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2012년적’ 공존


OPUS 12
전통과 미래의 기술적 공존
오퍼스 12의 다이얼 중심에는 시침과 분침이 없는 대신 12개의 바늘이 둘레에서 중심을 향해 돈다.
오퍼스 12의 다이얼 중심에는 시침과 분침이 없는 대신 12개의 바늘이 둘레에서 중심을 향해 돈다.
오퍼스 12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
오퍼스 12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
해리 윈스턴이 매년 선보인 오퍼스(Opus) 시리즈의 2012년 버전은 좀 더 특별하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의 투명 한 창을 통해서 보이는 ‘코트 드 주네브(côtes de genéve)’ 스트라이프 처리 방식은 해리 윈스턴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부 분. 오퍼스 12의 다이얼 중심에는 시침과 분침이 없는 대신 12 개의 바늘이 둘레에서 중심을 향해 돈다. 즉 안쪽을 가리키고 있는 시곗바늘들이 시간의 중심을 안쪽으로 이끄는 것. 이 12 개의 바늘들은 기존의 시계와는 다른 느낌을 주며 기억에 남 을 만한 혁신적인 모습으로 가드에 의해 5분마다 바뀐다. 중 심에 위치한 레트로그레이드 바늘은 5분 단위로 전진하고, 메 인이 되는 분침과 동일하게 시간을 맞추게 된다. 다이얼이 미 지의 세계를 표현하는 기계적 콘셉트인 반면, 무브먼트는 셀프 와인딩으로 전통적 룰 을 따랐다.



Premier Excenter Timezone
도시 남성의 감성과 파워 그대로
프리미에르 엑센터 타임존. 첫 번째 시간대를 나타내는 원형은 낮·밤을 나타내는 문페이즈 모양을 감싸고, 큰 날짜 창은 비스듬한 컷 으로 돼 있어 입체감을 더한다.
프리미에르 엑센터 타임존. 첫 번째 시간대를 나타내는 원형은 낮·밤을 나타내는 문페이즈 모양을 감싸고, 큰 날짜 창은 비스듬한 컷 으로 돼 있어 입체감을 더한다.
해리 윈스턴의 아이콘 워치인 프리미어 컬렉션에 새로운 타임피스 프리미에 르 엑센터 타임존(Premier Excenter Timezone)이 추가됐다. 종전의 클래식 함과 매력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탄생한 이 시계는 모던한 케이스, 비대칭적 레이아웃, 레트로그레이드 기능 등 더욱 남성적인 느낌을 풍긴다. 지름 41mm의 케이스에 페이스는 정갈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선 명하고 세련된 모습. 또한 프리미에르 컬렉션의 상징인 아치 모양은 뉴욕에 있는 해리 윈스턴 살롱 외관을 떠올리게 한다. 앤드러사이트(Anthracite: 칠 흑색 금속성 광택을 가진 소재) 또는 실버로 선보이는 다이얼은 최고의 시인 성(visibility)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됐다. 기계식 오토매틱 무브먼트. 케이스 는 화이트 또는 로즈 골드로, 스트랩은 브라운 또는 블랙 앨리게이터로 선보 인다. 45시간 파워 리저브. 30m 방수.



Premier Feathers
깃털 세공술이 자아내는 유니크한 아름다움
손목에 부드럽게 감기는 우아하고 둥근 케이스와 뉴욕의 해리 윈스턴 살롱을 형상화한 3개의 아치가 특징인 프리미에르 페더스 워치.
손목에 부드럽게 감기는 우아하고 둥근 케이스와 뉴욕의 해리 윈스턴 살롱을 형상화한 3개의 아치가 특징인 프리미에르 페더스 워치.
프리미에르 페더스 워치
프리미에르 페더스 워치
프리미에르 페더스(Premier Feathers)는 시계 제조술과 깃털 세공의 노하우 가 융합해 탄생된 모델이다. 다이얼의 깃털 장식은 16세기 유럽에서 인기를 모 았던 깃털 모자이크 아트처럼 하나하나 붙여 제작한 것으로, 각각의 다이얼은 모두 다른 모습과 색감을 띤다. 18K 화이트 골드 버전은 케이스에 66개의 다 이아몬드를 세팅했고, 다이얼에는 공작의 깃털이 만들어내는 섬세하고 정교한 딥 블루 색감이 신비롭다. 18K 로즈 골드 버전은 66개의 브릴리언트 커팅 다 이아몬드가 화이트 반점의 느낌으로 블랙 컬러의 다이얼을 더욱 빛나게 한다. 36mm 케이스. 30m 방수. 새틴 스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