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센터 변화에 앞장섰다. 그 결과 ‘라이프라운지’가 탄생했다. 라이프라운지는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다. 7월 말까지 4개 고객센터(대전·부평·마산·부산)에서 오픈 예정이다.
라이프라운지에서는 교양 세미나와 체험이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눈 건강 측정기를 도입해 시니어 방문 고객에게 ‘한 장으로 확인하는 건강’이라는 주제로 눈·치매 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고객센터에 디지털 데스크를 설치해 화상상담 업무가 가능하다. 지난 1월 금융사 최초 모바일 다인(多人) 화상상담 서비스도 오픈했다. 고객센터와 원거리에 있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에게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고객 재산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 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인인증 강화 및 피해 예방 실천 의지 다짐을 위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인구 고령화 등 금융 취약계층 증가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랑나눔 창구’를 전(全) 고객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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