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그 분위기와 스타일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계절이다. 겨울을 코앞에 두고 쌀쌀해진 가을밤엔 부드러운 목 넘김과 여운 있는 고유의 향을 자랑하는 위스키가 제격. MONEY는 스코틀랜드 왕국의 정신을 이어가는 깔끔한 위스키 ‘킹덤(Kingdom)’을 깊어가는 가을밤에 부족함 없는 친구로 추천한다.
[Must-have for CEO] 스코틀랜드 정통 위스키 하이스코트 Kingdom
킹덤은 140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 에드링턴그룹(The Edrington Group)의 블렌드 마스터 존 램지(John Ramsay)가 원액을 엄선해 블렌딩한 위스키다. 에드링턴그룹만의 후숙성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맛을 내는 동시에 특별한 오크통에 숙성시켜 향이 더욱 짙고 다채롭다.

킹덤의 병은 왕이 머리에 왕관(캡)을 쓰고 어깨에 망토를 걸친 형상으로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했다. 또한 12년산 남작(Lord), 17년산 백작(Count), 21년산 공작(Duke) 등 연산 별로 라벨 컬러와 곡선에 차별을 뒀다. 스산한 가을밤 위스키 한 잔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02-3443-3411

글 김가희 기자 holic@hankyung.com·사진 김태현(XENO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