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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대외활동 온라인 정보 플랫폼 ‘요즘것들’ 운영하는 메이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이캔은 대학생 대외활동 온라인 정보 플랫폼 ‘요즘것들’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건엽 대표(33)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메이캔이라는 이름은 영어 조동사 중 추측의 의미인 ‘may’와 가능의 의미를 담은 ‘can’을 붙여서 만들었다”며 “사람들이 저게 가능하냐고 생각하는 모든 질문에 ‘가능하다’라는 답을 주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플랫폼 ‘요즘것들’은 대외활동과 공모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요즘것들 오리지널에서는 베이직, 어드벤스, 스핀오프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이직은 대외활동, 공모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획과 디자인 능력을 교육하는 서비스다. 어드벤스는 대학생과 메이캔 멤버들이 함께 기업의 SNS 채널을 운영해보는 실무 체험형 서비스다. 스핀오프는 기관의 봉사 활동에 참여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 공모전 정보 플랫폼과 다른점은 메이캔 멤버들이 가진 마케팅, 기획, 개발 등의 노하우를 대학생에게 전달하는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멤버 5명 모두 대외활동 경험이 많고 공모전도 여러 번 수상했다”고 강조했다.“플랫폼을 개발하고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대학생과 소통했습니다. 그러다 이들이 고민하는 새로운 문제를 알게 됐죠. 많은 사람이 스펙을 만들기 위해 하는 대외활동, 공모전에 도전하는데 대외활동 마저 스펙이 없다면 선정되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막막하다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습니다.”메이캔은 이 대표를 포함해 창

    2022.08.31 18:08:02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대외활동 온라인 정보 플랫폼 ‘요즘것들’ 운영하는 메이캔
  • 선인장 슈즈에 이어 대마 소재로 친환경 토트백 만든 패션 스타트업 어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위키드러버가 헴프(대마)를 주 원료로 제작한 ‘올인원백’을 31일부터 한 달 간 텀블벅에서 펀딩을 실시한다.  올인원백은 위키드러버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비건 신소재 ‘헴피’로 만든 제품이다. 헴피는 해외 패션 업계에서는 적극 활용 중인 고급 천연 헴프 원사에,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를 혼방해 제작한 친환경 소재다. 면(cotton)보다 환경 오염이 적어 지속가능한 소재로 분류되는 헴피는 내구성과 통기성도 우수하고 오염에도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헴피로 제작한 ‘올인원백’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여성 고객들을 위한 토트백이다. 일, 운동, 식단, 취미활동 등 다양한 스케줄을 편리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수납 공간을 넓게 확보하고, 중앙에 노트북 전용 포켓을 위치시켜 공간을 2개로 분리해 수납력을 최대한 확보했다. 여기에 위키드러버 특유의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더해 어떤 룩에도 매치 가능하다.임가영 위키드러버 대표는 “위키드러버가 직접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올인원백’을 통해 헴프와 리사이클 폴리처럼 기능이 우수하지만 아직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친환경 소재들이 더 주목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위키드러버는 수년 간 여성 수제화 브랜드 ‘애슐리림(ASHLEY LIM)’을 전개해 온 임가영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론칭한 브랜드다. 2021년 상,하반기 와디즈 Green Maker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 브랜드로 내실을 인정받고 있다. khm@hankyung.com 

    2022.08.31 15:36:04

    선인장 슈즈에 이어 대마 소재로 친환경 토트백 만든 패션 스타트업 어디?
  • [Start-up Invest] 매일 6만 명이 출근하는 가상공간 플랫폼, 설립 2년 만에 65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가 시리즈B 라운드에서 신규 투자자 및 기존 주주를 포함한 투자처로부터 약 4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시리즈 A 투자에 이어 10개월만이다. 오비스는 웹상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움직여 상대의 아바타에 접근함으로써 쉽게 말을 걸 수 있는 가상공간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SBI Investment를 비롯해 해외 투자자가 신규 투자사로 나섰고, 기존 투자사로는 원캐피탈, 미레이즈, DG 인큐베이션 등이 참여했다. 오비스는 서비스 론칭 2년 만에 시드 투자와 프리 시리즈A, 시리즈A 투자를 통해 약 211억을 확보했고, 시리즈B 신규 투자를 유치해 총 65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오비스는 2020년에 설립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업무 방식에 필요한 직관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간 기획부터 디자인, 운영까지 가상공간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 제공, 업무를 위한 협업 툴 내재화를 통해 물리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오비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포함한 제품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워크를 주제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오비스의 비즈니스 전략을 비롯해 미래의 일과 조직의 역할 등 다양한 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케팅과 인재 채용도 강화한다. 일본과 한국, 미국, 베트남, 튀니지에서 총 5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비스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

