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은 지금까지 열정을 바탕으로 장인정신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새로이 선보이는 두 개의 무브먼트 H-20-S와 H-12 또한 이러한 접근법으로 탄생됐다. 2011년에 선보여 다양한 베스트 컬렉션 제품들에 탑재된 60시간 파워리저브의 H-21과 H-31 무브먼트에 이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 무브먼트들은 현재 컬렉션을 이루는 엄선된 제품에 강하고 아름다운 동력을 불어넣는 심장과도 같은 역할로, 기술과 물리의 성공적인 결합을 보여주며 해밀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60시간의 파워 리저브
Hamilton H-21 · H-31
Exclusive, HAMILTON mo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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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선보인 해밀턴 H-31과 H-21의 파워는 ETA 7753·7750 크로노그래프 밸주Valjoux 무브먼트에서 유래한다.
이들 무브먼트들은 파워리저브를 기존 42시간에서 60시간까지 끌어올리고 신뢰도와 정확성을 극대화했다.



비대칭의 아름다움 Hamilton H-12
Exclusive, HAMILTON movements
해밀턴 디자인 팀은 이 레귤레이터 무브먼트로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독창적인 방법을 창조해 시계 제조의 새 장을 열었다. H-12는 시침과 초침이 비대칭을 이루는 혁신적인 디자인 구조 장치로, 정확성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컴플리케이션 시계를 현대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 무브먼트는 해밀턴 재즈마스터 레귤레이터에 장착돼 첫 가동을 시작했다.



손목 위의 새로운 심장 Hamilton H-20-S
Exclusive, HAMILTON movements
2013년 해밀턴에서 독점적으로 새롭게 출시한 H-20-S 무브먼트는 장인정신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성을 결합한 내부가 훤히 드러나는 스켈레톤 무브먼트다. 무광 처리된 개방형 로터에서 각 부품에 새겨진 복잡한 H패턴까지 모두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장식은 시간을 측정하는 시계 본연의 정밀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H-20-S 무브먼트는 해밀턴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레이디 및 젠트 모델에 탑재돼 첫선을 보였다.



JAZZMASTER Viewmatic Skeleton

탑재된 H-20-S 스켈레톤 무브먼트는 ‘해밀턴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젠트 및 레이디’의 뛰는 심장이자 영혼이다.

스켈레톤 나이즈 다이얼 뒤에서 숨바꼭질하는 듯한 H-20-S는 남성과 여성의 다른 점은 조화롭게 인정하고, 동등성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오픈 다이얼로 디자인돼 개방형 로터, 그리고 멋진 배럴 드럼과 메인 브리지가 만들어내는 시간의 미학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JAZZMASTER Viewmatic Skeleton Lady
Exclusive, HAMILTON movements
정교한 디테일과 로맨틱한 매력이 결합된 ‘해밀턴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레이디’의 심장은 손목 위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다. 현대적인 줄 세공 효과로 다양한 원형 모양의 화이트 컬러 다이얼이 탄생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의 영감은 꽃이다. 이슬 방울처럼 우아하며 가늘고 긴 인덱스가 특징으로 오토매틱 H-20-S 무브먼트는 루비 레드로 꽃잎과 같은 디테일을 강조했다.

케이스 지름 36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오픈형 백케이스
다이얼 실버, 티어드롭 인덱스, 빛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
스트랩 5줄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루비 레드 안감의 화이트 가죽 스트랩, 스프링 바를 대체하는 이지 클릭
무브먼트 H-20-S 오토매틱
방수성 5bar(50m)



JAZZMASTER Viewmatic Skeleton Gent
Exclusive, HAMILTON movements
손목 위 해밀턴 심장이 강렬한 남성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여성용과 소울 메이트인 ‘해밀턴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젠트’는 각자 물건을 가져와서 발표하는 식의 수업인 ‘쇼 앤 텔(Show and Tell)’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앵글과 커브가 어우러져 무연탄 빛의 다이얼 컷 아웃이 탄생했다. 0부터 60까지의 디테일한 표시가 있는 입체 링과 블렌딩까지 프레임은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케이스 지름 40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오픈형 백케이스
다이얼 실버 및 무연탄. 슈퍼 루미노바 소재 야광 인덱스, 빛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
스트랩 5줄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블랙 가죽 스트랩
무브먼트 H-20-S 오토매틱
방수성 5bar(50m)



JAZZMASTER Regula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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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자체 개발 독점 무브먼트인 H-12는 ‘해밀턴 재즈마스터 레귤레이터’에 장착돼 시간을 표시하는 오리지널 방식에 각각의 시곗바늘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변화를 가미함으로써 시계의 얼굴에 독창성을 부여한다. 분리된 분침과 시침을 각각 다른 축에 배치해 서브 다이얼을 통해 시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더했다. 전통과 현대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선 브러시드 마무리 처리된 카운터와 표면이 유백색을 띠는 시계 전면의 이중 레이어링은 핵심 테마인 대조성을 잘 보여준다. 60분 중에서 마지막 15분을 카운트다운하는 숫자가 있어야 할 공간을 과감하게 차지하고 있는 시 카운터의 오프 세팅은 비대칭의 멋을 강조한다.

케이스 지름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다이얼 실버 또는 블루, PVD 로즈 골드 인덱스, 실버, 빛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
스트랩 블랙·브라운 가죽 스트랩,
5줄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무브먼트 H-12
방수성 5bar(50m)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문의 해밀턴 02-3149-9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