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공항에 도착해 최고의 명차인 롤스로이스를 타고 이동한다. 유네스코 지정 보호 구역인 레드 샌드 사막 사파리를 둘러보고, 아랍 원주민인 베두인족의 뷔페식(바비큐 및 과일, 음료와 주류 등)으로 저녁을 먹는다. 벨리 댄스와 헤나 문신 그리기, 물담배(시샤) 등을 체험한다. 두바이 시내를 관통하는 크릭에서 수상 택시인 아브라(abra)를 타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금 시장을 둘러본다. 다우 크루즈를 하며 고층 건물로 둘러싸인 두바이의 야경을 감상한다. 세계 최고의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에서 귀족처럼 잠이 든다.지금 세계 여행에서의 최신 럭셔리 트렌드는 바로 ‘체험’이다. 이에 놀랍도록 충실한 것이 두바이 투어라 할 수 있다. 넘쳐나는 오일 머니로 세계의 온갖 부(富)를 다 끌어다 놓은 듯한 중동의 보석, 두바이는 특별하다.두바이는 상반되는 면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이 하나로 어우러져 신비하고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두바이는 신비로운 사막과 모래 언덕, 도시를 병풍처럼 둘러싼 산, 오성 해변(five star beaches) 및 칠성급 호텔, 최첨단 빌딩 및 쇼핑몰과 함께 아랍의 전통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과 전통 가옥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매력으로 가득 찬 도시다. 아라비아 전통 목선인 다우선이 여전히 여러 나라를 왕래하며 교역하고 있으며, 크릭의 양쪽을 왕래하는 수상 택시인 아브라를 타고 크릭의 경치와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크릭의 끝자락에는 야생동물 보호 구역이 있다. 이곳은 수천 종의 철새들의 도래지로 유명하며, 연중 내내 신비스러운 홍학을 볼 수 있다.매년 열리는 두바이 쇼핑 축제는 수많은 할인 상품, 미술품, 쇼가 넘쳐나는 국제적인 행사로 유명하다. 쇼핑 축제를 통해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상품을 모두 구경할 수 있으며 수공예품, 의류, 음식, 도자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에 두바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서는 호텔 및 풀 옵션 아파트에서 숙박 특별 할인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한, 에미레이트항공은 이 기간에 특별 할인 티켓을 판매한다. 2006년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기간은 12월 20일부터 2007년 2월 2일까지였다.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들은 여름휴가 시즌을 이용해 두바이를 방문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모든 쇼핑몰에서 매일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벌이는 등 호텔과 식당들이 각종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2007년 서머 서프라이즈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다.오래된 바스타키야 구역에는 좁은 길에 밀집된 전통 가옥과 높은 윈드 타워가 남아 있는데, 두바이의 옛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다. 과거, 두바이는 크릭 양쪽에 늘어선 윈드 타워로 유명했다. 윈드 타워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공기를 정화하고 집을 시원하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두바이의 고대 유적 발굴지로는 알 구사이스(Al Ghusais), 알 수푸(Al Sufooh), 주메이라(Jumeirah)가 있다. 알 구사이스와 알 수푸는 2000년 이상 된 고분이다. 주메이라 발굴지에서는 7~15세기의 유물들이 출토됐다. 셰이크 사이드 저택은 1800년대 말께 바닷가에 지은 관측소로, 배들의 해운 활동을 살피는 곳이다. 중앙 마당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윈드 타워와 여러 층의 방을 구경할 수 있다.두바이 박물관이 들어서 있는 알 파히디 요새(Al Fahidi Fort)는 또 하나의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1799년에 건축돼 궁전, 요새, 감옥으로 사용된 이 건물은 1970년 박물관으로 개축됐다. 독창적으로 설계된 박물관으로, 두바이 크릭의 풍경과 함께 석유가 발견되기 전 일상생활과 아랍 전통 가옥, 회교 사원, 수크, 대추야자 정원, 사막, 해양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수중 생물과 진주 잡이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대형 전시관도 갖추어져 있다.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이슬람 회교 사원인 주메이라 모스크는 장엄한 현대 이슬람 건축물의 전형이다. 중세 파티미드(Fatimid) 전통에 따라 석재로 세워진 이 회교 사원은 한 쌍의 뾰족탑과 장엄한 돔이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건물이다. 주메이라 모스크는 섬세한 조명을 받아 그 예술성을 드러내는 야경이 특히 매력적이다. 두바이 시에서 가장 큰 뾰족탑(70m)을 자랑하는 그랜드 모스크(이슬람 사원)는 부르 두바이(Bur Dubai) 근처에 있으며, 9개의 큰 돔에 45개의 작은 돔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랜드 모스크는 회교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대표적인 장소다.전통 아랍 마을로 설계된 헤리티지 빌리지는 두바이 크릭 어귀에 있다. 지역 도예가와 직공이 공예 작품을 전시 중이며, 방문객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두바이의 전통 유산을 엿볼 수 있다.가족과 함께 두바이를 방문한다면 다음과 같은 곳에 가볼만 하다. 주메이라의 동물원은 야생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아라비아 늑대를 비롯해 아라비아의 많은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지역 고유의 맹금류들도 구경할 수 있으며, 여러 아라비안 포유류와 다양한 종의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주메이라 비치 호텔 근처에 위치한 와일드 와디 워터파크는 두바이 도심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4만9575㎡의 수중 공원이다. 이곳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스릴 만점의 파도타기, 서핑 지역, 파도 풀, 기타 많은 수중 놀이 시설로 이뤄져 있다. 24개의 워터 라이드 중 16개는 서로 연결돼 있어 물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다. 고대 아라비아 스타일의 테마 공원으로 실제 계곡처럼 만들어져 있다.두바이의 골프 클럽은 골퍼가 아니라도 방문해 볼만한 장소다. 멋진 골프 하우스를 구경할 수 있으며, 드넓은 잔디와 사막이 어우러진 풍경은 장관을 연출한다. 하타 포트 호텔에는 9개의 홀로 이루어진 ‘컨트리’ 코스가 있는데, 바위산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사막에서는 자가용 혹은 여행사의 사륜구동 차로 여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모래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신비한 탐험을 떠나 보는 것이다. 가능한 한 먹을 물을 많이 준비해야 하며, 모래 구덩이에 빠질 것에 대비해 삽을 지참해야 한다. 아라비안 어드벤처를 이용하면 모래언덕에서의 정찬과 별이 빛나는 밤, 사막에서 아랍의 전통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는 낙타를 타고 사막을 여행하면서 옛날 베두인족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겨울철에는 하자르산(Hajar Mountains)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작은 풀장에서 조용히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우기 외에는 말라 있는 사막의 개울인 와디를 드라이브할 수 있는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캠핑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