    2022.08.31 15:26:35

    [Start-up Invest] 매일 6만 명이 출근하는 가상공간 플랫폼, 설립 2년 만에 650억 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예비 유니콘 등극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케어링이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L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SV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15곳이 참여했다. 케어링은 2021년 50억 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9년 설립한 케어링은 요양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설립 2년 만에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케어링은 커뮤니티케어(통합재가)까지 영역을 넓혀 토탈 시니어 케어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한 가지 분야의 요양 서비스가 아닌 통합적인 케어를 통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주거, 보건, 의료, 돌봄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단위 방문요양 업체를 인수하고, 지역 거점 센터를 활용해 로컬 시니어 인프라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요양 서비스 인프라의 모든 가치사슬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케어링은 ‘케어링 커뮤니티케어’ 센터를 자회사로 설립하기도 했다.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은 정부 정책에 맞게, 방문요양을 커뮤니티케어로 확장해 장기적으로 모든 수급자에게 생애주기별 요양 서비스를 공급해 만족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당장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없더라도, 65세부터 사망까지 인간이 겪는 모든 요양주기에 따라 케어링이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해 해결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8.31 14:09:50

    [Start-up Invest] 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예비 유니콘 등극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교육부터 판매까지 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 ‘마인3디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인3디피는 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이다. 김현석 대표(39)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마인3디피는 3D 프린팅 교육부터 출력, 판매, AS 등 3D 프린팅 관련 분야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3D 프린터는 3D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계다. 가공의 용이성 등 여러 문제 덕분에 초창기에는 대부분의 재료로 플라스틱을 사용했지만 점차 종이, 고무, 콘크리트, 식품에 금속까지 재료의 범위가 점점 넓어졌다. 조형물 출력뿐만 아니라 건축, 설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세포를 재료로 해 인조 생체 조직, 장기 등의 프린팅이 가능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도 등장했다.“국내에서도 3D 프린팅 기술의 다양한 산업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과 모형 제작, 공간 및 공방 산업 쪽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새로운 사업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3D 프린터 관련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가 교육 분야입니다.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과 배우려는 이들의 호기심이 맞물려 전국에서 3D 프린터 관련 교육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김 대표는 직접 중고등학교와 대학 30곳과 협력해 3D 프린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콘텐츠를 구성한다”며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만족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3D 프린터 장비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일반 대중이 손쉽게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표적인 제조

    2022.08.30 17:23:33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교육부터 판매까지 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 ‘마인3디피’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빅데이터 기반으로 펫 푸드 제조하는 ‘디펫’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펫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펫 푸드(pet food)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영준 대표(28)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대학에서 조리와 경영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식품 개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디펫을 창업했다. 김 대표는 “디펫은 펫 푸드 중에서도 강아지를 위한 푸드를 제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디펫의 강점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펫 푸드를 제조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펫 푸드의 영양 정보, 견체학, 수의학, 펫 보험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다”며 “분석된 자료를 활용해 강아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푸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강아지의 나이, 몸무게, 품종, 두종, 활동량, 식품 기호도 정보를 견주가 입력하면 유통되고 있는 펫 푸드의 조합을 통해 사료의 종류, 적정량 등을 추천합니다. 강아지의 특성에 맞춰 간식, 음료 등도 추천해줍니다. 강아지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거죠. 디펫은 사람에게 인기 있는 ‘푸드 페어링(궁합이 좋은 음식을 일컫는 용어)’ 서비스를 강아지에게도 제공합니다. 한 가지 사료만이 아니라 비슷한 제품군 추천을 통해 사료 선호도 예측까지 가능하죠. 소비자들이 샘플 사료를 구하는데 드는 돈과 시간 낭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펫은 웹 페이지로 서비스됩니다.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상품 역시 빅데이터 기반의 영양 성분 분석을 통해 제조한다. 현재 사료 3종, 영양제 3종, 간식 3종, 쿠키믹스 1종을 판매 중이다. 제품 패키지는 식품의 안전성을 지키면서 자연 친화적인 종이

