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THE WATCHES] VAN CLEEF & ARPELS

Midnight Planétarium Poetic Complication
미드나이트 플라네타리움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플라네타리움 천문관의 천상 궤도에서 영감을 얻어, 태양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6개의 행성(지구·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의 특정 시간대의 움직임을 미니어처로 디자인해 셀프 와인딩 메커니컬 무브먼트로 재탄생됐다. 각 행성은 실제 태양을 중심으로 한 회전 일수와 똑같이 구성했다. 토성 디자인의 다이얼이 한 바퀴 도는 데는 실제와 같이 29년이 걸리며, 목성은 12년, 화성은 687일, 지구는 365일, 금성은 224일, 수성은 88일이 소요된다. 행운의 모티브인 슈팅스타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또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다이얼 바깥 모서리 쪽에 위치한 슈팅스타는 한 바퀴 도는 데 24시간이 걸린다. 뒷면을 보면 반원형의 회전 무게 추인 오실레이팅 웨이트(Oscillating Weight)에도 별자리가 새겨져 있다. 두 개의 푸시 버튼을 사용해 일, 월, 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다이얼 위에 2개의 구경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회전식 베젤 구성으로 레드 트라이앵글을 이용해 눈금 달력에 자신만의 기념일을 설정할 수 있는데 해당 기념일이 되면, 지구가 행운의 표시인 사파이어 크리스털에 새겨진 별 바로 아래로 이동한다. 크기와 컬러가 다양한 원석으로 세팅된 각 행성은 핑크 골드 태양 주변에 각각 자리 잡고 있다. 모든 행성과 핑크 골드로 장식된 슈팅스타는 딥블루 컬러의 어벤추린 원석으로 만들어진 디스크 위에 고정돼 있다. 딥블루 컬러의 어벤추린 디스크 위로 슈팅스타가 가운데를 중심으로 완벽한 동심원으로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