 등 형식적으로만 하고 있다(39.8%) △거의 안 하고 있다(6.6%) △아예 안 하고 있다(1.1%)로 응답자의 92.3%가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했다.올 하반기 안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물은 결과, ‘가능하다’라고 답한 이들은 65.2%, ‘불가능하다’는 34.8%였다.그렇다면, 연봉과 기업규모 등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올해 안에 취업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응답자 10명 중 6명(61.8%)은 본인이 희망했던 기업이 아니더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내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를 물은 결과, △취업준비를 오래 할수록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29.7%)가 가장 많았다. 이어 △돈을 빨리 벌고 싶어서(26.3%) △경기침체 장기화로 취업에 위기의식을 느껴서(25.8%)라는 답변도 있었다.반면, 구직활동중이 아닌 응답자들에게 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지 이유를 들어봤다. △자존감 하락, 불안감 등 심리적으로 준비가 안 됐다(27.8%)가 가장 많았고, △오랜 구직활동으로 지쳐 휴식이 필요하다(26.6%) △취업경쟁력에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서(26.6%) 등의 답변이 주를 이뤘다.올해 하반기 취업상황은 작년 대비 어떨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물은 결과, △작년보다 쉬울 것(6.9%) △작년과 비슷할 것(46.9%) △작년보다 어려울 것(46.2%)으로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취업상황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기업의 수시

    2022.08.29 11:08:14

    구직자 10명 중 6명 “눈 낮춰서라도 올해 무조건 취업한다”
  •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커머스 ‘뷰티셀렉션’, 11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인재 영입에 투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뷰티셀렉션이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의 주도로 레드배지퍼시픽 등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했다. 알토스벤처스는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쏘카, 토스 등의 초기 투자를 이끌어 ‘유니콘 제조기’로 불리는 한국계 미국 벤처캐피탈이다.박재빈 대표가 2020년 2월 설립한 뷰티셀렉션은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자체적인 뷰티, 건강기능식품, 패션 브랜드를 갖췄다. 여기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인수해 성장시키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로도 활동하고 있다.작년 국내 총 광고비 14조원 중 절반인 7조원 가량이 디지털 광고 시장을 차지할 만큼 최근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는 SNS 및 디지털 광고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문제는 과도한 디지털 마케팅 비용 지출이 제품 가격과 원료 함량 조절에 악영향을 미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뷰티셀렉션은 이러한 기존 시장의 구조적 한계 극복을 위해 SNS의 순기능인 양방향 소통과 상호성을 적극 활용했다. 인플루언서와 팔로워 간 유대감을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 광고가 아닌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가장 가까이서 듣고 이야기하는 역할을 부여한다. 원하는 제품과 효능, 기존 제품들의 아쉬움 등 유입되는 소비자의 니즈는 자체 브랜드와 인수사를 통해 제품에 녹이는 방식을선택했다. 뷰티셀렉션은 2020년 부터 현재까지 평균 객단가 10만원에 평균 재구매율 80%, 반품율 0.2%라는 고객 지표로 지난해 연매출 300억 원을 기록했다. 박재빈 뷰티셀렉션 대표는 "이번 투자금액 중 100억 원

    2022.08.29 10:44:01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커머스 ‘뷰티셀렉션’, 11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인재 영입에 투자
  •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 먼저 실천한 스타트업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술로 기존 진입장벽이 있었던 분야의 벽을 허물고 있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이 새로운 기술(서비스)은 시장 확대는 물론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새로운 기술로 전에 없던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은 어디일까. AI 투자 서비스 대중화 이끈 ‘핀트’ ‘핀트(fint)’는 고액 자산가들만의 전유물이었던 투자일임 서비스를 인공지능을 통해 누구나 20만원 소액으로도 가능할 수 있게 했다. 핀트는 AI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세계 시장상황을 분석해 종목 매매부터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투자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거나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핀트는 2019년 4월 출시 이후 약 2년 만인 지난해 3월, 누적투자일임 계좌 수 10만개를 돌파했다. 이후 1년 여 만인 올 4월 기준 누적투자일임 계좌 수는 100% 증가한 20만개를 넘어서며 업계 최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오디오북 시장 이끄는 ‘윌라’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월정액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다.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 서적, 독립 출판물, 매거진, 아동서, 강연(클래스) 등 2만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문자 음성 자동변환 기술(TTS) 형태의 기계음이 아닌 전문 낭독자의 목소리로 서비스하는 것이 특징이다.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사용 편의성을 통해 독서 진입장벽을 낮춘 윌라는 2018년 4월 베타 서비스 이후 2020년 6월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넘어섰으며, 올해 5

