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송년회 장소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이들은 대부분 분위기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음식도 맛있는 곳을 원한다. 모처럼 만난 사람들과 즐겁게 한 해를 마무리할 만한 최적의 레스토랑을 알아봤다.


58층에서 즐기는 고급 일식 슈치쿠
63빌딩 58층에 위치한 하이엔드 일식당 슈치쿠는 한강이 눈앞에 펼쳐지는 수려한 전망이 일품이다. 격조 높은 분위기, 감각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겨울 제철 대표 생선인 복어와 대구로 만든 특선요리를 맛볼 수 있다. 홀 24석, 스시바 10석, 4~18석의 8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인원이 모여 식사하기 안성맞춤이다. 가격 점심 13만 원, 저녁 19만 원. 예약 www.63restaurant.co.kr, 02-789-5751~2,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 58층



전통 인테리어의 퓨전 한식 비채나
도자기 기업 광주요가 서울 한남동에 문을 연 비채나는 병풍을 모티브로 한국 전통 문양을 재해석한 각종 장식과 독특한 가구로 꾸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비채나는 내 집에 온 손님에게 대접하듯 정성이 깃든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어 한식이 낯선 외국인 손님을 대동하기에도 안성맞춤. 낙지채끝등심불고기, 더덕등심구이, 시래기홍합솥밥 등이 인기 메뉴다. 가격 4만~10만 원대. 예약 www.bicena.com, 02-749-6795,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0-1



유럽 저택 다이닝룸 재현 부띠끄 블루밍
유럽 저택의 다이닝룸 분위기를 재현해 고급스러운 모임 장소로 알맞은 이탈리안 파인 레스토랑이다. 부띠끄 블루밍은 건강한 제철 식재료를 엄선해 셰프가 직접 코스 요리를 구성하는데, 고객이 예약하는 순간부터 한 사람을 위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러포즈나 언약식, VIP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과 연말 모임 장소로 주로 활용된다.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www.dinehill.co.kr, 02-518-1962,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3-4번지 3층



입맛 따라 맞춤별 중식 레스토랑 피에세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피에세는 우리나라 최초로 각 나라의 식문화까지 반영한 독특한 형태의 중식 ‘누벨 시노아’를 선보인다. 프렌치 다이닝의 코스와 같이 개인에게 맞춰 하나하나 서비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인 고토 리키아 셰프가 손님의 성별이나 취향, 원하는 재료와 스타일을 세심하게 고려해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 코스 5만~12만 원. 예약 02-548-5040, 서울 강남구 청담동 117-10



몽환적인 콘셉트의 스페이스 알키미스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 & 파티 라운지 알키미스트는 ‘연금술사’라는 뜻처럼 몽환적인 콘셉트가 돋보이는 모임 장소다. 나무로 꾸며진 오픈형 테라스와 실내 미니 스테이지가 공존하는 1층에서는 파티 푸드와 샴페인, 와인, 칵테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6층 ‘스페이스 A(Space A)’에서는 보다 프라이빗한 파티가 열린다.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줄 무빙 라이트가 설치돼 있으며 흥을 돋궈주는 전문 DJ의 공연 또한 즐길 수 있다. 가격 1인당 7만~10만 원. 예약 www.alchemistparty.com, 02-512-3343, 서울 강남구 청담동 93-8 BK빌딩


이윤경 기자 ram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