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인 요소와 기능적인 요소의 균형. 알레그리는 극도의 심플함 속에 드러나는 소재감과 모던한 디자인이 일품이다. 유행을 타지 않고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구스다운 패딩 머플러는 그들만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Must have] 머플러 다운 시대 알레그리
빵빵한 구스 충전재로 뛰어난 보온성에 경량성까지 믿음직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단정한 실루엣에 과하지 않은 디테일과 색감으로 캐주얼과 포멀한 복장을 가리지 않고 다가갈 수 있으니 실용적이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납득할 수 있으니 고민할 이유가 없다. 머플러 19만 원, 가죽 장갑 29만 원.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 | 문의 02-310-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