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정순학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및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윤만철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축하케잌을 자르고 있다.
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정순학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및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윤만철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축하케잌을 자르고 있다.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WM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 업무를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 영업점으로,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는 서울 강북권 중심지역인 노원구에 개설되는 첫번째 WM복합점포이자, KB금융그룹의 첫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 및 기업대출 업무까지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길 WM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 되고 있으며, 이번 노원PB센터 개설로 KB금융은 CIB복합점포(9곳)를 포함해 총 82개의 WM(자산관리)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