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가족의 미래 설계 '위대한유산 신탁' 출시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KB국민은행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의 안정적인 노후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KB위대한유산 신탁'을 출시했다.

이 신탁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후 및 자녀 세대의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金) 실물을 상속–증여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노년기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모 사후 또는 생전에 자녀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상속–증여할 수도 있다. 증여–상속시에는 금 실물과 현금 지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속의 경우에는 상속 당시 운용자산 그대로 승계도 가능하다.

고객이 금 실물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9% 이상의 고품질 골드바를 제공하며, 100g 단위로도 인출이 가능해 편의성도 갖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불변성의 가치를 지닌 금으로 자녀에 대한 변함없는 부모의 사랑을 전달하고, 안전자산인 금을 상속–증여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이나 금융위기에서도 자녀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위대한유산 신탁' 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을 위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편지 형식으로 제작해주는 ‘Letter 전달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불어 상속·증여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 및 법률전문가 상담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8호(2019년 05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