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fort & Efficiency with Diesel’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젤 차량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친환경 CDI 엔진이 장착된 E 220 CDI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 C 220 CDI 블루이피션시, ML 300 CDI 4매틱 블루이피션시, GLK 220 CDI 4매직 블루이피션시와 첨단 청정 디젤 기술 블루텍(BlueTEC)이 적용된 S 350 블루텍 등 디젤 차량 5종을 체험했다. 또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코스 주행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디젤 차량이 제공하는 파워풀한 성능과 연료 효율성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특유의 정숙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936년 세계 최초의 디젤 승용차 260D를 출시했으며 1997년 CDI(Common-rail Direct Injection) 엔진을 선보이는 등 지난 75년 동안 디젤 엔진 기술의 선구자로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디젤 차량에도 이러한 끊임 없는 혁신의 메르세데스-벤츠 디젤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CDI 엔진이 탑재돼 있다.
CDI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199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커먼레일 다이렉트 인젝션 엔진으로 고압 펌프에 의해 고압화된 연료를 커먼레일로 보내어 연료 분사 장치를 통해 디젤 엔진의 각 실린더 안으로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다. CDI 엔진은 고압의 분사 연료가 완전 연소에 가깝게 소모돼 각종 유해 배출가스 저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MERCEDES-BENZ]디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시승 행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3721.1.jpg)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1년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청정 디젤 기술 블루텍이 적용된 V형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 S 350 블루텍을 선보였다.
블루텍은 디젤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혁신적인 기술로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 식 촉매환원법)을 통해 수용성 요소 용액인 AdBlue를 배기가스 플로에 유입시켜 질소산화물의 80%를 무해한 질소와 물로 전환, 배출함으로써 배출가스는 줄이는 동시에 연비는 향상되고 엔진 출력은 한층 더 높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디젤 기술이 적용된 E 220 CDI를 시작으로 C 220 CDI, ML 300 CDI, GLK 220 CDI, S 350 블루텍 등을 포함한 강력한 디젤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디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글 신규섭 기자 wa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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