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 부드러움이 주는 편안함.

[Must Have] 편안함의 정석, 로로피아나
풍성한 볼륨감이 가미돼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로로피아나의 패브릭은 감성적이면서 기능적인 아이템으로 탄생한다. 어떤 룩에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로로피아나의 편안함은 시작점이자 최종 목적지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 캐시미어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는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피코트 디자인을 담아냈다. 사선 포켓 디테일과 레인 시스템 처리로 발수 기능의 실용성까지 겸비한 스마트한 녀석이다. 베이지와 캐멀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아클랜드 캐시미어 후드 집업 스웨트 셔츠는 스포티한 분위기와 테일러링 요소의 절묘한 조합이 특징. 포켓과 스트링 디테일 등 기능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편안함은 물론, 이중 레이어 패브릭의 가장자리를 따라 접은 뒤 마감이 보이지 않도록 핸드 스티치 처리하는 더블 구조 기법으로 제작해 가볍고 포근하다. 겨울에 필수 아이템인 베이지 멜란지 컬러의 베이비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는 스포츠와 레저, 여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이상적이다. 발수 기능 및 얼룩 방지 처리를 한 보들보들한 송아지 가죽 레이크 소호 워크 슈즈는 눈이 와도, 비가 퍼부어도 끄떡없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8호(2021년 01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