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ger-LeCoultre
예거 르쿨트르의 끊임없는 탐구와 열정, 창조정신으로 만들어진 혁신적인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들을 소개한다.
예거 르쿨트르의 고향인 스위스 국경의 작은 마을 발레 드 쥬(Valley de Joux)는 16세기 중엽 척박한 땅으로 농작물 재배가 어려운 곳이었다.
따라서 생계를 해결하기 위한 사람들의 인내와 끈기는 자연스럽게 수공예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시계 장인들은 복잡한 시계 메커니즘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한 힘든 도전을 이어갔고, 그 후 100년이 지난 지금 그 척박한 땅은 ‘시계 명장들의 고향’이라 불리며 시계 제작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1844년 앙트완은 미크론 단위를 측정할 수 있는 밀리오노미터를 개발하고, 1870년 그의 첫 컴플리케이션(Complication) 칼리버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당시 다른 시계 브랜드에서는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탑재한 모델들을 기껏해야 한두 개 정도 생산하는 실정이었으나, 예거 르쿨트르는 각각의 부품에 사용된 기술들을 개별적으로 적용시켜 적게는 6개에서 많게는 60개에 이르기까지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기술력과 미학이 탄생시킨 고기능 시계
예거 르쿨트르의 혁신적인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 중 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듀오미터 A 퀀템 루나(Duometre A Quantieme Lunaire)’다. 이 모델은 하나의 태엽 통에서 독립된 동력을 저장하는 듀얼 윙 콘셉트로 정확성을 높인 듀오미터 라인에, 일정한 주기에 따라 뜨고 지는 달의 모양을 표시해주는 문페이즈 기능을 결합한 시계다. 핑크 골드와 옐로 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옐로 골드는 300개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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