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Z8 Project Z8
[BASEL WORLD 2014] HARRY WINSTON
기존의 밸런스 스프링 대신 자기장의 영향, 동력 전달 시 손실과 마모가 적은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했다. 메커니컬 오토매틱 와인딩의 듀얼 타임 무브먼트 탑재, 3차원 다이얼은 1시 방향의 중심을 벗어난 시간 창, 3시 방향의 낮과 밤 표시 창, 9시 방향의 레트로그레이드 형식의 세컨드 타임 존, 표창 모양의 파워리저브 확인 창, 그리고 포인터 타입의 날짜 창으로 구성돼 있다. 오직 하나의 크라운으로 로컬 시간, 자국 시간, 날짜 창, 밤과 낮까지 조정 가능하다. 가장 독창적인 부분은 자국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레트로그레이드 형식의 세컨드 타임 존으로 기존 시곗바늘이 오른쪽 방향으로만 돌아갔던 것과 달리 왼쪽 방향까지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름 44mm의 잘리움 케이스로 3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서브라임 타임피스 Sublime Timepiece
[BASEL WORLD 2014] HARRY WINSTON
해리 윈스턴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테마인 ‘클러스터 (cluster)’의 디자인을 시계에 접목했다. 창립자 해리 윈스턴이 가장 애정을 가졌던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오묘한 빛을 발하는 자개 다이얼과 빛나는 두 클러스터 모티브와 함께 선보인다. 모든 클러스터는 바게트 컷, 페어 컷, 마키즈 컷 등 다양한 컷으로 총 200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수놓아졌다.



프리미어 프레셔스 마케트리 Premier Precious Marquetry
[BASEL WORLD 2014] HARRY WINSTON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이 마치 만화경으로 자연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나비와 새, 그리고 흐드러진 꽃잎을 담은 다이얼은 자개, 에나멜, 블루 사파이어, 그리고 다이아몬드 등 여러 소재로 이루어졌다. 엄격하게 선택된 소재들은 모두 수작업을 통해 조각을 정밀하게 자르고 세밀하게 덧붙이는 마케트리 기법으로 표현됐다. 다이얼을 완성하는 데만 100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됐으며 11개의 블루 사파이어, 5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다.



미드나이트 문페이즈 다이아몬드 드롭 39mm
Midnight Moon Phase Diamonds Drops 39mm
[BASEL WORLD 2014] HARRY WINSTON
광채 나는 달, 쏟아지는 별빛 등 밤하늘의 로맨스를 다이얼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보석을 세팅하는 홈마다 보이지 않게 프롱 세팅(prong setting: 보석을 갈고리 발톱으로 고정시키는 세공법) 기법을 적용해 각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이 방해받지 않도록 특수 제작됐다.
블루 선 레이 다이얼 내 쏟아지는 별을 형상화한 다이아몬드는 스노 세팅(snow setting: 큰 사이즈의 보석 사이에 작은 보석으로 메우는 세공법) 기법으로 완성됐다.
서로 다른 5가지 사이즈의 305개 다이아몬드로 구성, 총 1.55캐럿이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