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실시간으로 뉴스를 실어 나르기 시작하면서 가끔씩은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는 잡지를 읽으며 생각의 틀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소중할 때가 있다. ‘MONEY’는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꼭 챙겨 보고 있다. 특히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에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훨씬 흡인력이 있는 듯하다. ‘The Rich & Wealth’ 섹션에 몰락한 부자들의 이야기나 박상환 하나투어 사장의 성공 스토리, 스타들의 재테크 카운슬러 김생민 씨 이야기,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이야기 등이 흥미로웠다. 정보기술(IT)과 여행을 접목해 성공한 하나투어 박상환 사장의 이야기는 수많은 성공 스토리들이 그렇듯이 남다른 교훈을 준다. 관광업에서 경력을 쌓고 성장한 사람이 IT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해서 혁신을 일궈낸다는 것이 실제로는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시대의 흐름인 컨버전스를 경영에 그대로 적용해 남다른 성과를 거둔 케이스이다. 또한 제프 베조스는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경영자이지만, 그의 성공담을 낱낱이 알고 보니 더더욱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 삶에 묻어 있는 듯했다.앞으로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아 좀더 생생한 스토리에서 생각의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을 해주었으면 한다. 이지선 프레인 대표● 부동산 투자 나침반이 돼주길부동산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다주택자들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무주택자들은 어떻게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어떤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조언해 주기 바란다.(37·경기도 용인시 상현동)● 미술 대안투자 소개 눈길MONEY 11월호에 실린 사진 투자 기사를 눈여겨 읽어봤다. 미술품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아직까지 시장의 관심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있는 사진 예술에 주목하자는 취지에 공감한다. 앞으로도 사진뿐만 아니라 도예 고서화 등 다양한 미술 대안 투자를 소개해 주기 바란다. 특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예술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최영길(52·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부동산 블루칩 기사 눈길서울 시청 인근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지하철 9호선 건설이 진척을 보임에 따라 역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시점에 ‘부동산 블루칩 지하철 9호선에 多있다’는 기사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에게 정말 유익했다. 앞으로도 시의 적절한 재테크 기사를 많이 실어주기 바란다.김영호(29·서울 강서구 염창동)●보험 기사 많이 실어주길노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보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로 인해 연금과 같은 상품에 가입해 노후를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십 년 동안 초장기로 운영되는 금융상품의 대표적인 사례가 보험이다. 초장기 투자인 만큼 어떤 보험회사에 돈을 맡겨야 하는지, 어떤 상품을 이용해야 하는지 소개해 주기 바란다.강인구(36·부산시 금정구 구서동)독자여러분의 투고를 기다립니다MONEY는 ‘대한민국 상위 1%와 아름다운 부자들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찬 투자 정보와 재미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에게 여러분들의 지혜와 상상력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재테크 정보와 화제의 인물이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또 MONEY에 대한 가차 없는 질책이 있으면 달게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전화 (02)360-4806~15 팩스 (02)360-4837 e메일 limhyuck@hankyung.com편집자문위원 Consultant고종완 RE멤버스 대표김경갑 한국경제신문 편집위원김동희 교보생명 웰스매니저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김순응 K옥션 대표박경미 PKM갤러리 대표박재림 엘테크 신뢰경영연구소 대표배두원 신한은행 강남센터 PB팀장신방수 세무법인 정상 세무사이원기KB자산운용 사장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이해선 태평양 부사장임춘수 삼성증권 전무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장정희수 하나은행 영업1부 PB팀장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장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최선호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