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스 골프 클럽

크스 골프클럽은 한라산 지형을 그대로 살려 한홀 한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 코스를 조성했다. 특히 건축물과 조경을 한라산의 색과 선에 어울리도록 설계해 인상 깊은 조형미와 더불어 14가지 골프채 모두의 효용성을 느끼며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골프장이다.핀크스는 그동안 꿈속에서나 존재하는 ‘이상적인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자금을 아끼지 않고 토목, 잔디, 조경, 건축,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골프라는 스포츠가 갖는 자연과의 교류란 어떤 것인지, 골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란 어떤 것인지, 정말 올바른 그린이란 어떤 것인지…. 무엇보다 핀크스는 세계적인 메이저 토너먼트를 치룰 수 있는 코스를 지향했다.이상적인 골프장을 위해선 탁월한 코스 디자이너가 있어야 한다. 핀크스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은 전 세계 170여개의 코스를 디자인한 경험과 확고한 설계철학을 가진 테오도르 로빈슨(Theodore G. Robinson)에 의해 디자인되었다.로빈슨이 설계한 핀크스는 사계절 푸른 필드를 자랑한다. 한겨울에도 푸른 잔디를 즐길 수 있도록 페어웨이뿐만 아니라 러프에도 양잔디를 깔았으며, 잔디 밑으로는 30cm 이상 모래를 깔아 배수에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 마름모 꼴의 지붕이 이채로운 클럽하우스와 자연주의 철학의 결정체인 포도호텔도 핀크스의 자랑거리다.이에 힘입어 핀크스는 2005년, 2007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골프장에 국내 최초로 선정되었다. 또 2005년 11월에는 47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영국의 골프전문 잡지 GOLF WORLD에서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08년에는 유러피언투어 개최준비를 위해 기존 7003야드에서 7361야드로 거리를 늘렸다. 18개의 벙커를 신설했고, 50개의 벙커는 모양을 변경하였다. 주요 IP지점에 대한 조경 공사도 다시 했다.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핀크스는 국내 최초로 2008년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이어 2009년도에도 어니 엘스, 프레스 커플스, 그레엄 맥도웰, 헨릭 스텐슨, 리 웨스트우드 등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 발렌타인 챔피언십대회도 핀크스에서 열린다.테오도르 로빈슨이 디자인한 핀크스 골프 클럽은 2005년, 2007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장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