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하게 돌아온 스테디 셀러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연말연시를 풍성하게, 화제의 공연라인업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레너드 번스타인, 스티븐 손드하임 등 천재 아티스트들이 만나 브로드웨이의 역사를 새로 쓰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작품은 1960년대 뉴욕 뒷골목을 배경으로 폴란드계 갱단 제트와 푸에르토리코 갱단 샤크 간 세력 다툼과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 토니와 마리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김동연 연출과 제롬 로빈스의 오리지널 안무 공식 계승자 훌리오 몽헤, 김문정 음악감독 등 각 분야 최정상의 창작진들이 합류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이들은 감각적인 연출과 2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아름다운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한층 더 감각적인 무대를 재탄생시켰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토니 역에 김준수, 박강현, 고은성이, 마리아 역에 한재아·이지수가, 리프 역에 정택운·배나라가, 아니타 역에 김소향·정유지가, 베르나르도 역에 김찬호·임정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기간 2023년 2월 26일까지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올겨울 가장 화려한 쇼의 개막
뮤지컬 <물랑루즈>
연말연시를 풍성하게, 화제의 공연라인업
뮤지컬 <물랑루즈!>는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매시업(mash-up)’ 뮤지컬이다. 또한, 제74회 토니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포함 10관왕을 비롯해 미국, 영국 시상식에서 36개의 상을 휩쓸며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컬임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뮤지컬 <물랑루즈!>에는 오펜바흐부터 레이디가가까지, 3개의 대륙에 걸쳐 1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아온 70여 곡의 음악이 담겨 있다. 원작 영화 <물랑루즈>의 명곡들뿐만 아니라 마돈나, 시아, 비욘세, 아델, 리한나 등 세계적인 히트 팝을 ‘매시업’해 그 어느 작품과 비교할 수 없는 독창적이고 화려한 뮤지컬 넘버로 승화시켰다.
기간 2022년 12월 20일~2023년 3월 5일 장소 블루스퀘어

9번째 만나는 감동의 전율
뮤지컬 <영웅>
연말연시를 풍성하게, 화제의 공연라인업
뮤지컬 <영웅>은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9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영웅>의 연출을 맡은 윤금정 연출은 “창작뮤지컬의 역사, 뮤지컬 '영웅'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우리가 함께 하는 모든 순간, 희망을 새로이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출연진도 탄탄하다. 주인공 안중근 역에 정성화·양준모·민우혁이,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서영주·최민철이, 설희 역에 정재은·린지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간 2022년 12월 21일~2023년 2월 28일까지 장소 LG아트센터 서울

절망에서 희망을 보다
뮤지컬 <푸른 잿빛 밤>
연말연시를 풍성하게, 화제의 공연라인업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전쟁이 끝난 독일의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홀로 살아남아 전우들의 유품을 가족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지만 상실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남자 ‘볼프’와 전쟁으로 동생을 잃었지만 상처를 애써 감추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해주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여자 ‘라이자’ 그리고 끝내 전쟁터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소년 ‘라디’, 세 사람의 잿빛 고통이 서로를 통해 푸른 희망으로 물들어 가는 치유의 이야기를 독일의 천재 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언어를 빌려와 완성한 뮤지컬이다. 볼프 역에는 최호승·손유동·유현석이 캐스팅됐고, 라이자 역은 정우연과 길하은·김이후가, 라디 역에는 이진우·류찬열이 출연한다.
기간 2022년 11월 22일~2023년 1월 29일 장소 드림아트센터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