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배현정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임직원 봉사활동은 연평균 1만 시간을 돌파했다.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총 6만7014시간의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 연평균 1만1000시간을 넘어섰다. 영업 일선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생명 재무설계사(FC)들 역시 바쁜 시간을 쪼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직원들이 매년 꾸준히 1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데에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시스템이 기반이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은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1개의 봉사단으로 편성돼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직원들의 봉사활동은 미래에셋그룹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합니다’로 연결돼 △인재 육성 △사회복지 △나눔 문화의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본사 직원의 경우 명절선물 전달,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장바구니 봉사,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장애인 보호작업장 포장 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진행한다. 현장 직원은 지역별 봉사팀으로 구성돼 FC와 함께 무료배식 봉사, 지적 장애아동·청소년 외부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한다.
특히 2017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 봉사자들과 서울대치과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노인들의 구강 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병원에서 별도 진료를 진행했다.
영업 일선에서 활동하는 FC들도 발 벗고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부터 수도권 주요 복지관 등과 연계해 ‘존경받는 FC 지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FC들은 상·하반기 1회 이상 지점과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1대1로 매칭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실시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또한 2011년부터 ‘FC 사랑실천 기부’를 통해 보험 신계약 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기부해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미래에셋생명이 기부한 금액은 2억 원을 넘어섰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전 구성원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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