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 ‘토끼와 거북’에 빗대어 부동산 시장을 표현하자면 상품 특성상 토끼는 아파트, 거북은 고급 빌라에 가깝다. 고급 빌라는 겉으로 보기에 아파트처럼 가격 변화가 심하지 않지만 갖은 외풍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가 여전하다. 특히 최근 들어 희소성이 강조되면서 고급 빌라의 내재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 최첨단, 최고급으로 무장한 고급 빌라 시장을 집중 취재해 봤다.글 송창섭·김형호·김지연 기자 │박금옥 한국주택신문 기자사진 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