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라임 타임피스 Sublime Timepiece 해리 윈스턴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테마인 ‘클러스터 (cluster)’의 디자인을 시계에 접목했다. 창립자 해리 윈스턴이 가장 애정을 가졌던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오묘한 빛을 발하는 자개 다이얼과 빛나는 두 클러스터 모티브와 함께 선보인다. 모든 클러스터는 바게트 컷, 페어 컷, 마키즈 컷 등 다양한 컷으로 총 200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수놓아졌다.
프리미어 프레셔스 마케트리 Premier Precious Marquetry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이 마치 만화경으로 자연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나비와 새, 그리고 흐드러진 꽃잎을 담은 다이얼은 자개, 에나멜, 블루 사파이어, 그리고 다이아몬드 등 여러 소재로 이루어졌다. 엄격하게 선택된 소재들은 모두 수작업을 통해 조각을 정밀하게 자르고 세밀하게 덧붙이는 마케트리 기법으로 표현됐다. 다이얼을 완성하는 데만 100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됐으며 11개의 블루 사파이어, 5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다.
미드나이트 문페이즈 다이아몬드 드롭 39mm
Midnight Moon Phase Diamonds Drops 39mm 광채 나는 달, 쏟아지는 별빛 등 밤하늘의 로맨스를 다이얼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보석을 세팅하는 홈마다 보이지 않게 프롱 세팅(prong setting: 보석을 갈고리 발톱으로 고정시키는 세공법) 기법을 적용해 각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이 방해받지 않도록 특수 제작됐다.
블루 선 레이 다이얼 내 쏟아지는 별을 형상화한 다이아몬드는 스노 세팅(snow setting: 큰 사이즈의 보석 사이에 작은 보석으로 메우는 세공법) 기법으로 완성됐다.
서로 다른 5가지 사이즈의 305개 다이아몬드로 구성, 총 1.55캐럿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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