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밀레니엄 슈퍼리치들의 성공비결_도비라

한국의 슈퍼리치 명단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재벌가(家)의 틈바구니 속에서 자수성가형 부자가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 것.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속에서 사업을 시작해 새 천년 들어 부를 축적한 이들을 기존 재벌과 구분해 ‘밀레니엄 슈퍼리치’라고 부른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은 이들의 성공 비결은 경제 전망이 밝지 않은 올해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될 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김정주 엔엑스씨(옛 넥슨)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준일 락앤락 회장 등 5인이 경제위기 속에서 일궈낸 성공 비결을 조명해본다.
[뉴 밀레니엄 슈퍼리치] Secret of New Millennium Super Rich
일러스트·김병철

글 임원기·김주완 한국경제 기자, 신규섭·함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