    2022.08.30 17:19:26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빅데이터 기반으로 펫 푸드 제조하는 ‘디펫’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다회용기 렌트 사업 펼치는 스타트업 ‘들락날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들락날락은 다회용기 렌트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현우 대표(24)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들락날락은 음식 배달에 사용되는 일회 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서비스”라며 “다회용기 보급부터 세척, 배달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한다”고 소개했다.“배달 음식을 자주 이용하는 평범한 자취생이었습니다. 편리성 때문에 배달 음식을 주문했는데 식사 후 일회 용기를 분리해서 수거하는 불편함이 존재했죠. 문 앞에 용기를 두면 다시 회수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다회용기 렌트 사업 아이템을 떠올렸습니다.”사업 초기 김 대표는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직접 주변 지역 음식점을 방문했다. “들락날락은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입니다. 음식점들이 다회용기의 필요성을 느껴야 이용할 수 있죠. 직접 가게를 방문해 아이템을 설명했는데 반응이 냉담했습니다. 회수의 번거로움 등으로 식당 주인들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크게 공감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팀원 모두가 시간 날 때마다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직접 업무도 도와주면서 친분을 쌓았고 그러면서 몇 개 음식점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어렵게 계약한 곳이라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정성스러운 서비스에 주인이 만족했고 주변에 소문도 났습니다.”김 대표는 더 많은 사용자 확보를 위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점주와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모아 다회용기 렌트 전문 플랫폼을 개발 중입니다. 플랫폼이 있다면 더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에는 음식점뿐 아니라 일회

    2022.08.30 17:08:13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다회용기 렌트 사업 펼치는 스타트업 ‘들락날락’
  •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 국내외 고객사 10만 개 돌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이달 29일 기준, 국내외 가입 고객사 수가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서비스 출시 5년 만에 이룬 성과로, 채널톡은 한국과 일본,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2개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대중적인 비즈니스 툴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채널톡은 챗봇 기반의 채팅 상담, CRM 마케팅, 사내 메신저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SMB(중소, 중견)기업, 온라인몰 사업자,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고객과 소통이 필요한 모든 기업들이 이용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채널톡의 지난 4년간 매출은 △2018년 5배, △2019년 3.1배, △2020년 3.3배, △2021년 2.5배 성장했으며, 올 상반기(1월~6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2% 성장했다.채널톡의 성장 원동력은 직관적인 제품력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 속 기민한 대응이 손꼽힌다. 채널톡은 성공적인 기업 운영에 필요한 △고객 관리 △마케팅 △사내 소통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비즈니스 툴로, 매일 평균 7000만 개 이상의 고객 메시지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여기에 전문 개발자 없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경험(UI, UX)을 제공해 고객유지비율(리텐션)이 98%(2021년 5월 기준)에 이른다. 최근 자사몰의 CX(고객 경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이 고객사 증가의 가속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온라인 소비가 오프라인을 앞지르면서 대면 상담이 주를 이루던 B2B, 병원, 중고차 판매 업계에서도 자사몰을 구축해 상담 및 CRM 툴로 신규 고객 확보 및 재방문율을 높

    2022.08.30 17:00:57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 국내외 고객사 10만 개 돌파
  • 해외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韓패션기업서 해외 공략 중인 브랜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국내 패션기업과 글로벌 라이선스 브랜드들이 손을 맞잡고 전개 중인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기업에서 스포츠웨어 및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 중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라이선스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높은 인지도를 지닌 라이선스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특성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제품의 기능성이 보다 중시되는 의류의 경우 해당 분야 라이선스는 그 자체로 브랜드 헤리티지의 역할을 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다. 골프와 농구, 축구, 아웃도어 등 전문 분야에서 해당 라이선스가 쌓은 인지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의 브랜드 운영 경험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도 효율적이다. 정통 라이선스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는 패션 기업은 어디일까. NBA, PGA TOUR &LPGA 라이선스 전개하는 한세엠케이한세엠케이는 미국 프로농구리그인 ‘NBA’와 ‘PGA TOUR &LPGA’의 라이선스를 활용한 NBA, NBA키즈, PGA TOUR &LPGA 골프웨어를 전개 중이다. NBA는 프로농구리그만의 정통성과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특유의 힙한 느낌으로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인기다. 특히 성인복라인과 키즈라인을 별도로 운영해 패밀리룩, 팀룩 등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헤리티지를 극대화해 재해석한 스니커즈 ‘NBA 스타디움’ 체험단을 모집하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PGA TOUR &LPGA 골프웨어는 LPGA협회가 전 세계 유일하게 보증하는

