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러닝용 GPS 스마트워치

새해 저마다 크고 작은 계획들을 적어 나간다. 그중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역시 건강관리가 아닐까. 그러나 자칫 무리한 운동 계획을 세웠다가는 작심삼일로 그치기 십상이다. 거창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이왕이면 최고의 달리기 파트너인 러닝용 GPS 스마트워치와 함께.
2023년 다시 달린다...스마트워치와 함께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할퀴고 간 지 어언 3년이 돼 간다. 그 사이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높아지면서 비교적 실외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국내 달리기 인구가 늘어난 추세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특히 달리기에 경우 특별한 왕도가 없다. 그만큼 달리기를 잘하고 싶다면 그저 꾸준히, 무리하지 않고 달리는 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일 터.

무엇보다 달리기에 진심이 될수록 속도와 거리를 체크하는 것이 필수. 이때 필요한 것이 러너를 위한 스마트워치다. 그중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 가민이 선보인 혁신적인 러닝용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255(Forerunner 255)’와 ‘포러너 955(Forerunner 955)’는 러닝 입문자부터 전문 마라토너, 철인 3종 선수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러닝메이트다.
2023년 다시 달린다...스마트워치와 함께
두 제품 모두 러닝 훈련 중 필요한 데이터를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민의 ‘퍼스트비트 애널리틱스(Firstbeat Analytics)’ 기능을 통해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훈련 부하, 경기력, 훈련 효과 등 여러 데이터를 조합해 유저의 컨디션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훈련 효과를 지속적으로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레이스 위젯은 유저가 시합날 경기력을 예측하고, 날씨, 카운트다운 등 시합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광범위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 또한 놓치지 않았다. 손목 기반의 혈중산소포화도 측정 기술인 ‘펄스 옥시미터(Pulse Ox)’ 센서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지수, 심박 변동 수, 수면 패턴 등 여러 데이터를 조합해 유저의 현재 에너지 보유량의 높고 낮음을 알려주는 ‘보디배터리(Body Battery)’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포러너 255 시리즈는 화면 크기가 41mm인 ‘포러너 255S,’ ‘포러너 255S 뮤직’과 46mm의 ‘포러너 255’, ‘포러너 255 뮤직’ 등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블루, 핑크 등 8가지 색상이 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된 ‘포러너 955’ 시리즈는 가민 러닝 스마트워치 라인업 최초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버튼 컨트롤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컨트롤도 지원한다. 특히 ‘포러너 955 솔라(Forerunner 955 Solar)’ 모델은 태양광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글 김수정 기자
사진 가민 제공