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FOR CEO] 고유의 울림 에스.티.듀퐁
반짝이는 뚜껑을 여는 순간, 섬세하고 독특한 금속소리가 울려 퍼진다. 에스.티.듀퐁 라이터 고유의 ‘클링 사운드’다.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라인 2’는 특유의 조화로운 비율로 에스.티.듀퐁 라이터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컬렉션이다. 세월의 흐름에 맞춰 디자인과 소재 등이 다양하게 재해석됐지만 단순미가 흐르는 라인과 최고급 소재, 만족스러운 무게는 여전하다.
맑고 청아한 ‘클링 사운드’를 내기 위해 무려 600여 회의 공정을 거쳐 약 300회의 품질 관리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모든 과정은 전문 장인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약 4~5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불을 붙이는 작은 휴대용 도구, 그 크기는 작지만 그 매력만은 절대 작지 않다. 에스.티.듀퐁 라이터는 애연가가 아니더라도 분명 욕심나는 도구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문의 에스.티.듀퐁 02-2106-3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