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서 부동산·경제전망 세미나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호치민(10일)과 하노이(11일)에서 각각 '2020년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이후 7회째를 맞는 베트남 경제전망 세미나는 신한은행이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의 사업전략 수립 및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베트남 한인 기업가들과 주재원들, 교민들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글로벌 경제 및 환율 전망, 베트남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해외 동포를 위한 부동산 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총 3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매년 두 차례의 경제 전망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 동향 및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의 기업 및 개인 고객 모두에게 유용한 차별화된 경제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전역에 36개 점포망을 갖춘 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지난 11월에는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베트남 정부의 비현금 결제(non-cash payment) 확대와 빅데이터 활용 장려에 발맞춘 전략으로 '2019 VISA 리더십 어워드 3개 부문 1위',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과 탁월한 복지 정책, 역동적인 기업 문화로 선정된 'HR 아시아 어워즈 2019 일하기 좋은 기업상'을 수상하며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