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남자를 위해 2010년 S/S 트렌드를 선도하는 명품 소품 들을 골라봤다. 올 봄 분위기 있는 남자가 되고 싶다면, MONEY가 선택한 이 아이템들에 주목하라.부드러움을 표현하자면, ‘브라운’을 빼놓을 수 없다. A.TESTONI에서 준비한 멋쟁이 소품들에 주목하자. 클래식한 타이의 대명사인 꼼꼼하게 손으로 주름을 잡은 주름 타이부터, 수년간 테스토니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블랙 라벨 슈즈까지.지난 시즌보다 더욱 앤티크해진 컬러감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송아지 가죽 블랙 라벨 슈즈는 감각의 멋을 더한다. 사각 버클 안에 가죽으로 매치된 독특한 디자인의 벨트는 스크래치에 강하고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했으며, 동일한 가죽으로 만든 지갑은 동그란 문양으로 프린트해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TUMI에서는 기존 모던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블랙 제품들에서 벗어나 스포티하고 컬러풀한 색감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독특한 컬러의 ‘알파 발렛 키홀더’와 ‘카드 케이스’ 모두 튼튼한 거싯(Gusseted) 천으로 제작했다. 함께 소개하는 제품들은 트라이본즈 DAKS의 커프스링크와 타이핀 세트다. 깔끔한 셔츠 하나에 포인트를 완성시키는 커프스링크와 타이핀. 그중에서 두 가지 제품을 골라봤다. 먼저 소개하는 제품은 실버와 컬러 크리스털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심플한 커프스링크와 타이핀이다. 두 번째는 커프스 옆면에 크리스털을 사용해 측면에서 봤을 때에도 화려함이 살아 있는 아이템이다. 중앙 원석과 사이드 크리스털의 조화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깔끔한 화이트 베젤, 블랙 엘리게이터 스트랩 BVLGARI 시계와 깔끔한 디자인의 목걸이와 반지다. 불가리의 ‘소티리오 불가리 데이트 레트로그레이드(Sotirio Bulgari Date Retrograde)’는 브랜드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창립자 이름을 따서 만든 ‘소티리오 불가리’의 데이트 레트로그레이드 시계다. 불가리가 자체 개발하고 제작한 150° 레트로그레이드 모듈을 장착해 날짜와 분침이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두 개의 바늘 높낮이를 다르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백 케이스는 투명 사파이어 글라스로 마감했다. 함께 소개한 액세서리는 불가리의 ‘뉴 파렌티지(New Parentesi)’다. 로마의 보도블록에서 영감을 받아 1982년 처음 선보인 파렌티지 라인에 현대적인 요소가 더해진 뉴 파렌티지 컬렉션.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 소재에 오픈 워크 구조가 시원하면서 개방적인 느낌을 준다.어느 누가 ‘블랙’ 컬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게다가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었다면? 깜찍한 MONTBLANC ‘STAR’ 로고가 박힌 다이어리와 지갑에 시선이 멈춘다.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남성용 지갑과 다이어리, 블랙 다이얼과 골드 베젤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몽블랑 스타 컬렉션 남성용 워치. 함께 소개하는 만년필은 매년 몽블랑에서 선보이는 작가 에디션의 하나로 ‘2009 토마스 만’이다.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소설가 토마스 만의 이름으로 출시됐다. 디자인은 같은 시기 건축과 순수미술, 응용미술 등, 예술계 전반에 영향을 끼친 아르데코 양식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MAUBOUSSIN에서 만든 ‘라이프 포 에버(Life For Ever)’ 시계는 블랙 다이얼과 MOP 서브 다이얼로 만든 세라믹 시계다. 화려한 디자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멋진 스타일 완성품이 될 것이다.