    2022.08.30 16:31:50

    해외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韓패션기업서 해외 공략 중인 브랜드
  • 뮤직카우, 키움증권에서 전략적 투자(SI)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뮤직카우가 키움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키움증권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해 뮤직카우 음원 IP 플랫폼 시장 확대 및 이용자 보호 강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올 상반기 위탁매매 누적 점유율 20.23%로 같은 기간 고객계좌는 약 1,227만 좌에 달한다. 17년 연속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 키움증권은 뮤직카우의 음원 IP를 차세대 주요 자산으로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음악 저작권의 경우, 대외 경기에 영향을 적게 받는 투자분야로, 매월 꾸준하게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키움증권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문화금융상품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MZ세대의 신규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뮤직카우는 1천만 명이 넘는 키움증권 회원 제휴를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키움증권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음악 저작권 시장확대에 기틀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새롭게 유입될 키움증권 고객들의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과 음악 저작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뮤직카우는 지난달 키움증권과 ‘이용자 보호 및 저작권 유동화’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자 실명 계좌 도입을 비롯한 예치금 보관 및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뮤직카우의 누적 회원 수는 11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거래액은 4000억 원 이상이다. khm@hankyung.com 

    2022.08.30 10:21:12

    뮤직카우, 키움증권에서 전략적 투자(SI) 유치
  • [Start-up People] 베스트핀, 네이버 라인파이낸셜 출신 홍민영 씨 CTO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담비’ 운영사 베스트핀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네이버 라인의 금융 서비스 자회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 출신 홍민영 금융 플랫폼 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홍민영 CTO는 숭실대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졸업한 뒤 LG CNS에 입사해 아키텍처 담당자로 국내 다수 금융사들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18년에는 네이버 라인 금융 서비스 자회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에서 라인 뱅크 Taiwan CTO 및 ‘라인 Biz Plus’에서 라인뱅크 Japan 시스템 구축 업무를 리드했다.홍 CTO는 금융 시스템 개발 관련해 2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담비 플랫폼의 비전과 혁신성을 높이 사 합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스트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및 보안 등 IT개발 조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베스트핀은 이번 신임 CTO 영입을 시작으로 개발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RPA시스템 구현, 프롭테크 서비스 연계, ISMS-P 및 마이데이터 인가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금융 업계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온 핵심 인물이 베스트핀의 새로운 지원군으로 합류하게 돼 기대된다”며 “베스트핀은 홍민영 CTO 영입을 통해, 담비 플랫폼의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이루며 고객들에게 담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khm@hankyung.com 

    2022.08.30 10:14:12

    [Start-up People] 베스트핀, 네이버 라인파이낸셜 출신 홍민영 씨 CTO로 영입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 ‘구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구실은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이다. 서명갑 대표(60)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구실은 거버넌스, 교육, 문화기획, 마케팅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컨설팅을 진행한다.주력은 도시재생 분야다. 구실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자원 연구조사, 종합계획 수립, 사업 수행 등을 진행한다.구실은 공공기관, 기업, 도시재생 센터로부터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수행하며 이력을 쌓아왔다. 대표적인 사업은 광운대와 함께 한 지역 주민대학이다.주민대학은 도시재생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 커뮤니티 개설부터 주민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준다. 서 대표는 “광운대 지역주민대학은 광운대역 주변 활성화라는 주제로 운영됐다”고 소개했다.구실의 강점은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서 대표는 “전문가들과 함께 어떤 방안이 현실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우선 파악한다”며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대안보다 실행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이 실질적인 이익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서 대표는 대학원에서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도시계획 등의 전공 분야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서 대표는 “대학원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가 기업 경쟁력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구실은 프로젝트 단위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한다. 현재 20여명의 전문 인력이 구실과 협업해 활동하고 있다. 서 대표는 “프로젝트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원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고정비가 절감돼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도시재생 분야