    2022.08.26 15:47:37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 먼저 실천한 스타트업들
  • YBM넷, 경남정보대와 교육 역량 협력 위한 MOU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대표 교육기업 YBM넷이 경남정보대학교와 교육 역량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YBM넷과 경남정보대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호 교육 역량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경남정보대에서 진행됐다. YBM넷 김종익 대표이사, HRD 본부장 이정철 이사를 비롯해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 최성경 총괄부총장 등이 참석했다.YBM넷은 경남정보대와의 이번 협약으로 국내 및 해외 교육시장 진출에 있어 해외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공동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동 수익 창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온라인 에듀테크로 실현시키고 AI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적용한 온라인 교양 및 기초 과목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교과 및 비교과 부문에서 교육의 다각화와 시스템화를 실현하는 데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YBM넷 관계자는 “보다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 개발과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양 기관이 가진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부산 소재 대학으로 최근 싱가포르 국제미학아카데미와 협약을 체결하고 영국, 일본 대학으로 재학생을 파견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할 행보를 보이고 있다.jinho2323@hankyung.com

    2022.08.26 15:16:47

    YBM넷, 경남정보대와 교육 역량 협력 위한 MOU 체결
  • 2년 간 5억 원 지원하는 ‘팁스’, 7년 간 39곳 스타트업 배출한 이곳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육성·투자한 스타트업 중 9곳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팁스 운영사의 보육 및 후속 투자 유치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5년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스파크랩은 이후 7년간 총 39개의 팁스 선정 기업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만 11개 기업이 팁스에 최종 선발됐으며, 올 7월까지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위티 △와이오엘 △메타파스 △로그스택 △오마이어스 △딥파인 △그로스핏 △무버스 등 총 9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증강현실 AR 플랫폼을 개발했다. ‘오마이어스’는 친환경 대체재 기술과 IP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소셜 벤처이다. ‘그로스핏’은 이커머스 내 고객행동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나리오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여 마케팅 성과 개선을 돕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무버스’는 메타버스, 버추얼휴먼 등의 디지털 시장에 창작자 인증을 기반으로 한 3D모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출입 기업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한 국제 운송을 제공하는 AI기반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욜카고를 운영하는 ‘와이오엘’과 태양광 발전소 시설 결함을 검출하는 드론 플랫폼 솔빛을 선보인 ‘메타파스’도 선정됐다. 또한 IT감사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그스택’도 연구개발 비

    2022.08.26 11:02:40

    2년 간 5억 원 지원하는 ‘팁스’, 7년 간 39곳 스타트업 배출한 이곳은?
  • 소풍벤처스, ‘농식품과 기후 마스터코스’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소풍벤처스는 농수축산식품 전문가 과정인 ‘농식품과 기후 마스터코스(Ag-tech &Climate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  ‘농식품과 기후 마스터코스’는 농수축산식품 영역의 변화, 혁신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들의 사례, 국내외 농식품분야 벤처 캐피탈의 자본 투입 동향 및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특히 기후변화가 촉발한 농수축산식품영역의 변화들을 다뤄 기후테크와 농식품이 만나는 지점을 소개하는 등 최첨단의 변화를 다루고, 창업 후 투자를 유치한 국내외 창업자들의 경험담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식품과 기후, 그리고 투자 트렌드, △스타트업과 투자를 위한 농식품 산업 가치사슬과 특성의 이해, △농업과 데이터의 만남, 스마트 농업, △미래식량과 단백질, 그리고 푸드테크 △축산업의 미래, 그리고 기후/환경 △식품 가공에서부터 폐기까지의 여정 △농업과 BT의 융합 : 그린바이오와 바이오 소재 △농업과 기후, 그리고 미래 도전과제로 이뤄진다. ‘농식품과 기후 마스터코스’는 ‘식량위기 대한민국(웨일북,2022)’의 저자이자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남재작 소장(한국정밀농업연구소)과 농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이주량 선임연구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미래혁신전략연구본부)이 교육과정 총괄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파트너는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 “농식품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총괄 어드바이저로 참여하였으며, 농수축산식품 시장의 선두를 달리는 연사와 스타트업 사례 발표자들의 강연이 준비되어있다”며

