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경제력을 갖춘 ‘골드미스’, ‘골드미스터’들이 새로운 계층으로 분류되며 떠오르던 시절이 있었으나, 2015년 현재 싱글은 이제 대세가 됐을 정도다. 독신주의가 아닌, 이런 저런 이유로 자발적으로 결혼하지 않는 ‘비혼’이 그 중심에 있다. 그중에서도 소위 ‘남편만(아내만) 없이 모든 걸 다 가진’,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라 ‘안’ 하고, 싱글 라이프를 적극 즐기는 그들을 우리는 골드
그 이상 ‘슈퍼’ 싱글이라 명명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며, 향후 인구구조의 주요 계층이 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파워, 슈퍼 싱글들을 둘러싼 세계를 들여다봤다.
글 박진영·이윤경 기자│전문가 기고 우정옥 미래에셋증권 센터원영업부 PB│사진 이승재 기자·한국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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