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싱그러운 녹음의 공간. 아름다운 석양과 풀벌레 소리.
6월이 주는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더 마고 그릴 야외 정원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탁 트인 도심 경관을 즐기는 시즌 특별 디너를 만나보자.
JW 메리어트 서울, ‘시크릿 가든 파티’로 초대
JW 메리어트 서울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이 탁 트인 야외 정원에서 초여름 밤을 가장 운치 있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특별 디너 ‘그릴 인 더 시크릿 가든(Grill in the Secret Garden)’을 선보인다.

◆비밀 정원에서의 초여름 밤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펼쳐지는 환상의 디너쇼는 수준 높은 라이브 보컬 재즈 공연을 감상하며, 비프 마스터 셰프들이 화려하게 펼치는 쿠킹 퍼포먼스와 함께 최고급 그릴 바비큐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 와인과 허브로 제조한 칵테일 등으로 청각과 미각의 향연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자연을 활용한 독특한 건축물 설계로 유명한 미국 건축 회사 올슨 쿤딕(Olson Kundig)이 디자인한 더 마고 그릴의 야외 정원은 잔디와 허브, 나무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유럽식 비밀 정원을 연상시킨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은 뮤지컬,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 등 다양한 음악 제작으로 유명한 하이브리드 미디어 사운드 프로덕션 ‘키이츠 서울’의 전수경 음악감독이 총괄한다. 포스트 모던 뮤직 베이스에 재즈 요소를 가미해 JW 메리어트 서울만을 위해 특별 편곡한 흥겹고 감미로운 곡들을 트리오밴드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서울, ‘시크릿 가든 파티’로 초대
미각의 즐거움 자극하는 맛의 향연

‘그릴 인 더 시크릿 가든’에서 즐길 수 있는 디너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컬리너리팀이 특별 기획한 메뉴들이다.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와 애피타이저를 테이블에서 함께 풍성히 나눌 수 있도록 무제한 제공되며, 시시각각 신선하게 조리된 요리들이 패스어라운드로 준비된다.

또한 회전식 고기구이 오븐 ‘로티세리’에서 조리해 기름기는 빼고 육즙을 살린 다양한 육류 요리들을 비롯해 셰프가 고난도 기술로 그릴 메뉴들을 즉석 카빙해 제공하는 ‘카빙 스테이션’도 따로 마련된다.

메인 메뉴로는 더 마고 그릴에서 직접 하우스 에이징한 스테이크와 싱싱한 해산물을 모두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 ‘Surf & Turf’가 각각 테이블로 뜨겁게 서빙 되며,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디저트도 풍성하고 다양하게 준비돼 미각의 즐거움을 끝없이 자극한다.

이외에도 바비큐 디너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바텐더가 모보 바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를 사용해 즉석으로 제조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1인당 1잔씩 제공한다.

‘그릴 인 더 시크릿 가든’은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2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으로, 2만 원 추가 시 수제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