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2013년 11월 27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더 뉴 S 클래스(The New S-Class)를 출시했다. 더 뉴 S 클래스는 전 세계 50만 대 이상 판매된 5세대 모델 출시 후 8년 만에 풀 체인지 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로 다시 한 번 최고급 럭셔리 세그먼트의 기준을 제시한다.
[BRAND NEW CAR] 풀 체인지, 6세대 더 뉴 S 클래스의 귀환
더 뉴 S 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대표하는 드로핑 라인을 통해 앞에서 뒤로 떨어져 내리듯 이어져 측면의 당당한 자태를 만들어냈다. 측면 보디의 볼륨감은 세단의 강렬함과 단아함을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뒷바퀴 위쪽의 뚜렷한 숄더도 더 뉴 S 클래스를 근육질로 보이게 한다. 최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정교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보석의 원석을 연상시키는 발광다이오드(LED) 테일 라이트, 브이(V) 형의 트렁크는 더 뉴 S 클래스에 스포티한 우아함마저 더해 더욱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BRAND NEW CAR] 풀 체인지, 6세대 더 뉴 S 클래스의 귀환
더 뉴 S 클래스의 실내는 우아함과 감각적인 스타일로 단장했으며 차폭 전체에 드리워진 가로 라인으로 실제보다 더 넓어 보이는 동시에 안정되고 당당함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이번 더 뉴 S 클래스는 롱 휠베이스 모델을 기본으로 개발돼 이전 모델보다 공간이 더욱 넓어져 뒷좌석 승객들의 안락한 승차감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또 스티어링휠에 트림 색상의 우드와 시트 색상의 나파 가죽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7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로 안락함과 따뜻함을 한층 더했다.


혁신적 기술의 집합체 S 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온 전통을 이어 더 뉴 S 클래스에는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들을 대거 적용시켰다.
[BRAND NEW CAR] 풀 체인지, 6세대 더 뉴 S 클래스의 귀환
더 뉴 S 클래스에는 차량 내·외부 전체에 500여 개의 LED가 장착됐으며 단 한 개의 전구 사용 없이 모든 조명이 LED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탄생했다. 또 세계 최초로 도로 표면을 스캔하는 기능을 이용해 도로의 요철을 미리 탐지해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해 부드럽고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매직 보디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의 상호 보완 속에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장치들의 패키지다. 이를 통해 더 뉴 S 클래스는 혁신적인 기술 소개와 함께 무사고 드라이빙(accident-free driving)의 목표에 가깝게 다가서며 큰 토대를 마련했다.
[BRAND NEW CAR] 풀 체인지, 6세대 더 뉴 S 클래스의 귀환
조명이 내장된 안전벨트 버클 익스텐더를 비롯해 벨트백과 쿠션백 등이 새롭게 장착돼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 최초로 루프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이전에 비해 고강력 강판 비율과 비틀림 강성이 상승해 더욱 강력한 강도를 갖추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S 클래스에는 탑승자를 위한 혁신적인 편의사양과 엔터테인먼트 장치가 대거 장착됐다. 커맨드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해 블루투스 전화,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인터넷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이 가능해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 인터넷 기능이 강화돼 휴대전화 테더링을 통한 메르세데스 벤츠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징도 가능하다.
더 뉴 S 클래스에는 차량 내·외부 전체에 500여 개의 LED가 장착됐으며 단 한 개의 전구 사용 없이 모든 조명이 LED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탄생했다.
더 뉴 S 클래스에는 차량 내·외부 전체에 500여 개의 LED가 장착됐으며 단 한 개의 전구 사용 없이 모든 조명이 LED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탄생했다.
더 뉴 S 클래스는 6가지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국내 출시된다. 가격은 더 뉴 S 350 블루텍 모델 1억2990만 원(부가세 포함), 더 뉴 S 350 블루텍 롱 모델 1억4430만 원(부가세 포함), 더 뉴 S 500 롱 모델 1억9700만 원(부가세 포함), 더 뉴 S 500 롱 에디션 1 모델 2억2200만 원(부가세 포함), 더 뉴 S 500 4매틱 롱 모델 1억9700만 원(부가세 포함), 더 뉴 S 63 AMG 4매틱 롱 모델 2억130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벤츠 S의 역사



1세대: 모델 시리즈 116(1972~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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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최초로 S 클래스(S-Class)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한 이 모델에는 혁신적인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당시 새롭게 선보인 혁신적 안전 기술에는 4-스포크 세이프티 스티어링휠, 충격 보호형 연료 탱크, 안전 도어 핸들, 이물질이 쉽게 묻지 않는 사이드 윈도와 후미등이 있다.



2세대: 모델 시리즈 126(1979~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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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의 핵심 요소인 에어백을 처음 장착한 모델. 공기 저항력을 강화한 차체와 가벼운 알로이 V8 엔진의 장착 등을 통한 체계적인 경량화도 적용됐다.



3세대: 모델 시리즈 140(1991~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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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선보인 S 클래스는 하이 테크놀로지와 쾌적함을 제공하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최상급 모델로 거듭났다. 방음 처리된 사이드 윈도 기본 적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센서를 이용한 주차 보조 장치와 레인 센서 등이 1995년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4세대: 모델 시리즈 220(199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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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외부 디자인과의 밀접한 조화를 이루는 내부 디자인이 개발되면서 독자적인 S 클래스만의 분위기를 창조했다. S 클래스의 첫 번째 AMG 모델인 S 55 AMG는 고객들의 스피드를 향한 열정을 일깨웠고, 최고급 모델 S 600은 2002년 가을에 처음으로 368kW(500마력)에 도달했다.



5세대: 모델 시리즈 221(200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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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고급스러운 외관과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 221 모델이 출시됐다. 이어 2009년에 출시된 S 400 하이브리드, 2010년 S 350 블루텍(S 350 BlueTEC), S 350·S 500 블루이피션시(S 350·S 500 BlueEFFICIENCY) 등이 차례로 선보였다.


신규섭 기자 wa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