‘내 인생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은 ‘아무르 드 마 비(Amour De Ma Vie)’ 반지는 18K 화이트 골드로 10.5mm, 남녀 커플링으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 모브쌩에서는 남성용 목걸이 두 개를 추천했다. 먼저 선보인 ‘에뜨왈 디빈(ETOILE DIVINE)’은 모브쌩의 심볼인 별을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방법으로 오닉스 펜던트 위에 탈부착 가능하게 세팅한 펜던트가 특징이다.‘엉 스풀 드 뜨와(UN SOUFFLE DE TOI)’는 18세기 로맨틱을 상징하는 부채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다이아몬드 풀 파베 세팅 된 18K 화이트골드 펜던트다.스타일리시한 사람은 안경테 하나를 골라도 신중하다. 맨 위에 소개된 안경은 LUXOTTICA의 레이밴 제품으로 바깥쪽은 브라운 컬러, 안쪽은 베이지 컬러로 라운드 프레임 됐다. 그 아래의 선글라스가 바로 영화 ‘맨인블랙’과 ‘레인맨’의 주인공들이 썼던 바로 그 제품이다. 레이밴의 ‘웨이페어러’는 샤이니한 블랙 컬러의 클래식한 선글라스. 두 번째 소개하는 안경은 돌체앤가바나의 볼드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심플한 메탈 디테일 제품이다. 이 안경 하나면 스마트한 신사 분위기로 연출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제품은 레이밴의 브라운 그라데이션 렌즈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다. 이번 시즌, 보잉 스타일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KORLOFF의 대표 시계 컬렉션 이다. 보석 브랜드다운 예술적인 감각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계 ‘K16’이다.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42mm 지름, 각각의 숫자는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세팅했다. 다이얼엔 코를로프의 더블K 로고를 각인했다. 함께 소개하는 제품 모두 코를로프의 더블K 로고로 표현됐다. 시계 좌측의 ‘상트 페테르부르크(St Petersbourg)’ 는 코를로프의 커프스링크다. 남자들의 패션 소품은 여자들만큼 다양하지 않다. 때문에 단 하나라도 제대로 갖춰야 한다. 셔츠 끝 완벽한 끝맺음을 코를로프의 커프스링크로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샹트 페테르부르크 컬렉션의 커프스링크는 화이트 골드와 초콜릿 컬러로 제작됐다. 함께 소개하는 제품은 코를로프의 펜 ‘컨설(Consul)’이다. 왼쪽 제품은 화이트 래커와 코를로프 더블K 로고가 정성들여 새겨져 있는 펜이며, 오른쪽 펜은 브라운 래커 제품이다. 개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소장 가치도 있다.BALLY에서 준비한 타이 캐리어와 펜 홀더는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필수품이다. 분위기 있는 브라운과 그레이 두 컬러로 준비됐다. 가방은 S.T. DUPONT의 ‘디아망(Diamant)’ 컬렉션 제품. 순수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이용한 태닝을 거쳐 찢기거나 바래지 않는다. 1만 번 이상 뒤틀림 테스트와 물 관련 실험을 거쳐 만들어져 튼튼하면서 고급스럽다. 함께 소개한 펜은 에스.티.듀퐁의 리미티드 에디션 ‘뉴욕 5번가(New York 5th Ave.)’다. 뉴욕과 예술의 전령사들인 프랑스의 저명한 인테리어 장식가들을 기념해 만들어진 한정품. 함께 소개하는 라이터는 에스.티.듀퐁의 ‘라인 2(LIGNE 2)’와 에스.티.듀퐁의 고유 모티브 다이아몬드 헤드 문양을 세공한 머니 클립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제품은 에스.티.듀퐁의 소가죽 블랙 컬러 ‘D'라인 명함 케이스다.Editor 김가희 Photographer 김태현(제노 스튜디오) CooperationA.TESTONI(02-554-2411), BALLY(02-511-1522), BVLGARI(02-2056-0172), DAKS(02-2191-4541), KORLOFF(02-512-3454), LUXOTTICA(02-3444-1708), MAUBOUSSIN(02-3442-4729), MONTBLANC(02-3485-6627), S.T.DUPONT(02-2106-3591), TUMI(02-546-8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