    2022.08.29 17:41:00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 ‘구실’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환경 촉감 활동책 제작하는 스타트업 ‘PIECEfull’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스풀(PIECEfull)은 아동용 촉감 활동책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은수 대표(24)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피스풀은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라며 “활용도가 떨어져 폐기되는 자투리 원단을 아이들의 촉감 자극을 위한 놀이 요소로 업사이클링해 ‘환경 촉감 활동책’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년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폐기되는 원단의 규모가 224톤에 달하며 연간 8만 200톤의 폐섬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중 약 18%가 자투리 원단입니다. 원단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재단 후 남은 원단이라 크기가 균일하지 않아 의류에 재사용 될 수 없죠. 활용도가 떨어져 대부분 폐기됩니다. 피스풀은 이러한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촉감 활동책’을 제작합니다.”피스풀 제품은 활동책과 부록, QR코드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피스풀은 제품 사용 연령층을 놀이활동이 가능한 아동으로 잡고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책에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마련했다.활동책은 거북이, 북극곰, 악어가 환경 문제로 삶의 터전이 파괴돼 슬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속 주인공인 동물 친구들이 책을 읽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부록으로는 보드게임을 위한 주사위, 말, 분리수거 통 전개도, 쓰레기 딱지, 대중교통 수단 퍼즐, 다양한 천 조각이 제공된다. 부록은 책에서 제시된 활동을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QR코드 영상은 책의 내용을 읽어주는 오디오북과 각 요소의 활동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김 대표는 “촉각 자극에 국한되지 않고 시각&mi

    2022.08.29 17:06:48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환경 촉감 활동책 제작하는 스타트업 ‘PIECEfull’
  •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창업 친화적 인프라 구축...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창업생태계 플랫폼 만듭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9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에 선정된 광운대는 올해로 사업 4년차를 맞이했다.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도시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육성 분야와 지역 연계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며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 플랫폼을 형성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박 단장을 만났다.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2008~현재)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2004~2006)국무총리실 국정과제평가위원(2015~2017)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 심의위원(2013~2015)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위원(2017~2021)서울시 419사거리 도시재생사업 MP 및 센터장 (2017~현재)한국관광공사 투자개발본부 팀장(2004~2008)한국도시설계학회 편집위원장(2020~2022)한국도시재생학회 상임이사(2020~현재)한국도시설계학회 수석부회장 (2022~현재)서울대 도시계획학 박사 (2004)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교류와 소통의 거점으로 창업거점센터 4곳을 운영 중이다. 4곳은 창업 단계별로 나눠 운영된다. 비타민센터에는 초기 창업자들이, 스타트업스테이션에는 사업을 본격화하는 스타트업들이 모여있다. 특히 비타민센터에는 10여 대의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를 갖춘 팹랩이 마련돼 있다. 이 장비는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광운대 학생,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4곳의 창업거점센터에는

    2022.08.29 17:00:19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창업 친화적 인프라 구축...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창업생태계 플랫폼 만듭니다”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현대차 ‘롱기스트런 2022’ 캠페인 협업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 ‘롱기스트런(LONGEST RUN)’에 참여한다고 29일 발표했다.롱기스트런(LONGEST RUN)은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달리기와 다양한 고객 참여형 미션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언택트런’을 시작으로 부산 ‘미니런’, 서울 ‘파이널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자들에게는 요가 클래스 등 애슬레저 체험과 미션 기간 쌓은 마일리지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젝시믹스는 롱기스트런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티셔츠 제작 및 제품공급, SNS를 통한 공동 마케팅 등에 참여한다.친환경 티셔츠는 옥수수추출물 기반인 에코티브(ecotive) 원단과 소로나(sorona)원사로 제작돼 땀 흡수력과 정전기 방지 등의 기능이 뛰어나며, 내구성과 복원성이 높다.제작과정에서도 일반 의류를 가공할 때보다 탄소 사용량이 줄었으며, 사용된 섬유는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생분해가 가능해 친환경적인 순환을 만들 수 있다.행사 이후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 의류가 아닌, 일상에서도 부담없이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브랜딩을 최소화해 베이직한 스타일로 고안했다.젝시믹스는 마일리지 샵에서 응모 가능한 선크림 제품도 지원한다.‘젝시믹스 코스메틱 에어리 001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지수 SPF 50 이상으로,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추면서도 끈적임과 백탁현상 없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는 제

    2022.08.29 16:37:21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현대차 ‘롱기스트런 2022’ 캠페인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