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에미레이트 항공-플라이두바이 특가 항공권 판매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4월 29일까지 플라이두바이와의 공동운항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8년 4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814,8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526,6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다.

‘플라이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저비용항공사로, 에미레이트 항공은 작년 7월 플라이두바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 플라이두바이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에미레이트 항공은 플라이두바이의 강력한 중동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승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양 사는 공동운항 29개 노선을 첫 시작으로 현재는 유럽, 아프리카 등에 걸쳐 89개 노선을 공동운항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플라이두바이의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플라이두바이 항공편에서도 무료로 기내 식사와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미레이트 항공과 플라이두바이의 모든 공동운항 노선을 대상으로 해 승객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프로모션 노선에는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각광받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를 비롯하여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아르메니아 예레반, 아프리카의 가장 높은 산이 위치한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등 다수의 이색 여행지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여행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허브 도시인 두바이에서 스탑오버를 즐길 수 있다. 매력적인 도시 두바이는 거대한 테마파크, 스릴 넘치는 사막 체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아름다운 해변, 세계적인 쇼핑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전 세계 85개국 150개 이상의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인천-두바이 노선에서 주 8회 A380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시그니처 A380 기내 바 라운지에서 각종 카나페와 칵테일을 맛볼 수 있고 다른 승객들과의 대화를 가능케 하는 사교의 장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기내 샤워 스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전 승객은 기내 와이파이와 함께 한국어 콘텐츠가 다수 포함된 약 3,500개의 다양한 채널로 구성된 유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기내 ice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은 35kg,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40kg, 그리고 퍼스트 클래스 승객에게는 50kg의 여유로운 기내 수하물 한도가 적용된다.

한편, 최근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8 에어 트랜스포트 어워드(2018 Air Transport Awards)’에서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8 APEX 패신저 초이스 어워드(2018 APEX Passenger Choice Awards)’에서는 ‘중동 최고 기내 엔터테인먼트(Best Entertainment)’ 상을 비롯해 ‘중동 최고 기내 와이파이(Best Inflight Wi-Fi)’ 및 ‘중동 최고 비행 경험(Best Overall Experience)’ 상까지 총 3개 부문을 석권했다.

항공권 예약/발권 문의 및 이번 특가 프로모션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 (www.emirates.com/kr) 또는 여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gr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