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negildo Zegna

역사의 속살이 말을 걸어오는 듯한 고성(古城),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수놓은 마천루가 한데 어우러진 유럽.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시간 여행을 하는 한 남자.

100년이 넘는 역사의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유러피안 라이트스타일(European Lightstyle)’로 진화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2011년 연대기를 펼쳤다.
[Fashion Special] Light & Stylish European Breath
▲ 그레이 스트라이프 쿨 이펙트(cool effect) 슈트는 태양열을 반사해 체감온도를 낮춰준다. 보르도 와인색 바탕에 도트 프린트 타이와 포켓스퀘어가 세련된 감각을 더해준다.
[Fashion Special] Light & Stylish European Breath
▲ 그린 스트라이프 패턴의 그레이 슈트에 다크 그린 타이를 더해 드레시한 V존을 연출했다.
[Fashion Special] Light & Stylish European Breath
▲ 청아한 코발트블루 컬러의 재킷과 화이트 코튼 팬츠의 매치가 마치 여행지에서의 여유로움을 연상케 한다. 가죽 노티드 벨트와 보스턴백으로 보헤미안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Fashion Special] Light & Stylish European Breath
▲ 울과 캐시미어가 혼방된 재킷 디자인의 니트 카디건은 여유로우면서도 우아한 유럽 스타일의 매력을 오롯이 담고 있다. 선명한 블루 컬러의 진과 스트라이프 타이 매치로 포멀과 캐주얼의 스타일 믹싱을 자유롭게 보여준다.
[Fashion Special] Light & Stylish European Breath
▲ 카키 컬러의 필드재킷에 핀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해 어번 시티룩을 완성했다. 그린 섀이드 선글라스로 멋을 더했다.
[Fashion Special] Light & Stylish European Breath
▲ 베이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트래블 재킷에 기하학적인 패턴의 실크 스카프 아이템을 더해 우아하면서도 남성 패션 룩의 다양한 변주를 제안한다. 오렌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구루 칼라 셔츠는 목 부분의 디테일로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Fashion Special] Light & Stylish European Breath
▲ 레더 데크 슈즈는 부드럽고 자유로운 형태의 라이트스타일(Lightstyle) 라인 제품(중앙). 끈에 메탈 장식이 달린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의 보트 모카신은 가죽 밑창 디자인의 세심한 터치를 엿볼 수 있다.
[Fashion Special] Light & Stylish European Breath
▲ 헤리티지 소프트 컬렉션의 48아워즈 캐빈 브리프 케이스와 노트북 케이스, 아이패드 케이스. 새로운 그레이 컬러로 어번 시크의 매력을 그대로 담았다. 가방 앞면의 지퍼형 포켓과 스웨이드 효과를 준 마이크로파이버 안감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Editor 이지혜·장헌주 Photographer 김유철(Fiesta Studio) Model 천진호 Hair & Makeup 김진아·김은선 Location Atelier May(02-3296-5557)
Cooperation Ermenegildo Zegna(02-2016-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