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Inside] ‘가족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아난티 클럽 서울

60만 평의 녹음이 짙은 대지 위에 골프장을 비롯해 테니스 코트, 야외 풀장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갖춘 아난티 클럽 서울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컨트리클럽이다. 서울 도심에 위치하는 인접성과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공연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등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아난티(Ananti)’라는 브랜드명은 에머슨퍼시픽이 최고급임을 인정한 시설에만 붙이는 이름으로 아난티 클럽 서울은 금강산에 이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난티 브랜드다.

60만 평의 대지 위에 가족과 친구, 지인과 함께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니스 코트, 야외 수영장, 골프장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데, 모든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이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과거 남성 위주였던 컨트리클럽의 진화를 선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골프는 물론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유명산 병풍 삼아 즐기는 라운딩

총 60만 평의 너른 대지에 자리한 27홀 코스는 유명산 본래의 풍광을 최대한 살렸다. 눈이 닿는 곳 어디에나 20m가 훌쩍 넘는 잣나무와 느티나무 등이 울창하게 배경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전국에서 공수해 온 1만 그루가 넘는 러시아 백자작나무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마저 더한다.

이렇게 골프 코스가 마치 숲속처럼 느껴질 정도의 자연환경은 아난티 클럽 서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지난해 글로벌 골프 전문지 아시아 골프 먼슬리로부터 ‘아·태 지역 베스트 코스 리노베이션(Best Course Renovation in Asiapacific)’ 상을 수상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A-HOUSE

푸른 융단 위에 야트막하게 엎드려 대지를 품은 듯한 물결형의 건물은 단연 눈에 띈다. 아난티 클럽 서울의 메인 빌딩인 ‘에이하우스(A-HOUSE)’는 자연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의외의 상징물이다.

지상에서 6m 아래 숲 속에 자리한 에이하우스와 부대시설들, 코너를 돌고 벽을 지날 때마다 만나는 의외의 공간들, 공용 공간에서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등 모든 공간은 치밀한 계획들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지상에서 6m 아래 자리해 냉난방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건물로 안에서는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가족형 액티비티 공간, Racket Club

3개의 테니스 코트로 구성된 라켓클럽에서는 전문 코치의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고 연령 및 운동 목적에 따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실내 휴식 공간에는 세계 각국의 서적을 접하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아난티 클럽 서울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회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등산 및 트래킹 코스와 자전거 하이킹 프로그램, 그리고 청평호수에서 즐기는 수상스키 등의 수상 레포츠까지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 031-589-3000

글 이지혜 ·사진 이승재 기자 wisd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