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학습 멘토링, 진로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KB 드림 웨이브 2030’은 사업 간 연계성을 통해 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습 멘토링으로는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누마, 웅진씽크빅과 협력해 한글, 국어, 수학 등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학습관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20명의 중학생이 160명의 역량 있는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1년 동안 학습, 진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문 코딩 강사가 중학교를 찾아가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를 기반으로 제작된 보드게임과 태블릿PC를 활용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환경문제에 대해 학습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도 교육하고 있다.
고등학생 대상 교육사업인 KB라스쿨은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대학생 봉사단이 학습을 위한 1대1 멘토링을 지원한다. 대학생 인재 양성을 위해 학업, 예체능, 과학,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연수 참여, 자기계발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진로 메토링 사업을 위해 찾아가는 코딩 교육과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시행한다.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자유학기제 중학교로 찾아가는 기초·심화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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