    2022.08.26 10:41:47

    소풍벤처스, ‘농식품과 기후 마스터코스’ 개최
  • ‘초고령화 시대’ 노인의 삶,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바꾼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초고령화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 통계청은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인구 전망’ 자료에서 2025년에 만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 전망했다. 2020년 807만 명에서 3년 만에 약 30%가 증가하는 셈이다. 이처럼 한국 사회의 초고령화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실버산업 시장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이 가운데 최근 스타트업들이 시니어 친화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돌봄 서비스부터 헬스케어, 이커머스, 여가 등 노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 영역도 다양할뿐더러, MZ세대로 구성된 청년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들은 시니어 라이프에 초점을 맞춰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진화시킴으로써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다.시니어 돌봄 영역 개척하는 ‘케어닥’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은 국내 대표적인 실버산업 스타트업 중 하나다. 요양 및 간병 매칭은 물론 생활돌봄 서비스, 방문재활운동, 방문요양돌봄센터 등 전문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시니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어린 시절 가족 돌봄을 위한 어머니의 희생과 노인 대상 봉사활동을 통해 현실을 지켜보며 국내 시니어 돌봄 시스템의 한계를 포착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기존 돌봄 산업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2018년 사업을 본격화했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요양시설 정보 및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요양시설 찾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사업에 접목시키고 있다.이후 기술과 데이터를 더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 오프라

    2022.08.25 17:43:34

    ‘초고령화 시대’ 노인의 삶,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바꾼다
  • [Start-up Invest] 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솔루션 플룸디,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실시간 모션 인식 기반 버추얼 캐릭터 렌더링 스타트업 ‘플룸디’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의 단독 투자로, 2022년 신설된 ‘뉴-엔터테인먼트 펀드’를 통해 집행됐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플룸디는 3명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이 올 6월 창업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의 행동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렌더링하는 기술개발사다. 모션 캡처에 소요되는 비용은 버추얼 휴먼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구현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를 대폭 줄이는 것이 플룸디의 목표다. 플룸디가 개발한 ‘마커리스(marker-less) 모션 캡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을 렌더링 하는 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가상 인간 및 아바타를 만드는 비용을 13배 이상 절감했다. 마커리스 모션 캡처란, 기존 광학식 모션 캡처 방식에서 카메라가 신체의 특정 부위를 인식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장착하는 ‘마커’ 없이 컴퓨터의 계산만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작업을 말한다. 기존의 마커리스 모션 캡처 기술은 여러 대의 특수 카메라가 필요하고, 넓은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해야 하며, 광학식 모션 캡처 방식에 비해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플룸디는 값비싼 전문 장비 없이 카메라 한 대만으로도 공간의 제약 없이 어떤 곳에서든 캡처가 가능하며, 이러한 캡처 과정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경민 플룸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사 기술의 지속적인 개

    2022.08.25 15:38:52

    [Start-up Invest] 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솔루션 플룸디,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피카소 작품 소유권 일반인에게 오픈한 플랫폼, 해외서 4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아트투게더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케이옥션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사인 리퍼블릭, 토니인베스트먼트 및 브이원프라이빗에쿼티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아트투게더는 2018년에 설립된 아트테크(예술품+재테크 합성어) 플랫폼으로, 고액 자산가 등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고가의 미술품을 만원 단위부터 소유권을 보유할 수 있는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기준 아트투게더는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및 이우환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선보이며 140점의 미술품 공동구매를 대중과 함께 진행했으며, 올 4월부터는 FLEX 상품(시계, 보석 등 각종 명품 및 귀금속) 공동구매 서비스를 출시해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김항주 아트투게더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전 세계 예술품 거래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대중이 더 많은 예술품을 쉽게 소유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아트투게더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리퍼블릭과 함께 동남아시아부터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검증된 예술품을 간편히 거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종합 조각투자 플랫폼 도약을 꿈꾸고 있다.한편, 아트투게더는 시리즈A 후속투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확대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하반기 중에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8.24 15:21:29

