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금융기관 사회공헌 1위

NH농협금융이 사회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행복을 채우는 금융’을 모토로 전 임직원이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행복을 채우는 금융’은 농업인, 서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고객행복경영 등 NH농협금융의 사회공헌 기본 철학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과 류현진 선수가 서울시 아동보육시설인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과 류현진 선수가 서울시 아동보육시설인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13년 12월 19일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와 함께 서울시립 아동보육시설인 꿈나무마을(은평구 응암동 소재)을 방문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고 류현진 선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참석한 어린이 모두에게 사인볼을 전달했다. 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류현진 선수는 동지를 맞아 어린이들과 다함께 동지팥죽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종룡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의 희망이 돼 주기를 바란다”며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그간 NH농협금융은 ‘행복을 채우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은행, 보험, 증권 등 전 계열사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서 왔다. 전국은행연합회가 2013년 12월 13일 발표한 ‘2012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는 그간 NH농협금융이 펼쳐온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짐작케 한다.

전국은행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012년 1277억 원의 사회공헌활동비 지출로 은행권 최고를 기록했다. 분야별로 지역 사회·공익 부분에 633억 원을 비롯해 서민금융 289억 원, 학술·교육 223억 원, 메세나·체육 126억 원, 환경 및 글로벌 부분 6억 원 등을 지출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사회공헌활동비 합계에서도 NH농협금융은 금융기관 중 최고로, 연평균 1000여억 원이 넘는 금액을 사용해왔다.


더불어 나누는 행복금융 실천
NH농협은행은 은행 출범과 동시에 2012년을 ‘행복한 금융’ 원년으로 정하고 ‘고객행복헌장’을 제정 선포했다. 고객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중심, 지역중심, 생활중심의 고객행복을 지향하는 일류 은행을 목표로 고객행복운동 실천을 다짐한 것이다.‘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는 NH농협은행의 대표 금융 서비스는 임직원의 재능나눔 실천운동인 ‘행복채움금융’이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금융교육은 물론 자녀 진로 상담, 행복한 가정 만들기, 직원 기 살리기 등 고객 니즈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행복채움전도사의 댄스교실, 창의북 만들기, 악기 배우기 등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했다.

NH농협은행의 재능기부 천사인 306명의 ‘행복채움전도사’는 2012년 한 해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직장인,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729회 약 6만5000여 명에게 맞춤형 행복채움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공로로 ‘행복채움금융’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2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회’에서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교육기부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은 또한 봉사단을 꾸려 다양한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봉사 활동의 핵심은 ‘내 주변의 행복부터’다. NH농협은행이 있는 곳이라면 도시와 농촌 어디에든 봉사단이 존재한다.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돼 있는 NH농협봉사단은 2012년 한 해 2000여 회에 걸쳐 1만5000여 명이 봉사 활동을 펼쳤다.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과 류현진 선수가 서울시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동지를 맞아 팥죽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과 류현진 선수가 서울시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동지를 맞아 팥죽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앙본부부서의 ‘NH행복채움회’와 성남지역의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이 대표적이다. ‘NH행복채움회’는 본부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갹출한 성금을 모아 인근의 홑몸 어르신과 불우 청소년 등에게 매월 정기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05년 발족한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성남지역의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등 농협가족 500여 명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사회복지시설, 노인병원, 경로당을 방문해 목욕, 청소 등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금융기관 본연의 금융지원책도 적지 않다. NH농협은행은 2012년 NH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 전용 상품을 통해 3056억 원을 지원했다. 그뿐만 아니라 청년, 대학생의 금융비용 경감과 정상적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대학생 고금리전환대출’, 신용등급은 양호하나 부채 과다와 저소득으로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고객을 위한 ‘NH희망드림대출’, 청년창업주를 위한 ‘청년드림대출’ 등 신상품을 출시해 서민의 경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

금융상품을 통해 적립한 공익기금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등에도 앞장섰다.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은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독도사랑기금 등에 사용하고 ‘법사랑통장’은 어린이 범죄피해자·다문화가정·기초법질서 확립 지원에, ‘NH희망채움통장’·‘채움 같이의 가치 예적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지원에, ‘두바퀴 행복채움 통장’·‘채움 자연과 더불어 예금’은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통한 환경보호와 국립공원 보전 등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NH농협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은 은행을 넘어 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농촌 지역의 의료 지원 사업에 집중해 2013년 9월 말 기준 총 11회, 1만4492건의 무료 의료 진료를 실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또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축산 농가를 위한 축사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보험 업무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증권과 자산운용사도 사랑의 연탄 배달 및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