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레 문페이즈 까루셀 Villeret Moon Phase Carrousel
[BASEL WORLD 2014] BLANCPAIN
최초로 까루셀 무브먼트에 문페이즈와 날짜 표기 기능을 결합한 무브먼트 225L을 장착, 5일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까루셀은 투르비옹과 동일한 메커니즘의 무브먼트로 블랑팡의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더블 스텝 베젤의 케이스, 날짜를 표시하는 구불구불한 블루 스틸 핸즈, 에나멜 로마숫자 인덱스, 날렵한 나뭇잎 모양의 시·분침은 빌레레 컬렉션 특유의 요소다. 12시 방향에는 까루셀 캐리지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 6시 방향에는 문페이즈 창이 위치하고 케이스 뒷면에는 날짜와 문페이즈를 조정하는 두 개의 언더 러그 코렉터가 있다. 지름 42mm의 케이스는 18K 레드 골드 또는 한정판인 플래티넘 버전으로 출시된다.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
Fifty Fathoms Bathyscaphe Chronograph Flyback
[BASEL WORLD 2014] BLANCPAIN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한 수동 무브먼트 F385를 장착했다. 이 새로운 무브먼트는 두께 6.65mm로, 시간당 3만6000의 진동수를 자랑한다. 플라이백 기능은 4시 방향의 푸셔를 간단히 누르는 것만으로 재설정과 재시작이 가능하다. 돔 형태의 다이얼 위에 직선과 도트 형태로 인덱스가 표시돼 있으며, 직사각형 형태의 시·분침은 1950년도의 바티스카프 모델을 재현하고 있다. 단방향 세라믹 베젤 위의 인덱스 표시는 특허 받은 메탈 합금인 액체 금속으로 제작돼 스크래치 방지에 탁월하다. 지름 43mm의 브러시드 블랙 세라믹 또는 브러시드 스틸 케이스로 선보이며 스틸 버전은 바티스카프 라인 최초로 메탈 브레이슬릿이 장착됐다. 나토 패브릭이나 캔버스 스트랩이 장착돼 50시간 파워 리저브, 300m 방수가 가능하다.



빌레레 12 데이 원미니트 플라잉 투르비옹
Villeret 12 day One-Minute Flying Tourbillon
[BASEL WORLD 2014] BLANCPAIN
오토매틱 투르비옹 무브먼트 칼리버 242는 싱글 배럴을 통해 12일 파워리저브가 가능하고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과 팔레트 포크를 장착해 자성으로부터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구성돼 있다. 다이얼과 로만 인덱스 장식은 빌레레 컬렉션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그랑 푀 에나멜 기법을 사용했다. 지름 42mm의 더블 스텝 베젤로 이루어진 케이스는 한정판인 플래티늄 또는 18K 레드 골드 버전으로 출시된다.



빌레레 8 데이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Villeret 8 Day Grand Feu Enamel Dial
[BASEL WORLD 2014] BLANCPAIN
날짜 표시와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을 갖춘 셀프와인딩 스리 핸즈 시계다. 고온에서 여러 개의 연속적인 층을 만들어 가며 에나멜 칠을 해서 완성하는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이 특징이다. 인덱스 IIII와 V, 그리고 VII과 VIII 사이에 블랑팡 창립자 ‘예한 자크 블랑팡(Jehan-Jaqus Blancpain)’을 의미하는 ‘JB’ 로고가 다이얼과 동일한 톤으로 새겨져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는데, 옛날부터 에나멜리스트들이 작품을 완성한 후에 비밀스럽게 새겨 넣었던 서명에서 착안한 것이다. 지름 42mm의 더블 스텝 베젤로 18K 레드 골드 케이스, 초콜릿 톤의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인하우스 칼리버 1335가 장착돼 8일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