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종다양한 골프화가 존재하기에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데상트골프의 골프화 R90은 ‘한국인의 핏’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내걸고,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하며, 소유하고 싶은 골프화의 지위를 당당히 부여받았다.
![[editor's pick] SOLD OUT & Wish List](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7060755.1.jpg)
R90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24만9천원 데상트골프.
Wish List
일상에서도, 골프장에서도 모두 유효적절한, 애타게 갖고 싶은 스포츠백에 시선을 빼앗겼다. 눈에 들어왔으니, 이제 손을 뻗어 잡기만 하면 되겠지
![[editor's pick] SOLD OUT & Wish List](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7060763.1.jpg)
의심의 여지가 없다. 에르메스는 남녀 불문, 위시 리스트 정점에 위치한 상징적인 브랜드임에 틀림없다. 완성도 높은 만듦새, 비교 불가한 소재 적용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상엔 여전히 흔들림이란 없다. 골프장에 갈 때, 꼭 챙겨야 하는 아이템들이 있다. 그 모든 것들을 담기 위해선 작지 않은 크기의 보스턴백이 필요하다. 큼지막한 가방이 필수적이라면, 에르메스의 에버 컬러 토고 송아지 가죽 스포츠백에 관심을 기울여도 좋을 듯싶다. 전체가 가죽으로 된 큰 사이즈의 에르메스 스포츠백은 커다란 크기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 H 캔버스 안감 덕분에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그립감을 위해 양 측면에 달린 핸들은 마치 레이싱카 시트를 연상시키는 H 모양으로 스티칭 처리되었다. 중앙 핸들, 탈착 및 조절 가능한 스트랩, 큰 내부 포켓도 갖췄다. 지퍼로 된 입구는 거싯까지 활짝 오픈돼, 내부를 널찍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적인 면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에버 컬러 토고 송아지 가죽 스포츠백 가격미정 에르메스.
글 성범수 | 사진 기성율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