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코튼(HENRY COTTON)은 브랜드 스타일리스트이자 창시자인 스테파노 듀렐리(Stefano Durelli)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얻은 경험과 영감에서 비롯됐다. 엑설런스(Excellence), 퀄리티(Quality), 트래디셔널(Traditional)을 모토로 영국풍의 절제된 의식과 현대적인 이탈리아 무드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헨리코튼만의 스타일을 추구한다.
[BRAND STORY] 영원히 변치 않을 이름 Henry Cotton
유러피언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은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클래식하고 엘레강스한 스타일과 동시에 편안함을 갖춘 철학을 선보이고 있다. 소재선택과 디자인의 꾸준한 개발과 깔끔하고 뛰어난 봉제기법을 기본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유니크하면서도 기능적인 면을 강조한다.
[BRAND STORY] 영원히 변치 않을 이름 Henry Cotton
since 1934
헨리코튼은 1934년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20세기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사람이자, 고유의 스타일로 유명한 토머스 헨리 코튼(Sir. Thomas Henry Cotton) 경이 자신의 감각을 상품화하면서 탄생했다.


re-Launching 1978
헨리코튼은 1978년 스테파노 듀렐리에 의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듀렐리는 자연주의적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은 토털 룩을 창조하기를 원했고, 이는 오늘날 헨리코튼의 모습을 갖추는 초석이 됐다.

영국 문화를 기본으로 아일랜드의 자연과 땅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멜란지 코튼, 스웨터와 재킷 등 헨리코튼만의 독특한 문화의 향취가 느껴지는 제품을 전통적인 작업 공정으로 제작한다. 1980년대 초 가죽에 기름을 먹인 신소재로 된 혁신적인 재킷을 개발하면서 브랜드 명성을 드높이게 됐다. 이것은 헨리코튼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제품이 됐고, 당시 헨리코튼의 성공을 이끌어나갈 고유의 브랜드 특징이 됐다.



Brand Symbol, Three Fisherman
[BRAND STORY] 영원히 변치 않을 이름 Henry Cotton
브랜드 심볼인 릴을 던지는 역동적인 헨리코튼 맨을 표현한 ‘스리피셔맨(Three Fisherman)’.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여가와 레저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하는 열린 삶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다.



Who is Henry Cotton?
[BRAND STORY] 영원히 변치 않을 이름 Henry Cotton
1930년대와 1940년대 영국을 넘어 유럽까지 지배했던 골퍼, 헨리 코튼 경은 필드 위의 멋쟁이로 통했다. 1934년, 1937년, 그리고 1948년에 브리티시 오픈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거머쥐면서 유명세를 탄 그는 17세에 프로 골퍼로 입문했다. 엘레강스한 영국 스타일의 컬러와 패턴, 디자인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믹스 매치하는 능력이 탁월했던 그는 필드 위에서 항상 고급 양복점의 옷과 훌륭한 구두, 세심하게 고른 골프용품들을 선보였다. 30번 넘게 유럽 토너먼트를 석권한 헨리 경은 실력과 재능, 스타일까지 갖춘 그야말로 골프 챔피언이면서 멋쟁이 골퍼였다. 1950년대 초 은퇴 후에도 골프협회를 설립해 어린 골프 선수들을 육성하며, 1980년에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To be a champion, you must act like one.”

-Sir. Henry Thomas Cotton



Henry Cotton’s 14 Spring Summer
[BRAND STORY] 영원히 변치 않을 이름 Henry Cotton
헨리 코튼은 14 SS 시즌을 맞아 ‘테크노 시크(Techno Chic)’와 ‘서머 트래블러(Summer Traveler)’, 두 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테크노 시크’는 스포츠와 아웃도어 라이프를 충족시키는 컬렉션으로 베이지, 아이스, 샌드 컬러와 같은 뉴트럴 계열의 컬러를 사용했으며 밝은 옐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다양한 질감의 소재들과 컬러를 믹스 매치한 아우터들이 주요 아이템이다. 브리티시 댄디를 콘셉트로 한 ‘서머 트래블러’는 휴일의 지중해 유러피언 맨을 이태리적 감각으로 표현했다. 유니온 잭의 상징인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와 지중해의 상징인 터콰이즈, 제라늄, 민트 그린 컬러를 믹스해 신선한 에너지를 표출한다. 경량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는 가운데 플라워 프린트와 체크, 스트라이프 패턴 등 다양한 패턴 플레이가 돋보인다.



in Pitti Uomo 84

[BRAND STORY] 영원히 변치 않을 이름 Henry Cotton
피티 워모(Pitti Uomo)는 매년 1월과 6월 두 차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남성복 박람회다. 작년 6월 진행된 제84회 피티 워모에서 헨리코튼은 ‘테크노 시크’와 ‘서머 트래블러’, 그리고 신규 라인인 ‘러기드(RUGGED)’를 헨리코튼 이탈리아 본사인 인더스트리 그룹의 단독관 부스에서 전시했다. 러기드 라인은 헨리코튼의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정된 스타일의 아우터 웨어 라인으로, 오직 헨리코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오리지널 컬렉션이다. 14 SS 컬렉션에서는 1980년대 모터바이크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컨템퍼러리 어번 스포츠 웨어를 네 가지 스타일로 제안, 신사의 카리스마와 탐험가의 강인함을 가진 현대 남성을 위한, 개성적이고 새로운 클래식을 선보였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문의 02-3677-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