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6일 71번째 WM(자산관리) 복합점포인 '가산디지털 종합금융센터WM복합점포'(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벚꽃로)를 오픈했다.
WM복합점포는 은행(KB국민은행)과 증권(KB증권)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형태의 영업점으로, 고객들은 PB(프라이빗뱅커)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상담을 원스탑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의 'One Firm, One KB'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가산디지털 종합금융센터 오픈으로 KB금융의 복합점포망은 CIB복합점포 포함, 총 80곳으로 늘었다.
KB금융은 이번 신규 오픈을 기념해 해당 복합점포(가산디지털 종합금융센터WM복합점포)의 KB증권 계좌로 타 증권사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 입고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WM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의 'Best Private Bank Awards'에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9호(2020년 0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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