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cover] 화가 이정웅의 ‘화필의 힘’
표지에 소개된 그림은 ‘붓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정웅 화가의 작품입니다. 거친 백색의 화선지 위에 먹물로 추상적인 흔적을 만들어내는 그의 작품은 점당 4500만~6000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이정웅 화가는 1963년 경북 울릉도에서 태어나 계명대에서 수학했으며 20여 년 동안 27회의 국내외 개인전을 비롯, 다수의 단체전 및 초대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티 경매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일약 스타작가의 반열에 올라선 그의 극사실화 작업은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귀신 같은 솜씨’라는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웅 화가의 또 다른 작품들은 이달 비컨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