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대비 6월 10일 기준

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재건축 환수법안 통과 및 정부의 집값 거품 논란에 따라 강남, 서초, 송파구 일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전반적인 가격 상승폭이 지난 달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모습이다. 특히 정부가 지목한 버블 세븐(강남, 서초, 송파, 분당, 목동, 평촌, 용인)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단지 38평형이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한 달 간 무려 3억6500만 원 상승했다. 강남구 개포동 LG자이 55평형도 한 달간 3억 원의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