    [Start-up Invest] 피카소 작품 소유권 일반인에게 오픈한 플랫폼, 해외서 40억 원 투자 유치
  • 여성벤처협회, ‘스타트업 퀸 챌린지’ 공모 시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22년 여성 벤처 성장 챌린지’의 중장년 파트 창업 공모전인 ‘여성벤처 스타트업 퀸 챌린지’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스타 퀸 챌린지는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등에 기반한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전 세대에 걸쳐 벤처창업 붐을 확산시키고자 협회가 2022년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 트랙이다.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포시에스, 메씨인터내셔날, 지아이이앤에스, 두리시스템, 미쥬, 에코트로닉스, 유웰데코, 다성피앤에프, 누비다, 디저트랩 등이 공식 후원한다.공모 대상은 39세 이상의 여성으로,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3년 미만까지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 또는 사업화 진행 중인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스타 퀸 선발은 서류평가와 발표심사, 데모데이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여성벤처 주간행사 당일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고 시상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데모데이는 엔젤투자, 엑셀러레이터, VC 등 투자자와 창업 전문가 평가와 함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되며 약 4주간의 준비 시간과 멘토링 제공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투자IR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총 9점의 상과 총 상금 3200만 원을 놓고 경합을 벌일 이번 공모전의 스타 퀸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지정 엑셀러레이터(SS2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수상자 중 1개사에는 시드투자 기회도 제공된다.김분희 회장은 “고령화와 인구절벽을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활로 중 하나는 여성의 기

    2022.08.24 12:17:23

    여성벤처협회, ‘스타트업 퀸 챌린지’ 공모 시작
  • 한국TOEIC위원회, ‘2022 하반기 취업 콘서트’ 온라인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9월 2 '2022 하반기 취업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2022 하반기 취업 콘서트’는 한국TOEIC위원회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2일 오후 3시부터 4시 45분까지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하반기 취업 동향을 분석하고, LG와 우리FIS 인사 담당자가 각 사의 채용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취업 콘서트 참가 신청은 YBM 어학시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 이후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 토익스피킹 응시료 8천 원 할인 쿠폰을 선물한다. 또한, 취업콘서트 개최 전 홈페이지에서 취업에 관해 궁금한 질문을 사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토익 및 토익스피킹 무료응시권, 스타벅스 또는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토익과 취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무료로 참여 가능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취업 콘서트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8.24 12:13:41

    한국TOEIC위원회, ‘2022 하반기 취업 콘서트’ 온라인 개최
  • [Start-up Invest]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 9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가 시리즈A 익스텐션(Extension) 라운드에서 9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포함해 씨제이인베스트먼트, 나우IB 등이 참여했다. 셀렉트스타는 2020년 시리즈A 라운드에서 받은 40억 원과 시드 4억 원을 합쳐, 현재 누적 투자금 134억 원을 기록했다. 카이스트 출신들이 설립한 셀렉트스타는 인공지능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수집하고 가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공동창업자들이 학부생 시절 인공지능을 연구하며 느꼈던 데이터 수집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캐시미션’ 앱을 개발했다. 캐시미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데이터를 미션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부여하고, 이미지, 음성, 영상, 텍스트 등 데이터를 수집·가공·검수한 뒤 리워드를 지급받는 앱이다. 캐시미션에서 2021년 기준 가장 높은 리워드를 받은 이용자는 1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고, 현재 캐시미션의 누적 다운로드는 30만 건을 넘어섰다. 셀렉스트타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작업을 하는 크라우드소싱의 특성상 기업이 원하는 정확하고 일관된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만, 이를 셀렉트스타는 카이스트 박사진이 개발한 수학적 알고리즘과 일관된 가이드라인을 캐시미션 이용자들에게 제시함으로써 해결했다. 또한 R&D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반자동 레이블링 기술을 통해 더욱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 반자동 레이블링은 세그멘테이션 작업을 인공지능이 먼저 높은 정확도로 추론하고, 그 이후 이용자가 수정 작업을 하는 방식이다. 이는 수

    2022.08.22 16:37:02

    [Start-up Invest]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 90억 원 투자 유치
  • YBM넷, 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 연수생 국내 연수 마치고 해외연수 출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YBM넷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2022 KF 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에 참여한 연수생들이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외연수를 위해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YBM넷은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추진 중인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2 KF 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YBM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5일 동안 어학 및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관련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 사전 어학 교육과 국제 이해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해외 진출 진로탐색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고 주요 인사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8월 20일 한국을 출발한 연수생들은 12월까지 미국 주요 대학에서 4개월간 어학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현지 기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학의 한국학센터를 방문하고 한국관련 주요 현안 강연과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2022 KF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든든한 지원을 받아 핵심만 모아 놓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해외연수 전에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받고 나갈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YBM넷 관계자는 “기본 자질과 소양을 갖추고 해외 연수에 임할 수 있도록 국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연수생들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KF 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는 학업 열의 및 국제 활동 잠재력이 있으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청년을 대상으로 세계 시민

    2022.08.22 15:03:46

    YBM넷, 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 연수생 국내 연수 마치고 해외연수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