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story-부부 상속전쟁]‘동상이몽’ 부부 상속전쟁
[한경 머니=한용섭·김수정 기자 ]초고령화로 인해 부부가 함께 사는 기간은 과거에 비해 훨씬 늘었고, 황혼이혼이 급증하면서 부부간 재산분할이나 상속 문제는 점차 화약고로 변해 가고 있다.

백년가약을 맺으며 사랑으로 결합된 부부였지만 마음이 돌아선 뒤 재산 문제 앞에서는 동지보다는 적에 더 가까운 것이다.

또 최근에는 이혼이나 재혼의 증가로 가족 구성원에 변화가 생기며, 재혼 배우자와 피상속인의 장성한 자녀들 간 볼썽사나운 상속재산 다툼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경 머니는 40~60대 중·장년 남녀 600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족과 재산, 이혼·재혼, 그리고 상속 문제에 대한 고민들을 담아봤다. 또 부부간에 벌어질 수 있는 상속전쟁의 시나리오를 담고 그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봤다.

글 한용섭·김수정 기자 | 전문가 기고 전영준 법무법인(유) 율촌 변호사·김상훈 법무법인(유) 바른 변호사·홍순기 법무법인 한중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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