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에서는 50대를 가리켜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축구선수와 같다는 표현도 쓴다. 뒤집힌 모래시계를 바라보며 인생의 마지막 터닝 포인트를 꿈꾸는 50대에게 2017년 새해 시작의 의미가 남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1년을 시간으로 치면 8760시간이다. 달력의 낱장들을 시간으로 환산해보니 1년의 가능성은 더욱 풍성해 보이기까지 한다. 인생 후반전을 위해 축구화의 끈을 질끈 동여맨 50대를 위해 한경 머니가 시간 관리, 건강, 자산관리, 자기계발, 상속 등을 위한 8760시간의 도전 플랜을 제시해봤다.
한용섭·김수정 기자 | 전문가 기고 이민규 아주대 교수·차지휘 KB국민은행 세무전문위원·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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