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정교함의 진수 예거 르쿨트르
한눈에 들어오는 간결하고 명확한 디자인은 강렬하고,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순수한 라인은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다.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울트라 씬 컬렉션은 얇은 케이스 안에 탁월한 기술력과 세련된 미학을 담아낸다. 6시 방향에 투르비옹이 자리한 마스터 울트라 씬 투르비옹은 지름 40mm, 두께 11.3mm의 심플한 케이스 안에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이 담겨 있다.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된 투르비옹 케이지는 놀라울 정도로 가벼운 무게와 정확한 성능을 자랑한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 아래에는 시간당 2만8800회 진동 수를 자랑하는 인하우스 칼리버 982가 박동하고 있다.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은 시계 제조 역사상 가장 복잡한 기능 중 하나로 꼽히는 퍼페추얼 캘린더를 지름 39mm, 두께 9.2mm의 케이스 안에 섬세하게 구현했다. 그레인 처리된 실버 다이얼 위에 3시·6시·9시 방향에 각각 배치된 날짜, 월, 요일을 표시하는 서브 다이얼은 7시 방향에 네 자리 숫자로 표시된 연도, 12시 방향의 문페이즈와 함께 케이스 안에서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룬다. 인하우스 무브먼트 칼리버 868을 탑재, 38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문의 02-3213-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